아이의 기념일을 미리 알려주고 선물 배송하는 사업 > 대박 창업아이템

사랑하는 자녀의 생일이나 기념일은 자칫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부모들에게 부담이 되기도 한다. 아이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하고 선물을 사서 주었을 때 기뻐하는 모습만으로도 부모는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 된다. 모든 걸 주어도 아깝지 않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기념일에 소홀해 질 수 있다. 매년 기록하고 있어도 바쁜 일상 속에 지나치게 되어 버리는 일도 다반사다. 아이의 기념일을 함께 축하하고 의미있는 선물을 해 줄 수는 없을까? 세상 그 누구보다도 행복한 아이로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나온 사업이 ‘nevermissgift’ 이다. 부모들이 해야 할 일을 대신 해줌으로써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주는 셈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직접 움직일 필요없이 아이의 기념일을 사이트에 등록하는 것만으로 이미 준비는 다 되었다.



먼저 부모가 이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하면 아이들의 프로필에 대해 간략하게 설정할 수 있다. 생일이나 특별한 기념일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같은 기념일들을 설정해두면 아이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선물을 추천해준다. 조금씩 자랄수록 필요하고 또 갖고 싶은 선물들이 있기 마련이다. 요즘 잘 팔리는 추천상품이나 그 나이의 아이들이 가장 많이 받은 선물들의 데이터를 토대로 부모들이 볼 수 있도록 매칭시켜준다는 점이 이 사업의 중요 요인으로 보인다. 결제하게 되면 사업자는 선물을 추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부모가 고른 상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배송하는 세 가지의 간단한 과정을 통해 아이에게 행복을 선물을 할 수 있다.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에 치일수록 본인의 자녀 뿐 아니라 친척이나 조카 같은 아이들의 선물도 못 챙겨 줄 수 있다. 가끔 보기 때문에 아이가 어떻게 자라는지도 잘 모르고 있어 어떤 선물을 할지 막막하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그러한 불편함을 조금은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선물은 마음에서부터 나온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이에게 그래도 선물을 주고받는 것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 사업은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사용자들에게 일정 예산을 입력하면 그 예산에 맞는 금액의 상품들을 이메일로도 알려주고 있다. 상품 종류 또한 다양하다. 저 연령층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부터 도서 그리고 여자아이들이 웃음지을 만한 인형 등을 준비해두고 있다. 배송 요금은 전액 무료이며 아이에 맞춘 특별한 선물 포장 서비스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이 사업의 주 고객층은 부모들이다. 물론 조카가 있는 성인들도 충분히 이용대상에 포함된다. 아이의 기념일을 그냥 대수롭게 넘길 수도 있겠지만 클릭 몇 번으로 아이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점은 부모들에게 있어 큰 메리트가 될 수 있어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같은 특수에 맞춘다면 소비자층의 수요도 그만큼 생기는 적합한 아이템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유아용품과 어린이용품 시장은 프리미엄화 되고 있어 점점 고가제품들이 늘어가고 있다. 외국 제품들의 수입도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의 부모들이 아이를 위해 돈을 쓰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 만큼 수요가 엄청나기 때문에 불황이 없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물론 고가의 선물을 부모들이 사게끔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듯 내 자녀는 특별하게 키우고 싶다는 부모들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사업을 시작한다면 충분히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요즘은 직접 가서 아이의 선물을 구매하는 것보다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이게 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또 데이터를 체계화시켜 추천해준다면 수익 면에서도 기대할 만하다. 또한 일반인들에 대한 생일 서비스 같은 식으로도 확장할 수 있다. 꽃 배달 사업과 연계하는 방식의 서비스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