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무제한 튜닝샵 > 대박 창업아이템

최근 자전거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이하면서 자전거 성능과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 들의 높은 욕구와 기대치로 인해 자전거 튜닝산업이 나날이 급성장하고 있다. 자전 거는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 다른 이동수단에 비해 별다른 법적 제재가 없어 튜닝이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이에 따라 자전거 인구가 늘어난 만큼 사람들은 자전거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고자 자전거 튜닝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기존 자전거 튜닝 부품 상점은 마트 식 판매를 하고 있는데, 이에 대응하는 사업이 있다. ‘자전거 무제한 튜 닝 상점’이다.



자전거 무제한 튜닝 상점은 일정 금액만 내면 매장 안에 있는 다양한 부품을 마음대 로 사용하여 자전거를 꾸밀 수 있다는 콘셉트를 가진 상점이다. 고객은 자전거 한 대 당 일정 금액을 내고 입장한다. 매장 내부에는 각각의 고객이 자전거를 조립할 수 있 는 공간을 나누어 배치시키고 그 주변으로 다양한 부품들을 진열해놓는다. 직원들은 부품의 진열만 하고 고객의 요청 시에만 도와주며 모든 튜닝은 고객이 셀프로 진행한 다. 셀프로 튜닝을 하지 못하는 고객일 경우 직원이 도와 줄 수 있다. 테이블 한 세트 당 4-5명이 앉을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벽면에는 자전거 거치대와 용구들이 놓여있 다. 고객은 부품진열대에서 장식용품 및 부품을 가지고 와서 작업이 가능하다.



자전거 무제한 튜닝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정액제 시스템을 가졌다는 점이다. 일정 금액만 내면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부품을 얼마든지 사용하여 튜닝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업체와 큰 차별성을 가진다. 다른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튜닝을 진행 할 수 있다. 또한 가족단위의 고객이 쉽게 접할 수 있다. 기존 튜닝 매장이 고가 자전 거를 소유한 마니아층을 공략했다면 이 상점의 고객층은 가족단위의 고객이다. 일차 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쇼핑 매장 주변이나 주거 지역에 매장을 설치하여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자전거 꾸미기 작업을 할 수 있게 한다.



자동차나 오토바이는 정부에서 법적으로 광고물 부착 및 변형을 제한한 반면 자전거는 다른 이동수단에 비해 튜닝이 자유롭다. 현재 우리나라 자전거 인구는 총 800만 명이며, 금융업계에 따르면 올해 자전거 판매량이 작년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어 260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 따라 튜닝용품 판매 증가 또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사업의 전망과 미래성이 밝고 볼 수 있다.



자전거에 대한 관심과 함께 튜닝 산업 또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상점이 활성화된다 면 새로운 시장의 개척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튜닝 작업을 하는 것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며, 직접 칠을 하고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기계와 친 근해지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튜닝숍은 자전거 액세서리 판매, 부품 교체, 튜닝 교육사업으로 부가적인 수익을 낼 수 있으며, 여성들의 쇼핑문화와 접목하여 남성과 아이를 위한 공간으로서 다양한 수익모델 및 유통산업과의 연계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