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소비형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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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076회 작성일 10-10-27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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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시대에는 주말에 회사 일거리를 집으로 가져오는 것이 미덕이었지만 지금은 자기계발에 더한 시간을 투자하기 위해 경제적 가치를 따져가며 시간을 분할하고 짜깁기해 가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고민한다. “인류의 미래는 여가를 어떻게 수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한 역사학자 아널드 토인비의 예측에 충실해지고 있는 것이다.
‘소비’의 사전적 의미는 “돈이나 물자, 시간, 노력 따위를 들이거나 써서 없앰”이다. 과거 우리는 돈이나 물자소비 즉, 물질적 측면에 소비의 의미를 붙였지만 지금은 시간과 노력 등 비 물질적 소비가 가치 추구형 소비로 인식되고 있다.
다음의 세 가지 사례를 보자.
사례1)
대기업 유통사업부에 근무하는 김 부장은 2년이 지나면 명예퇴직을 해야 할 처지가 됐다. 일정기간 동안 임원으로 승진하지 못하면 그만둬야 하는 사풍 때문이다. 그런데 얼마 전, 승진한 동료의 컴퓨터를 우연히 보고 자신이 자기계발에 얼마나 소극적이었고 체계적이지 못했는가를 알게 됐다.
동료의 컴퓨터에는 자신의 이력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바탕화면에 깔려있고 수시로 열어 자신의 일과를 체크하고 있었던 것이다. 박람회와 워크샵에 참가했던 기록, 지역별 매장 출점 시기와 월별 매출현황, 회의내용과 집행결과 등 다양한 업무기록들이 계량화된 데이터베이스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더욱이 자신이 부끄러웠던 점은 이러한 프로그램이 이미 공개되거나 흔한 것들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중요한 키워드로 분류한 다음 아웃룩과 엑셀프로그램 만으로도 훌륭한 데이터베이스가 된 것이다.
사례2)
마포의 한 은행에서 일하는 김소아씨. 그녀는 출근길이 늘 설레임으로 가득 찬다. 매일 전혀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다른 세계의 얘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잠자기 전, 특징 있는 카페를 찾아다니며 새 인물(?)을 헌팅하는 일도 재미있다고 한다.
미국의 ‘데이트 앤 매칭서비스’ 사이트(www.itsjustlunch.com)에서 힌트를 얻었다는 그녀는
은행 업무의 특성상 비교적 단조롭고 근속기간이 짧아서 제 2막 인생을 설계하려고 시작했는데 의외로 업무에 더 도움이 되더라는 것이다.
사례3)
카피라이터인 맞벌이 주부 정연화씨는 주말이면 어김없이 서점을 찾는다. 장르별 신간서적 숫자도 체크하고 베스트셀러의 카피들을 메모한 다음 PC방에 들러 키워드 검색을 통해 관련 정보를 서치한다.
이렇게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도 소비자들의 심리분석이나 향후 트렌드를 알 수 있어서 아이디어 발굴에 많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녀가 마음 놓고 주말을 서점에서 보낼 수 있는 것은 아직 어린 두 아이를 베이비시터에게 맡길 수 있어서다.
언급한 세 가지 사례는 개인에 따라 어떻게 효과적으로 시간소비를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사례1)에서는 간단한 공개 프로그램만으로도 자신의 능력을 배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고, (사례2)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생산적인 시간소비가 어떠한 것인지를 알려준다. 또한 (사례3)은 양자간 시간의 가치를 따져서 물질로 시간을 사는 지혜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 가치 추구형 시간소비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서두에서 언급한 공휴일의 여가를 이용한 생산적 시간소비 뿐 아니라 근로시간의 효과적인 시간소비도 절실하다. 이러한 시간소비를 능률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비즈니스도 자연스럽게 유망사업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
우선 자신의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돈으로 시간을 사는” 대행업이 점차 부상하게 될 것이다. 단순노동을 대신해 주는 청소대행업, 장보기대행업, 행사연락 대행업, 이벤트업 등이 될 것이다. 결과에 비해 준비시간이 많이 필요한 분야도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다. 해외생활준비대행업, 헤드헌팅업, 수입대행업, 어린이 생일파티 대행업, 논문자료서치 대행업 등이다.
일본에서는 절세를 위한 가계부작성 대행업, 소기업을 위한 회계관리 대행업, 나이든 솔로들을 위한 애인대행업까지 있고, 미국에는 비밀유지를 위한 문서파기대행업, 직접 전달하기 거북한 속옷선물대행업도 인기업종으로 등장한지 모래다.
우리나라에도 아직 수익성은 담보되지 않았으나 족보제작대행업, 제사음식대행업, 하객대행업, 행사연락대행업, 장례대행업, 연주대행업, 벌초대행업 등 기발한 아이디어 사업들이 나타나고 있다.
‘케어(Care)’비즈니스도 유망업종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 육아문제로 사회활동에 제약이 많은 주부들을 위한 차일드케어(Child Care) 형제간 다툼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환자 케어, 전 인구의 8%에 육박하는 노인을 위한 실버케어(Silver Care)에서 애견케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자기계발을 위한 특기교육학원, 외국어학원, 해외취업을 위한 전문자격증학원, 2막 인생에 대비하기 위한 전문직학원 등도 관심의 대상이다. 이외에도 시간을 단축해 주는 반조리 제품판매점, 이동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지원해 주는 모바일 콘텐츠 제공업, 업무 능률 극대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업등이 크게 부상하게 될 것이다.
평균수명 83세인 지금, 인생에서 일하는 시간과 수면시간, 그리고 생리적으로 필히 사용해야 하는 시간을 빼면 자기계발에 이용되는 시간은 불과 15년도 안된다. 24시간을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으로 소비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남보다 앞서가기 위해서는 제한된 시간을 여하한 방법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아름다운 노후를 약속해 줄 것이다.
‘소비’의 사전적 의미는 “돈이나 물자, 시간, 노력 따위를 들이거나 써서 없앰”이다. 과거 우리는 돈이나 물자소비 즉, 물질적 측면에 소비의 의미를 붙였지만 지금은 시간과 노력 등 비 물질적 소비가 가치 추구형 소비로 인식되고 있다.
다음의 세 가지 사례를 보자.
사례1)
대기업 유통사업부에 근무하는 김 부장은 2년이 지나면 명예퇴직을 해야 할 처지가 됐다. 일정기간 동안 임원으로 승진하지 못하면 그만둬야 하는 사풍 때문이다. 그런데 얼마 전, 승진한 동료의 컴퓨터를 우연히 보고 자신이 자기계발에 얼마나 소극적이었고 체계적이지 못했는가를 알게 됐다.
동료의 컴퓨터에는 자신의 이력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바탕화면에 깔려있고 수시로 열어 자신의 일과를 체크하고 있었던 것이다. 박람회와 워크샵에 참가했던 기록, 지역별 매장 출점 시기와 월별 매출현황, 회의내용과 집행결과 등 다양한 업무기록들이 계량화된 데이터베이스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더욱이 자신이 부끄러웠던 점은 이러한 프로그램이 이미 공개되거나 흔한 것들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중요한 키워드로 분류한 다음 아웃룩과 엑셀프로그램 만으로도 훌륭한 데이터베이스가 된 것이다.
사례2)
마포의 한 은행에서 일하는 김소아씨. 그녀는 출근길이 늘 설레임으로 가득 찬다. 매일 전혀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다른 세계의 얘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잠자기 전, 특징 있는 카페를 찾아다니며 새 인물(?)을 헌팅하는 일도 재미있다고 한다.
미국의 ‘데이트 앤 매칭서비스’ 사이트(www.itsjustlunch.com)에서 힌트를 얻었다는 그녀는
은행 업무의 특성상 비교적 단조롭고 근속기간이 짧아서 제 2막 인생을 설계하려고 시작했는데 의외로 업무에 더 도움이 되더라는 것이다.
사례3)
카피라이터인 맞벌이 주부 정연화씨는 주말이면 어김없이 서점을 찾는다. 장르별 신간서적 숫자도 체크하고 베스트셀러의 카피들을 메모한 다음 PC방에 들러 키워드 검색을 통해 관련 정보를 서치한다.
이렇게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도 소비자들의 심리분석이나 향후 트렌드를 알 수 있어서 아이디어 발굴에 많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녀가 마음 놓고 주말을 서점에서 보낼 수 있는 것은 아직 어린 두 아이를 베이비시터에게 맡길 수 있어서다.
언급한 세 가지 사례는 개인에 따라 어떻게 효과적으로 시간소비를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사례1)에서는 간단한 공개 프로그램만으로도 자신의 능력을 배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고, (사례2)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생산적인 시간소비가 어떠한 것인지를 알려준다. 또한 (사례3)은 양자간 시간의 가치를 따져서 물질로 시간을 사는 지혜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 가치 추구형 시간소비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서두에서 언급한 공휴일의 여가를 이용한 생산적 시간소비 뿐 아니라 근로시간의 효과적인 시간소비도 절실하다. 이러한 시간소비를 능률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비즈니스도 자연스럽게 유망사업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
우선 자신의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돈으로 시간을 사는” 대행업이 점차 부상하게 될 것이다. 단순노동을 대신해 주는 청소대행업, 장보기대행업, 행사연락 대행업, 이벤트업 등이 될 것이다. 결과에 비해 준비시간이 많이 필요한 분야도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다. 해외생활준비대행업, 헤드헌팅업, 수입대행업, 어린이 생일파티 대행업, 논문자료서치 대행업 등이다.
일본에서는 절세를 위한 가계부작성 대행업, 소기업을 위한 회계관리 대행업, 나이든 솔로들을 위한 애인대행업까지 있고, 미국에는 비밀유지를 위한 문서파기대행업, 직접 전달하기 거북한 속옷선물대행업도 인기업종으로 등장한지 모래다.
우리나라에도 아직 수익성은 담보되지 않았으나 족보제작대행업, 제사음식대행업, 하객대행업, 행사연락대행업, 장례대행업, 연주대행업, 벌초대행업 등 기발한 아이디어 사업들이 나타나고 있다.
‘케어(Care)’비즈니스도 유망업종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 육아문제로 사회활동에 제약이 많은 주부들을 위한 차일드케어(Child Care) 형제간 다툼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환자 케어, 전 인구의 8%에 육박하는 노인을 위한 실버케어(Silver Care)에서 애견케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자기계발을 위한 특기교육학원, 외국어학원, 해외취업을 위한 전문자격증학원, 2막 인생에 대비하기 위한 전문직학원 등도 관심의 대상이다. 이외에도 시간을 단축해 주는 반조리 제품판매점, 이동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지원해 주는 모바일 콘텐츠 제공업, 업무 능률 극대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업등이 크게 부상하게 될 것이다.
평균수명 83세인 지금, 인생에서 일하는 시간과 수면시간, 그리고 생리적으로 필히 사용해야 하는 시간을 빼면 자기계발에 이용되는 시간은 불과 15년도 안된다. 24시간을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으로 소비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남보다 앞서가기 위해서는 제한된 시간을 여하한 방법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아름다운 노후를 약속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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