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방을 찾고싶다 최초의 한국형 공식 서블렛 그대들의 사랑방 > 대박 창업아이템

‘Sublet(서블렛)’이란 전전세의 개념으로 미주권 국가에서 성행하고 있는 단기 임대 방식이다. 임차인이 계약기간이 남은 방을 다시 재임대를 주는 방식으로 임차인은 계약기간 동안 임대료를 받고 서블렛 이용자는 저렴한 가격에 가구가 구비된 방을 이용할 수 있다는 혜택이 있다.



한국형 서블렛 사랑방 닷컴은 온라인 홈페이지의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홈페이지에서 매물을 탐색할 수 있다. 외국의 서블렛 중개 사이트가 정보 교환의 역할만을 제공하는데 그치는 것과 달리, 카테고리 검색을 통해 원하는 매물을 더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설계할 예정이다. 이어서 고객은 대안을 평가하게 되는데, 이를 돕기 위해 방을 게시할 때 사방에서 찍은 사진을 필수로 첨부해야하며 좋은 방을 구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모두 답변하도록 한다. 이후로는 가계약, 실확인, 계약 완료를 거쳐 고객은 해당 서블렛에 입주하게 되고 사후관리를 지속한다.



서블렛 입주과정에서 확실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실제로 외국에선 돈을 떼먹고 연락이 두절되는 사기사건이 왕왕 발생하고 있다. 사랑방은 이와 같은 작업을 중간에서 책임지고 맡아줌으로써 문제점을 해결하며 이에 대한 수수료를 받는 방식의 수익사업을 한다. 방을 내놓는 사람과 관련한 기본 정보는 데이터 관리자에게만 접근 권한이 부여된다. 데이터 관리자가 자료를 분류하여 익명을 보장하고 또 다시 카테고리에 따라 분류한다. 예컨대, 방이 비는 시기, 정확한 주소, 연락처 등이 해당된다. 이는 임차인과 입주자간의 사적인 거래를 방지하여 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고객의 개인정보에 대한 안전성 보장하고자 하는 것이다. 모든 거래는 이 사랑방의 중개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금전거래에서 사랑방이 입금을 받고, 확인 후에 임차인에게 돈을 지불하는 방식(에스크로 서비스)을 택한다.



사업에서 수익구조는 방문자가 많은 웹 사이트로써 향후 광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나 본 모델에서는 광고수익을 배제하고 설명하겠다. 공인중개사와 소비자가 역경매 방식을 거쳐 컨택되면 그 수수료 중 20%를 수익으로 받으며, 그 외 이사업체를 포함한 청소, 인테리어 업체 등에 대해서 장기제휴를 근거로 건당 가격을 10% 인하하고, 고객에게 5% 가격 인하로 비용 절감을 도와주며, 5%는 수익이 된다. 따라서 수익에 대한 계산식은 중개수수료×20%+이사 등 각종비용× 5%가 된다.



핵심 경쟁우위 요소는 통합프로세스, 역경매 방식, 보증금 환급, 이사비용절감이라 요약 가능하다. 이해관계자를 나눠서 보자면 고객에게는 편리함과 시간 절약을, 부동산 중개업자에게는 고객 확보와 수수료를, 이삿짐 센터 등 기타 제휴업체들에는 새로운 거래 경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