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과 제품 주인에 관한 이야기를 파는 상점 > 대박 창업아이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대박 창업아이템


 

제품과 제품 주인에 관한 이야기를 파는 상점

페이지 정보

작성자 sun 댓글 0건 조회 978회 작성일 12-08-22 02:02

본문

'pass the Baton'은 일본에 있는 온라인, 오프라인 상점이다. 중고물품을 파는 전형적인 세컨핸드스토어로 주로 의류, 디자인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이 스토어가 다른 중고마켓과 다른 점이 있다. 바로 그 물건에 담겨져 있는 이야기 및 가치들을 같이 판다는 것이다. 즉 중고제품을 넘겨주면서 그 물품에 담겨있는 개인의 추억과 가치를 담고 있는 물건을 판매한다. 이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온라인 상점이다. 각각의 물건에는 판매자의 사진 및 프로필과 함께 그 물건과 판매자 사이의 옛 추억들이 이야기로 담겨져 있다. 이로써 중고품에 대한 신뢰도 있지만 구매자는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닌 그 사람의 삶의 한 부분을 들여다보고 공감하고 소통한다. 판매하고 있던 제품을 보다가 자신의 이야기와 비슷해 제품을 살펴 볼 수도 있고, 그 판매자와 이야기 할 수도 있다. 판매자와 이야기하면서 자신과의 공통점을 보고 놀랄 수도 있다. 이러한 식으로 이 물건들은 판매자와 구매자,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을 주선한다. 게다가 여기서는 버려지는 물건들을 다시 재활용하여 제품으로 변신시킨다. 특히나 일본에서는 상품의 질이 매우 좋더라도 조금의 흠이라도 있으면 버려지는데 ‘pass the baton’은 그러한 제품들을 받아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에코적인 요소와 함께 기부시스템도 이색적이다. 이곳 물건은 구입함과 동시에 판매자와 구매자가 기부를 할 수 있다. 판매자는 제품을 올리는 것과 동시에 기부처를 태그로 걸고 구매자는 이 태그를 보고 참고를 하여 구입을 한다. 상호 소통을 생각한 기부시스템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