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만 주는 이색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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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n 댓글 0건 조회 976회 작성일 12-08-2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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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East Village'에 수돗물만 주는 이색 카페가 등장했다. 믿기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과연 수돗물만 주고 장사가 된단 말인가. 믿기지 않겠지만 실제로 이런 카페가 존재한다.
이 카페에 가면 돈을 내고 H2O만 실컷 마실 수 있다. 카페 이름은 'Molecule Café'이다. 물 한 병의 값은 2.5 달러로 저렴하지도 않는다. 수돗물을 이렇게 비싼 값에 판매하다니 더욱 놀라울 따름이다.
그러나 이 카페는 지금 뉴욕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다.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카페에서 물을 마신다. 이 카페가 이렇게 인기 있는 이유는 수돗물은 특수한 정수처리 장치로 완전히 다른 물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염소, 불소 등 수돗물 정제를 위해 들어간 성분들을 모두 제거했을 뿐만 아니라 특수한 정수처리를 통해 아주 맛있는 물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이곳에서 파는 물을 신뢰하고 맛있게 사먹는다.
국내에서도 한 백화점에 워터카페가 생겨서 부유층들에게 인기를 끈바 있다. 아직 워터카페가 국내에서 정착되기에는 이른 감이 있지만 머지않아 새로운 카페문화로 자리 잡을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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