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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 배울 수 있는 가정집 제빵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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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n 댓글 0건 조회 905회 작성일 12-08-2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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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라세라’ 창업자인 카타야마 치카코씨는 사업 구상시에 집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모색했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결혼 후에 몇몇 요리학원에 다닌 적이 있고, 대기업의 요리교실에서 취득한 제빵 사범 면허가 있었다. 결국 이 경험들을 살리는 방향으로 사업분야를 설정했다. 대기업에서 가르치는 방법은 밀가루 반죽전용 받침 등 전문설비가 필요하지만, 개인교실에서 가르치는 경우에는 그릇(bowl)하나로 만드는 방법이 있었다는 생각에 자신감을 얻었다. 빵 기지를 반죽하는 작업은 스트레스 해소가 되기도 하고 그릇 하나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자택에 사람들을 불러서 가르친다면 이정도로 쉬운 사업이 좋겠다는 생각에 ‘자택 제빵교실’을 하기로 결정했다.

교습 대상을 선정하는 데도 신경을 썼다. 단순한 ‘자택 제빵교실’은 특징이 없기 때문에 카타야마씨 본인이 아들을 키운 경험을 살려서, ‘아이와 함께 오고 싶은 엄마들’을 대상으로 삼기로 했다. 육아중인 엄마들은 아이와 함께 어딘가에 가고 싶어도 제한이 많아서 갈 수 없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 또한 비슷한 상황에 놓인 엄마들이 만나면 남편이나 시어머니 얘기를 하며 서로 공감할 수 있다. 이렇게 카타야마씨는 자신과 비슷한 환경의 엄마들이 “정보교환을 하며 빵을 만드는” 교실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마침 부엌 옆에 방이 있어서, 그 곳을 놀이방으로 꾸몄다.

일반적인 제빵교실은 공공시설에서 개최하는 참가비 1500~2000엔 정도의 교실과 백화점 등 대기업에서 VIP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참가비 7000~8000엔 정도의 교실 두 종류가 있다. 카타야마씨는 그 중간층을 노리고자 참가비를 3500엔으로 상정했다. 본인도 4000엔짜리 교실에서 배운 적이 있는데, ‘나는 이 정도 수준이 적합하다.’고 실감했다고 한다. 부엌이나 설비를 꾸미는 데도 VIP용은 역부족이었고, 부엌의 넓이 면에서도 1회 학생 수가 최대 3인이었기 때문에 소수인원제로 제한했다. 간단한 부엌용품을 마련했고, 에이프런만큼은 잘 알려진 브랜드의 것을 구매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아이와 함께 오는 자택 제빵교실’을 두 달만에 개설했다고 한다.

집객 방법으로는 블로그와 SNS(Social Networking System)인 Mixi를 활용했다. 요코하마시의 육아엄마 커뮤니티나 동아리 등을 찾아서 정보교환을 했다. 그 결과 1년만에 60명의 엄마들을 Mixi를 통해 알게 됐다고 한다. 그 뒤로는 카타야마씨의 블로그를 보고 컨택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처음에는 육아엄마만으로 한정했으나, 최근에는 ‘아이는 없지만 참가하고 싶다’는 사람들도 생겨서 ‘한정’이라는 말은 뺐다. 또한 의외로 “접시 하나로 빵을 만들 수 있다”는 문구에 끌려서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제빵은 필요한 도구가 많고 어렵다는 인식이 보편적이어서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학생으로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두 살 난 아기들의 엄마이다. 유치원에 보내기 전이기 때문에 하루 종일 엄마가 붙어있어야 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외출을 하더라도 쉽게 수유하거나 귀저기를 갈 수 있는 장소가 흔하지 않다. 그런 엄마들이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하면 카타야마씨는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본인의 아들의 성장에 맞춰서 앞으로도 교실 개최일을 늘려갈 예정이다. 학생 엄마들 덕분에 최신 육아 장난감이나 교육방식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카타야마씨도 배우는 점이 많으며, 웃고 떠들며 공감하면서 자신의 스트레스 또한 해소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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