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ㆍ일 인터넷쇼핑몰 비전 - 온라인쇼핑 전문몰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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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LM 댓글 0건 조회 1,937회 작성일 12-07-0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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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ㆍ중ㆍ일 인터넷쇼핑몰 비전 ◆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
유럽발 경제위기에 따른 경기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무풍지대가 있다. 바로 동북아시아 온라인 쇼핑시장이다.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가 전망한 올해 한국 온라인 쇼핑시장 규모는 지난해 30조3000억원 대비 17.8% 성장한 35조7000억원에 달한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아이리서치는 올해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 규모는 1858억달러(약 211조 원)로 지난해보다 54.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리서치도 2016년까지 한국ㆍ일본ㆍ호주 3국 온라인 쇼핑 성장세가 매년 11~12%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5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2 아시아 온라인쇼핑 비전` 행사가 열렸다. 한ㆍ중ㆍ일 동북아 3국 온라인 쇼핑업계를 대표하는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온라인 쇼핑시장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한ㆍ중ㆍ일 CEO들은 앞다퉈 "온라인 쇼핑시장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한ㆍ중ㆍ일 동북아시아 3국이 상품 공급과 물류 등에서 협력하면 시너지가 엄청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199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선보인 이기형 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인터파크 회장)은 한국 온라인 쇼핑 역사의 산증인이다. 그는 2001년 일본에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여는 등 한ㆍ중ㆍ일 온라인 쇼핑시장을 두루 경험한 몇 안 되는 CEO 중 한 명이다.
이 회장은 최근 오픈마켓 등 C2C(고객 대 고객) 시장보다 B2C(기업 대 고객)와 B2B(기업 대 기업)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다. 그는 "누구나 물건을 팔던 전통적 C2C시장보다 B2B나 B2C처럼 전문적 제품을 파는 온라인 시장 성장세가 더 높을 것"이라며 "한 가지 품목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카테고리 킬러형 온라인 시장이 더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삼성에서 인수한 아이마켓코리아(IMK)를 통해 온라인 B2B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그는 "IMK 국외 법인을 통해 세계적 소비재 물류유통회사 `리앤펑`처럼 키우고 싶다"며 "국외 법인을 통해 다시 국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쇼핑 분야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지금 모바일시장 성장이 너무 빨라 오히려 공상적 요소가 있을 정도"라며 "좁은 화면을 벗어나 소비자에게 효용을 주는 단계에 접어들면 시장이 상당히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현재 20% 수준에 머물러 있는 온라인 쇼핑을 통한 국경 간 거래(CBTㆍCross Border Trade)가 앞으로 80%까지 뛰어오를 것"이라며 "아직 한국에서 일본으로 상품 하나를 판매하는데도 규제와 문화적 차이 등 상당히 복잡한 것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협회 간 공조를 통해 동북아 온라인 쇼핑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노력을 하다 보면 좋은 일이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5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2 아시아 온라인쇼핑 비전` 행사가 열렸다. 한ㆍ중ㆍ일 동북아 3국 온라인 쇼핑업계를 대표하는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온라인 쇼핑시장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한ㆍ중ㆍ일 CEO들은 앞다퉈 "온라인 쇼핑시장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한ㆍ중ㆍ일 동북아시아 3국이 상품 공급과 물류 등에서 협력하면 시너지가 엄청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199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선보인 이기형 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인터파크 회장)은 한국 온라인 쇼핑 역사의 산증인이다. 그는 2001년 일본에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여는 등 한ㆍ중ㆍ일 온라인 쇼핑시장을 두루 경험한 몇 안 되는 CEO 중 한 명이다.
이 회장은 최근 오픈마켓 등 C2C(고객 대 고객) 시장보다 B2C(기업 대 고객)와 B2B(기업 대 기업)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다. 그는 "누구나 물건을 팔던 전통적 C2C시장보다 B2B나 B2C처럼 전문적 제품을 파는 온라인 시장 성장세가 더 높을 것"이라며 "한 가지 품목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카테고리 킬러형 온라인 시장이 더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삼성에서 인수한 아이마켓코리아(IMK)를 통해 온라인 B2B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그는 "IMK 국외 법인을 통해 세계적 소비재 물류유통회사 `리앤펑`처럼 키우고 싶다"며 "국외 법인을 통해 다시 국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쇼핑 분야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지금 모바일시장 성장이 너무 빨라 오히려 공상적 요소가 있을 정도"라며 "좁은 화면을 벗어나 소비자에게 효용을 주는 단계에 접어들면 시장이 상당히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현재 20% 수준에 머물러 있는 온라인 쇼핑을 통한 국경 간 거래(CBTㆍCross Border Trade)가 앞으로 80%까지 뛰어오를 것"이라며 "아직 한국에서 일본으로 상품 하나를 판매하는데도 규제와 문화적 차이 등 상당히 복잡한 것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협회 간 공조를 통해 동북아 온라인 쇼핑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노력을 하다 보면 좋은 일이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덩샤오링 알리페이 B2C부문 대표
알리바바닷컴은 중국을 넘어선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다.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오픈마켓 타오바오는 중국 내 전자상거래 업체 중 90%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덩샤오링 대표는 알리바바 온라인 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의 B2C 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알리페이 가입자는 올해 6억5000명을 넘어섰다.
덩 대표는 "지난해 알리페이를 통해 결제된 중국 온라인 쇼핑 대금만 7666억위안(약 137조원)에 달한다"며 "중국 전체 소매시장 규모 중 온라인 쇼핑몰 비중은 4.2%, 전체 인구 중 온라인 상거래 비중은 1.87%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덩 대표는 전자상거래가 중국에 의미하는 바는 `유통혁명` 그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단순히 이용할 수 있는 상품 구색을 줄이는 것 이상으로 지역 간 격차를 줄여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덩 대표는 한국 인기 주방용품인 락앤락을 예로 들었다. 그는 "과거 락앤락을 베이징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다면 이제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중국 다른 지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은 낙후된 물류시장으로 인해 성장에 제약을 받고 있다. 덩 대표는 "베이징에서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우루무치까지 물건을 배달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며 "한 물건이 유행을 타면 유사 상품이 쏟아져 공급이 과잉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덩 대표는 "알리바바에 모바일 시장은 미래 전자상거래의 자연스러운 발전 방향"이라며 "모바일 커머스가 계속 확대돼 어디서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중국 전체 사회적 효율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페이 가입자는 올해 6억5000명을 넘어섰다.
덩 대표는 "지난해 알리페이를 통해 결제된 중국 온라인 쇼핑 대금만 7666억위안(약 137조원)에 달한다"며 "중국 전체 소매시장 규모 중 온라인 쇼핑몰 비중은 4.2%, 전체 인구 중 온라인 상거래 비중은 1.87%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덩 대표는 전자상거래가 중국에 의미하는 바는 `유통혁명` 그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단순히 이용할 수 있는 상품 구색을 줄이는 것 이상으로 지역 간 격차를 줄여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덩 대표는 한국 인기 주방용품인 락앤락을 예로 들었다. 그는 "과거 락앤락을 베이징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다면 이제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중국 다른 지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은 낙후된 물류시장으로 인해 성장에 제약을 받고 있다. 덩 대표는 "베이징에서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우루무치까지 물건을 배달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며 "한 물건이 유행을 타면 유사 상품이 쏟아져 공급이 과잉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덩 대표는 "알리바바에 모바일 시장은 미래 전자상거래의 자연스러운 발전 방향"이라며 "모바일 커머스가 계속 확대돼 어디서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중국 전체 사회적 효율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사키 하야시 QVC재팬 대표
"최근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은 `고령화`라는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절차탁마하며 성장해 나가는 한국 홈쇼핑업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사키 하야시 일본통신판매협회장은 2001년 세계 최대 홈쇼핑업체인 QVC와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양대 홈쇼핑 채널인 QVC재팬을 설립했다. 그는 지난해 QVC재팬 설립 10년 만에 매출 100억달러(11조3500억원ㆍ계열사 포함) 규모로 키워냈다.
사사키 회장이 최근 높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분야는 바로 `고령화`다. 그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한계 나이를 65세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며 "전자상거래가 일본 소매업의 중심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고령화는 중요한 이슈"라고 말했다. 일본통신판매협회는 카탈로그 통신판매 회사를 중심으로 설립됐다. 사사키 회장은 "카탈로그 중심에서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지만 전통적 카탈로그 부문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당시 협회를 설립했던 회사 중 절반이 온라인몰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종합쇼핑몰 업체가 사라지고 단일 품목을 전문적으로 파는 쇼핑몰이 증가하고 있다. 사사키 회장은 "일본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홈쇼핑 회사는 단 두 곳뿐"이라며 "일본 유명 홈쇼핑 업체인 자파넷(Japanet)도 전자제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치열한 한국 홈쇼핑시장 환경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NS홈쇼핑에 방문했더니 투자 규모가 커서 놀랐다"며 "한국 업체들이 경쟁 속에서 독창적 영상제작법이나 상품 소싱력을 가져가는 점은 일본도 배울만 하다"고 말했다.
사사키 하야시 일본통신판매협회장은 2001년 세계 최대 홈쇼핑업체인 QVC와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양대 홈쇼핑 채널인 QVC재팬을 설립했다. 그는 지난해 QVC재팬 설립 10년 만에 매출 100억달러(11조3500억원ㆍ계열사 포함) 규모로 키워냈다.
사사키 회장이 최근 높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분야는 바로 `고령화`다. 그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한계 나이를 65세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며 "전자상거래가 일본 소매업의 중심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고령화는 중요한 이슈"라고 말했다. 일본통신판매협회는 카탈로그 통신판매 회사를 중심으로 설립됐다. 사사키 회장은 "카탈로그 중심에서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지만 전통적 카탈로그 부문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당시 협회를 설립했던 회사 중 절반이 온라인몰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종합쇼핑몰 업체가 사라지고 단일 품목을 전문적으로 파는 쇼핑몰이 증가하고 있다. 사사키 회장은 "일본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홈쇼핑 회사는 단 두 곳뿐"이라며 "일본 유명 홈쇼핑 업체인 자파넷(Japanet)도 전자제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치열한 한국 홈쇼핑시장 환경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NS홈쇼핑에 방문했더니 투자 규모가 커서 놀랐다"며 "한국 업체들이 경쟁 속에서 독창적 영상제작법이나 상품 소싱력을 가져가는 점은 일본도 배울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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