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119 > 대박 창업아이템

과거의 애완동물은 그냥 집에서 기르는 ‘동물’정도로 인식되었으나 최근에는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물로 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여러 혜택을 존중하여 애완동물을 사람의 장난감이 아니라는 뜻에서 ‘반려동물’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핵가족화로 인해 외로움을 달래주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으로 인식 될 정도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관련 시장은 점점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올 해부터 반려동물등록제가 시행되고 보험업계에서 ‘애견보험’을 출시할 정도로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규모는 굉장히 크고 점점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 병원이나 호텔 등 다른 사업들은 이미 레드오션(red ocean)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찾아보기 쉽지만, 반려동물이 갑자기 아프거나 사고로 다쳤을 경우 자가용이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동물병원으로 이송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반려동물(애완동물) 시장은 성장하고 있지만 응급서비스의 부재로 인해 각종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명구조를 해야 하는 119구조대가 반려동물을 구조하러 출동하는 상황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국민의 세금 낭비이며, 인명사고나 화재사고 시 119구조대의 출동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2011년 9월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신고 시 거부할 수 있도록 바뀌었지만, 119구조대는 우선 출동해야 한다는 점을 악용하여 반려동물 구조를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119구조대가 반려동물을 구조하러 출동한다고 하더라도 사람과는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나 응급처치를 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어 이에 대해 Pet & People에서 제대로 된 반려동물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반려동물 응급출동(반려동물이 아프거나, 사고를 당했을 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응급처치 후 동물병원으로 이송하는 서비스), 애견택시(반려동물과 함께 이동할 일이 생기거나 반려동물을 혼자 보내야 할 때, 이용하는 서비스), 동물병원/펫샵 픽업서비스(반려동물의 진료/예방접종을 해야 하는데 직장이나 학교 등 바빠서 동행하지 못할 경우 택시의 역할과 대리 서비스 제공), 반려동물의 미용 및 호텔 등도 대리 서비스 제공(픽업할 물건도 있다면 픽업도 함께 하는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반려동물119’의 주요 서비스는 응급 출동 서비스지만 현실적으로 반려동물의 위급상황은 많지 않기 때문에 수익 창출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견택시/픽업 서비스로 부 수익을 창출할 것입니다. 단어 상으로는 애견택시/픽업 서비스가 부 수익이지만 사실상 주 수익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생소한 창업 아이템이므로 초기 1년 동안은 많은 수익을 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2년차부터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3년차에는 많은 수익을 통해 사업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려동물119의 기대효과로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증진하여, 반려동물 시장의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보험업계/정부-지자체와의 협력으로 반려동물 등록제를 통해 등록된 반려동물일 경우 저렴한 가격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반려동물 등록제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점을 고려해 본다면 반려동물119의 창업을 통해 우리나라 반려동물 문화의 선진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