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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리스닝 서비스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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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iya 댓글 0건 조회 832회 작성일 15-11-1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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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가슴 속 깊은 이야기를
모두 털어놓고 싶다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리스닝 서비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리스닝 서비스 사업’은 전화를 걸어오는 이용자에게 유료로 푸념, 불만, 자랑거리는 물론 모든 이야기를 들어주는 서비스이다. 가족해체, 독거노인, 고독사, 1인식당 등 고독사회 일본을 상징하는 현상은 곳곳에 많다.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서 살아가야 하니 당연히 대화 상대도 없다. 그런 수요를 겨냥한 신종사업이 ‘리스닝 서비스’다.



요금은 10분당 1000엔(1만1천 원)으로 싸지 않지만 평균 이용시간은 70~80분에 이른다. 어떤 이용자는 최장 9시간 50분 동안 불평을 늘어놓은 경우도 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상담 건수가 3만 건에 이른다. 치유나 해결책이 목적인 심리치료나 카운슬링과 달리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적절히 맞장구만 쳐주는 걸로도 충분하다. 금액을 지불하면서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곳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매우 필요한 서비스인 것이다.주변과 관계 설정이 어려운 오늘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최근에는 거리에 좌판을 깔아놓고 남의 불평을 들어주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 주로 대학생 등 청년층이 자원봉사로 하고 있다.



2010년 한국에서 하루 평균 42.6명씩, 연간 1만5566명이 자살했다. 인구 10만 명당 31.2명으로 OECD 평균(12.8명)의 2.4배나 된다. OECD 국가 가운데 2·3위인 헝가리(23.3명)·일본(21.2명)과 큰 격차를 두고 8년째 '자살률 1위'라는 기막힌 기록을 갖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리스닝 서비스’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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