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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면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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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963회 작성일 10-08-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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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설득하는 능력이 제일 중요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영업사원이 제안서나 프리젠테이션 문서를 잘 만드는 것도 갖추어야 할 능력이지만,
그것을 활용해서 고객, 발주처 의사결정 참여자들을 설득하는 능력이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영업사원이 부족한 능력은 동료 직원이나 다른 팀의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객 앞에서 다른 도구를 사용하면서 말로써 설득하는 일은 영업사원이 해야 할 일이고,
영업사원이 가장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다른 것은 몰라도 설득하는 능력 즉, 화법과 발표력을 평소에 꾸준히 연습해야 합니다.

프리젠테이션을 못하거나, 기피하는 영업사원은 주변에서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사적인 자리에서는 말이 많은 직원이 정작 공식적인 자리 그것도 고객 앞에서 발표를 제대로 못한다면…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방법이 아니라 목적이다.
목적을 우선 순위에 두면 참여한 사람들 모두
일반적인 의견 차이를 극복하고 합의점을 찾으려 노력하게 된다.”


- 허브 코헨 / 협상의 법칙 저자
‘무엇을 위해 협상을 하는가’를 명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협상하는 방법에 신경을 너무 많이 쓰는 것은 아닌지…

방법론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닙니다. 단지 방법을 생각하기 전에 목적과 목표 의식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내 자신은 물론이고 협상의 당사자인 고객에게도 협상을 하는 목적을 설명해서 확실한 목적의식을 갖도록 자극해야 합니다. 그래야 고객이 너무 사소한 것에 신경 쓰지 않게 됩니다. 소탐대실하는 우를 범하지 않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고객을 이끌어 가는 컨설턴트형 영업사원이 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협상 타결이 어려운 지경에 접어 들었을 때에는 협상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더 각인시켜주는 것도 뛰어난 협상 스킬입니다.

우리가 무엇 때문에 협상을 하고 있는데 왜 합의가 이렇게 까다롭게 되어 가는지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안 보면 멀어진다.”
영업사원과 거래처 고객의 관계는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 많이 비유합니다.
이메일, 문자 메시지도 중요하지만 얼굴을 안본 지 오래 되면 사이가 멀어지고 애정도 식습니다.
‘다른 연인이 생겼나?’하고 의심까지 하게 됩니다.

데이트할 때에는 자주 만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잘 대해 주고…
결국 ‘골인’을 한 후에는 대화도 적어지고, 같이 있는 시간이 줄어 들면 부부 사이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고객이 되기 전까지는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다가 막상 계약을 체결한 후에는
얼굴 보기는 커녕 전화 연락도 안되면 고객은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됩니다.

어쩌다 전화를 걸면, ‘어이, 요즘, 많이 바쁜가 봐. 얼굴 잊어 먹겠어.’라는 말을 고객한테 듣는다면
영업사원은 얼굴이 빨게 집니다. 변명을 해야 하니까요.

자주는 못 찾아 보더라도, 방문과 방문 사이가 길어 지면 중간 전화라도 걸어서 근황을 묻고 관심을 표시해야 합니다.

납품에 문제가 생겨 고객이 영업사원을 찾았을 때 그 동안 고객관리를 위한 접촉이 없었다면 클레임의 강도는 더 커집니다. 수습하기가 더 어려워 진다는 뜻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고객 스스로 좋은 일로 영업사원을 찾는 전화가 자주 오게 만드는 것이지만
그런 수준에 오르려면 수주 활동의 열정만큼 고객관리에 신경을 써서 고객이 나를 만나면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갖게 하는 일이 먼저입니다.

“현재 당신이 가진 능력으로는 5년 이상 계속 팔 수 없다.”

- 공병호
자기 자신을 하나의 상품으로 간주하고,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스스로 분석한 후에 시장의 변화에 따라 자신을 리모델링하여 미래를 준비하라는 메시지입니다.

영업사원은 자신에게 냉정해져야 합니다. 최대의 영업 장애물은 자신의 내부에 있습니다.
허브 코헨도 가장 어려운 협상 상대자는 바로 자기 자신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에게 너무 너그러우면 성장이 느립니다. 5년 후에도 이 상태로 영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은 착각이며 현실 도피적인 주장입니다.

미래에도 고객이 계속 나를 찾게 만들고 싶으면, 미래에도 당신이 매력적인 프로 영업사원으로 존재해야 합니다. 자신을 성장시키고 변화시키는 영업사원이야 말로 미래가 보장되는 프로입니다.

영업사원의 자기 변화 방향은 고객중심적이어야 한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꾸준한 학습으로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스킬을 개발해서 지금보다 더 나은, 경쟁력을 갖춘 영업사원이 되시기 바랍니다.
“내가 만약 가진 것 중에서 단 한 가지만 빼고 모두 빼앗길 상황이 닥치면,
나는 ‘말하는 능력’을 선택할 것이다.
그것만 있으면 빼앗긴 것을 모두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다니엘 웹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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