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쌓은 노인간병 서비스 고향 대구서 노하우 전할 것"-김예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DILL 댓글 0건 조회 1,502회 작성일 15-06-23 22:23
본문
"한국도 빠르게 고령화사회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노인간병서비스, 노인전용아파트 등 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입니다. 저소득층 노인복지시스템 구축이 절실해지고, 실버산업 시장도 급속하게 팽창할 것입니다. 대구에서도 노인복지서비스 수요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고향인 대구에서 미국에서 쌓아온 노인복지사업에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펼칠 생각입니다."
미국 워싱턴주에서 재택 간병서비스 회사인 '암스트롱 인 홈 케어(Armstrong In-Home Care)'와 부동산 개발 회사인 '암스트롱 인베스트먼츠(Armstrong Investments)'를 운영하고 있는 김예자씨(65·미국명 '리아 암스트롱')가 서울에서 열리는 제1차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심포지엄을 주관하기 위해 한국에 들렀다가 고향인 대구를 찾았다. 김씨는 재택간병서비스 사업에 관심이 많은 대구의 한 대학과 함께 대구에서 간병서비스 등 노인복지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여고를 졸업, 미국으로 건너간 김씨는 1961년부터 14년 동안 워싱턴주 타코마시 빈민구제식량배급소와 양로원 등 사회봉사기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했으며, 워싱턴주 사회복지자문위원, 피어스 카운티 소수민족 자문위원 등을 맡기도 했다. 한국인 이민자들을 위한 영어학교, 재미교포 2·3세를 위한 한글학교를 열기도 했고, 96년부터는 라스코 장학재단을 설립해 미혼모와 저소득층 주민 자녀 30여명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1994년 직원 2명으로 시작한 재택 간병서비스 회사는 현재 11개 지사에 직원 수가 3천명이 넘는 대기업으로 성장했고, 2005년말 기준으로 워싱턴주에서 소수민족이 소유한 회사 중 가장 큰 회사로 인정받기도 했다.
"미국에서 양로원은 기피대상이 된 지 오래이고, 96%의 노인이 집에서 머물며 치료받기를 원한다"고 말하는 김씨는 "미국에서 성공을 거뒀던 간병시스템을 한국 실정에 맞게 접목해 대구의 노인간병서비스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초대회장을 맡고 있는 김씨는 오는 17일부터 4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연합회 심포지엄을 주관한다. 8개국에 지부를 둔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연합회 조직강화 방안, 국제결혼여성에 관한 새로운 인식의 발판 제공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미국 워싱턴주에서 재택 간병서비스 회사인 '암스트롱 인 홈 케어(Armstrong In-Home Care)'와 부동산 개발 회사인 '암스트롱 인베스트먼츠(Armstrong Investments)'를 운영하고 있는 김예자씨(65·미국명 '리아 암스트롱')가 서울에서 열리는 제1차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심포지엄을 주관하기 위해 한국에 들렀다가 고향인 대구를 찾았다. 김씨는 재택간병서비스 사업에 관심이 많은 대구의 한 대학과 함께 대구에서 간병서비스 등 노인복지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여고를 졸업, 미국으로 건너간 김씨는 1961년부터 14년 동안 워싱턴주 타코마시 빈민구제식량배급소와 양로원 등 사회봉사기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했으며, 워싱턴주 사회복지자문위원, 피어스 카운티 소수민족 자문위원 등을 맡기도 했다. 한국인 이민자들을 위한 영어학교, 재미교포 2·3세를 위한 한글학교를 열기도 했고, 96년부터는 라스코 장학재단을 설립해 미혼모와 저소득층 주민 자녀 30여명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1994년 직원 2명으로 시작한 재택 간병서비스 회사는 현재 11개 지사에 직원 수가 3천명이 넘는 대기업으로 성장했고, 2005년말 기준으로 워싱턴주에서 소수민족이 소유한 회사 중 가장 큰 회사로 인정받기도 했다.
"미국에서 양로원은 기피대상이 된 지 오래이고, 96%의 노인이 집에서 머물며 치료받기를 원한다"고 말하는 김씨는 "미국에서 성공을 거뒀던 간병시스템을 한국 실정에 맞게 접목해 대구의 노인간병서비스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초대회장을 맡고 있는 김씨는 오는 17일부터 4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연합회 심포지엄을 주관한다. 8개국에 지부를 둔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연합회 조직강화 방안, 국제결혼여성에 관한 새로운 인식의 발판 제공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 이전글박정부 다이소아성산업 회장 - '1000원짜리 상품’ 찾아 1년에 절반 지구촌 누벼 15.10.14
- 다음글방미가 만난 ‘LA 수백억대 한인 부자들’의 철칙 15.06.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