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철 회장은 가발무역회사 로얄 아이멕스(Royal Imex,Inc.) 경영주로서 나서기 보다 오는 10월 3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5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으로 내세워지기를 원한다. 연 매출 1억달러를 바라보는 기업의 경영인 역할을 드러내는 일은 정회장으로서는 새삼스러울 뿐이다. 26년의 연륜이 쌓인 회사이니 말이다. 전 세계 670만 한인동포의 잠재력을 끌어 모아 세계 경제의 한 축으로 만드는 첫 걸음으로 지난 2002년 제1차 세계 한상대회를 출범시켰던 정 회장은 1차대회에 이어 5년만에 다시 대회장을 맡았다.회사 일…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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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14번째 한인은행으로 출범한 프리미어 비즈니스 뱅크의 이사진 명단에서 사브리나 케이를 발견했을 때 억누를 수 없는 호기심이 일었다. 한동안 LA 한인사회 비즈니스 세계에서 찾기 어렵던 이름이 다시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남가주내 굴지의 패션디자인스쿨로 성장했던 캘리포니아 디자인 컬리지(CDC)의 설립자요, 학장이었다. 한인 의류업계의 디자인 파트에서 가위와 재봉틀을 없애고 컴퓨터 디자인을 확산 보급한 주역으로서, 가장 활발하게 커뮤니티 활동을 펼친 여성으로서 사브리나 케이라는 이름은 하루가 멀다하…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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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비즈니스 환경에서 대마불사(大馬不死)라는 바둑판 용어는 사라진 지 오래다. 실패와 패망은 더 이상 기업의 덩치만으로 막아낼 수 없다는 건 이제 상식이다. 대형업체의 도산은 규모의 크기만큼 그 파편도 많아 파장 또한 크게 마련이다. 지난 2001년 말 LA 한인사회 최대규모의 전자제품 양판업체 헐리트론이 챕터 11 신청과 함께 허물어졌을 때 많은 사람들은 오너 임철호 회장의 재기불능을 단언했다. 한두해 운영했다면 몰라도 무려 20여년 동안 8개에 이르는 대형 매장들을 통해 연간 5천만달러씩 판매고를 올리던 업체의 파산이었으니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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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디칼그룹회장인 차민영 내과의 차민영 원장은 최근 더 이상 HMO(Health Maintenance Organization) 가입 신규환자를 받지 않고 있다. 그를 주치의(PCP:primary care physician)로 지정한 HMO가입자가 2천여명에 이르러 물리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한계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그만큼 의사 차민영의 명성은 가장 일반적인 의료보험 프로그램인 HMO만큼이나 대중적이다. 다시 말하면, 차민영 내과는 LA한인사회에서 개인 병원으로서 이미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는 셈이기도 하다. 코리아타운내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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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계 미국인들이 중심이 돼 있는 아시안 아메리칸 호텔주협회(Asian American Hotel Owners Association: AAHOA) 자료에 따르면 미 전역에 4만 7천6백여개의 호텔 가운데 무려 42%에 해당하는 2만여개를 아시안들이 소유하고 있다. 아시안 소유 호텔의 프라퍼티 시장가치만 따져도 거의 400억달러에 달하며 1백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쯤되면 미국내에서 소수계가 주류(메인스트림)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으로 보면 호텔만한 게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미국내 호텔비즈니스의 절반을 장악…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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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건USA의 한상천 사장은 내년이면 칠순이다. 입에 발린 덕담이 아니라 전혀 믿기지 않아 보인다. 씨름선수 출신이 아닐까 싶게 우람스러운 몸집이야 타고난 물림이겠지만 딱 벌인 어깨로 체구의 어느 한쪽도 구겨짐이 없이 반듯하다. 미건 온열기를 사용하니까 이렇다.라는 말쯤이야 자사 제품 홍보성 발언으로 치부할 수 있다. 주목한 것은 그 쩌렁쩌렁한 목소리와 무엇 하나 막히지 않는 말 솜씨이다. 마치 시국강연회의 연사처럼 거침없는 언변이다. 말을 한다기 보다 뭔가를 뿜어내는 듯하다. 온통 자신감 투성이다.물건을 팔 때나 비즈니스 계약을 할…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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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서니 김 대표
LA 한인커뮤니티서 가장 뛰어난 능력을 지닌 여성 경영인을 꼽으라면 단연 하나금융의 서니 김 대표가 최우선 순위에 오른다.지난 30여년동안 은행과 팩토링 등 금융업에 종사해 온 김 대표가 최고 여성경영인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한 팩토링이란 새로운 금융서비스업을 개척한데다 창업 11년만에 LA지역 한인 여성들중 가장 큰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94년 자본금 200만달러로 창업한 하나금융은 비한인 직원 30여명을 포함 70여명이 근무하는 한인 최대의 팩토링 기업으로 지…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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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코보험 진철희 사장정중동(靜中動)이라고 했다.눈에 띠지 않게 머물러 있는 듯하지만 실상은 매우 다이내믹하게 움직이고 있다면 선뜻 꼽을 수 있는 비즈니스맨이 바로 캘코보험 진철희 사장이다.LA지역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브로커리지 보험회사는 규모의 크고 작음을 떠나서 120여곳에 이른다.이 가운데 기업적인 조직과 외형으로 업계의 순위를 매긴다면 보험인들의 입을 빌리지 않더라도 캘코보험이 으뜸이다. 연간 매출 2천500만 달러에 100여개 이상의 보험회사 공인딜러십을 갖고 있는 캘코는 한인경제의 젖줄인 다운타운 사업자들이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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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카드 서비스 패트릭 홍 사장
1984년 초, 그러니까 22년전 이 맘때 쯤이다. 울산경비사령부에서 30개월간의 군 복무를 갓 마친 25살의 청년은 콜로라도주 덴버 공항에 발을 디뎠다. 휑한 미국 하늘. 추웠다. 신병 훈련소 정문에 막 들어섰을 때 느낌같았다고나 할까. 군에 있는 동안 이민을 떠난 가족이 살고 있는 곳이라지만 그저 을씨년스럽기만 했다. 그래도 내가 누구냐. 주특기 106 무반동총 사수로 지옥같은 해안경비를 치러낸 대한민국 육군 예비역 아닌가.스포츠형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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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방식을 하나의 스타일로 구분하자면 중앙은행 김선홍 행장은 마이크로 매니지먼트쪽이다. 주위의 평이 대체로 그렇다. 한마디로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챙긴다는 뜻일게다. 그에 대한 인식은 두갈래로 나뉘고 있다. 조직과 업무 전반을 세세하게 파악하는 만큼 판단과 결정의 정확도가 높다.긍정적인 관점이다. 지나치게 세밀한 부분까지 최고경영자가 파고드는 만큼 하부 조직이 고단하다. 부정적인 뉴앙스다.개인의 경영스타일을 객관화해서 정답을 낼 수는 없는 노릇이다. 남이 이래라 저래라할 성질이 아니라는 얘기다. 조직이 맞춰서 따라야지요. 그럴…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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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 뷰티 조병덕 사장
먼저 야구 얘기-. 레오 듀로셔라는 인물은 195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챔피언팀으로 이끌고 윌리 메이스라는 걸출한 타자를 길러낸 명감독이다. 4개팀을 거치며 24년 동안 3,740게임을 지휘해 2,009승을 쌓은 역량도 잘 알려져 있지만, 고전같은 명언 한 마디가 그의 야구인생만큼이나 유명하다.
사람 좋으면 꼴찌(Nice guys finish last.) 스포츠에서건 비즈니스에서건 크고 작은 승부를 경험한 분이라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치 않을 것이다.
조병덕 사장은 그저 좋기…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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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용/언뜻 들으면 누굴까 싶다.
하지만 한인 비즈니스맨들이라면 한국 대기업 미주 지사의 첫번째 로컬 출신 CEO라고 그에 대해 부연설명을 해주면 아하! 그 사람 하고 고개를 끄덕거리게 된다. 조진용 아모레퍼시픽 대표. 한국 장업계의 맏형격인 태평양화장품의 미주 지사를 이끌 대표가 본사 파견 직원이 아니라 이곳 LA에서 채용된 로컬 출신이라는 사실 때문에 임명 직후 오랫동안 비즈니스맨들에게 회자가 됐던 인물이기도 하다.
글쎄요… 이제 그게 뭐 더 화제가 되겠나?며 조진용 대표는 손사래를 친다. 하지만 최근 이곳에 진출한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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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사장(스프 앤 김밥)뉴욕 JFK공항의 김밥 아줌마[美공항내 유일한 한국음식점 운영] 한국의 김밥과 우동이 햄버거, 피자처럼 세계 시장에서 널리 판매되는 패스트푸드가 될 수 있을까? 그렇게만 된다면 맥도널드나 피자헛처럼 뉴욕, 모스크바, 도쿄에 김밥 체인망이 깔리고 김밥 잘 마는 아주머니들은 원조 김밥 솜씨를 전파하기 위해 해외 출장을 다니게 될 지 모른다.
뉴욕의 관문인 JFK 국제공항 1터미널 3층 푸드코트. 스프 앤 김밥(Soup & Kimbob)이란 상호로 한국식 김밥과 우동, 콩나물국 등을 판매하는 정지원(4…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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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가방브랜드 에베레스트를 키워낸 박병철사장은 고달팠던 시절의 물건들 몇가지를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 그의 다운타운 산타페거리의 회사 집무실 한쪽 구석에 놓여 있는 너덜너덜해진 밀짚모자가 그렇고, 이민올 때 경유한 일본에서 한 친척이 급할 때 쓰라고 건네준 지갑이 그렇다.밀짚모자는 레돈도비치 길거리에서 가방장사할 때 햇빛 가리개로 썼던 것이다. 친척이 준 지갑 안에는 25년전에 넣어준 100달러짜리 지폐 다섯장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박사장은 밀짚모자를 쳐다보면서 정신 재무장을 한다고 한다. 친척이 준 지갑과 그 안에 담긴 50…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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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레스토랑 가부키는 지난 5년 사이에만 브랜치 8곳을 잇따라 개설했다. 가부키의 한국인 오너겸 CEO인 데이빗 리 사장은 요즘 내년에 오픈할 발렌시아 10호점 준비에 여념이 없다. 10여년전만해도 패사디나 한 곳에서 연간 200만달러 정도의 매출실적을 올리던 로컬 레스토랑이 지금은 9개점포에서 600명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연간 외형 3천만달러를 기록할 정도로 기업화했다. 가부키는 어느덧 캘리포니안들 사이에선 일본의 남장 연극이라기 보다 스시로 대표되는 일본음식을 스스럼없이 접하게 해준 레스토랑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폐업 위기에…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29
조회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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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토링업계의 산 증인제너럴금융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팩토링업계의 외형 기준 순위로 보면 4위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대략 연간 20억 달러에 이른다는 한인 팩토링 시장 규모의 절반 가량을 선두주자인 하나금융(대표 서니 김)이 차지하고 있고, 파이낸스 원(대표 김기현) 프라임금융(대표 저스틴 채)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하지만 회사의 규모나 시장 점유율과 상관없이 제너럴금융을 이끌고 있는 고동호 사장은 팩토링업계의 메이저 피겨(주력 인물)이다. 지난 95년 하나금융이 한인 팩토링기관의 1번 타자로 출범할 때부터 파이낸스 원과 프라…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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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희 사장의 명함에는 President/COO라는 직함이 박혀 있다. 지난해 가을 힐리오의 출범이 공식화됐을 때만해도 설 사장은 대외적으로 COO(Chief Operating Officer)로만 불렸다. 게다가 합작법인인 미국쪽 파트너인 인터넷기업 어스링크의 창업자 스카이 데이튼(Sky Dayton)이 공식적인 최고경영자(CEO)로 알려져 있는 참이다. 한국식 표현으로 직함을 부를 때는 CEO이건, COO이건 두루 사장일 수 밖에 없다.그렇죠? 아무래도 COO라는 개념이 익숙하지 않다보니 한국을 드나들 때나 미국내 한인사회에서 저…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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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시운(時運)이라고 말한다. 어떤 사업적인 아이템을 특정한 시기에 때를 잘 맞춰 내놓아 이른바 대박을 터뜨렸다면 자주 언급되는 말이다. 시운이라는 하나의 단어 속에는 타이밍(Timing)이라는 시기적인 요소와 럭(Luck)이라는 비논리적인 요인이 결합돼 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비즈니스에서 타이밍과 운이 결합하면 이건 거의 천하무적의 백전백승이다.저스트 유에스에이(Just USA)라는 진 웨어 브랜드를 앞세워 이른바 패션 진 업계에서 거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꼽히는 저스트 팬마코(Just Panmaco, Inc.)…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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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주 생식으로 널리 알려진 건강 전문기업 이롬의 최창원 사장은 지난주 가족들과 정식으로 미국 이민 보따리를 풀었다. 부에나파크 미국 본사에서 가까운 풀러튼 지역에 집을 얻고 중학생과 초등학생 두 자녀의 입학 수속을 마쳤다. 한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기업의 CEO가 지사장처럼 미국에 터 잡는 모양새이다.올해부터 회사 운영이 한국 미국 중국 등 3개국의 본사체제로 바뀌었습니다. 제가 3개 본사를 총괄하긴 하지만 미국 본사에 머무르는 기간이 더 많을 겁니다.이를테면 미국 본사에 한달을 머무른다면 한국과 중국에서는 보름 정도씩 있게 될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23
조회 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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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3년 새 남가주 한인 여행업계에서 일어난 판도변화는 괄목할 만하다. 아주관광을 끌어내리고 정상에 오른 삼호관광의 약진은 골리앗을 거꾸러뜨린 다윗의 돌팔매질, 명인 오다케를 나꿔챈 조치훈의 끈기, 소니를 홀세일 재고품처럼 보이게 만든 삼성의 신기술 등 대마공격의 귀재들만큼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LA 로컬 경제계에선 가벼이 넘길 수 없는 사건이다.산 꼭대기에 있던 자들이 밑에서 어렵게 어렵게 올라가는 사람들에게 바윗덩어리를 쉴 새없이 굴려내려요.쏟아져 내리는 돌멩이, 바윗돌에 얻어맞아 굴러 떨어지지 않으려고 온갖 몸짓으로 피해가…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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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와 가물치TV 베스트셀러극장의 드라마나 소설 제목으로 쓰면 딱 어울릴 듯하다. 아씨 수퍼 이승철 사장을 말할 때면 어김없이 등장할 수 밖에 없는 단어들이다.눈살을 찌푸리거나 손사래를 치는 대신 웃는다. 뜻밖이다. 하긴 그 얘기를 빼면 나한테서 뭐가 나오겠어요. 아픈 곳을 찌른다 싶어 은근히 조심스러웠는데 그게 아니다.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이 지극히 자연스럽다. 노조 문제야 아직도 진행형이지만 곧 좋게 결말 날 것이고, 가물치 사건은 내가 정말 뭘 모르고 저지른 잘못이라 벌금내고 종결됐으니 뭐 아프고 자시고 그럴 게 없지요.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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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벌은 1회 출역(出役)에서 자기 체중의 절반에 가까운 30∼50mg의 꽃꿀을 수집하는데, 꽃꿀은 55%의 수분이 증발되어 완숙된 꿀로 벌집에 저장된다. 1kg의 벌꿀을 저장하기 위해서는 1마리의 벌이 40,000회의 출역이 필요하고, 하루 동안 1kg의 벌꿀을 저장하기 위해서는 10,000마리의 일벌들이 4회 출역해야 한다.- 김종보의 <꿀벌의 세계>회사 간판에 BEE라는 곤충 이름을 붙였을 때는 굳이 설명을 듣지 않아도 대체로 짐작이 간다. 그저 열심히 일한다는 꿀벌의 일반적인 이미지를 차용했겠거니 싶으니 말이다. 그…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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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콤인터내셔널 김영민사장
1981년이라면 LA 한인사회에 두개의 일간신문 외에는 별다른 매체가 없던 시절이다.그 황량한 비즈니스 토양에서 용감하게도 광고대행업의 문을 열면서 회사 이름에 인터내셔널까지 덧붙였던 팬콤( PanCom International, Inc.) 김영민사장은 25년이 지난 요즘 40명 임직원들의 면면을 보면서 새삼 자신의 작명솜씨에 감탄하곤 한다.한국인이 3할 이상이지만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일본 불가리아 유태계 미국인까지 참으로 다종 다양한 인종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는 오늘의 팬콤 사무실은 말 그대로 인터내…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5-13 13:16
조회 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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