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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그룹 (워싱턴DC-이근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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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774회 작성일 10-05-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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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체 MD차량국 ATM 사업권 따내

몽고메리 소재 JG그룹



한인업체가 체비체이스 등 미국 주류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뚫고 메릴랜드 차량국(MVA. Maryland Motor Vehicle Administration)의 현금지급기(ATM) 사업권을 수주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업체는 몽고메리 게이더스버그에서 정보통신과 ATM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JGMSC(JG Merchant Sales and Service, 사장 이원노). JG 그룹(회장 이근선)의 산하 업체 3곳중 한곳인 이 업체는 미 주류 기업들과의 입찰 경쟁 끝에 메릴랜드 차량국의 24개 전지점에 ATM기를 설치하는 사업권을 획득, 내주중 MVA측과 최종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G 그룹은 또 볼티모어 일원 메트로 역 5곳의 ATM기 사업권도 동시에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JG 그룹의 ATM기 사업권 확보는 체비체이스 등 미 주류기업들과의 입찰경쟁 끝에 승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그동안 MVA의 ATM기 사업은 체비체이스 은행이 거의 독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근선 회장은 이번 ATM기 사업권 확보는 마이너리티 영역이 아닌 주류와의 대등한 경쟁속에서 성취한 것이라며 당시 체비체이스 등 3개의 주류 은행 및 ATM기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했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한인 비즈니스 업주들도 이제는 1.5세나 2세들을 경영 일선에 내세우고, 특히 분야별로 전문화 한다면 주류와의 경쟁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JG 그룹은 JGMSC(주력업종 ATM기사업)와 JG 텔레컴(IT분야인 광케이블 사업), S-Bank(POS 시스템을 비롯 크레딧 카드, CCTV) 등 3개의 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96년 ATM기 사업에 진출한 JG그룹은 현재 워싱턴 일원에서만 총 1400개의 ATM기를 직접 관리하는 등 미국내에서 규모면으로 10위안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에 본사를 둔 JG 그룹은 한인 20여명을 비롯 총 70여명의 직원에 연 매출액만도 2억5000만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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