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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영 (OC-콜드웰 뱅커 베스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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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469회 작성일 10-05-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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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웰 뱅커 베스트, 오렌지카운티 꽉 잡은 작은 거인

에이전트 절반이 10년 이상 베테랑, 점포수 적지만 서비스로 고객 사랑


오렌지 카운티에 자리를 잡은 콜드웰 뱅커 베스트 부동산(대표 정민영)은 두개의 기록을 갖고 있다.
하나는 센추리 21 부동산의 첫 한인 부동산 프랜차이즈였고 두번째는 콜드웰 뱅커의 첫 한인 프랜차이즈라는 점이다.
지금은 센추리 21과 콜드웰 뱅커의 프랜차이즈를 갖고 있는 한인 업체들이 여럿 있지만 첫 스타트는 베스트 부동산이 끊었다.

베스트 부동산은 1989년 가든 그로브에서 센추리 21 베스트라는 이름으로 부동산 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때 함께 배를 탄 에이전트가 20여명. 그후 1995년 콜드웰 뱅커의 프랜차이즈가 됐다.

베스트 부동산의 활동무대는 오렌지 카운티 전역이다. 주택과 상업용 사업체를 전문으로 전 직원이 뛰고 있다. 본사는 플러튼이고 어바인에 지점이 하나 있다.

다른 부동산과 달리 지점이 많지 않다. 외형만 큰 것보다는 내실있는 경영을 위해서다.

한인들의 이주가 크게 늘어나면서 베스트 부동산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했다. 남가주의 부동산 정체기도 경험했고 호황기도 맞아 봤다.

창업후 10여년 동안 렌트 생활을 했던 베스트 부동산은 자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2006년 3월 1에이커 부지에 1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사옥을 지어 올렸다.

베스트 부동산의 에이전트 수는 152명이다. 스탭진은 8명이다. 에이전트 절반 이상은 현장에서 10년 이상 뛴 베테랑들이다. 고객들의 요구가 무엇이고 투자가 뭔지 아는 프로중의 프로들만 모였다.

자고나면 회사를 옮기는 에이전트가 아니라 한 곳에 터를 잡고 묵묵히 부동산 일을 천직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이다.

베스트 부동산의 특징은 온라인 시스팀이 잘 되어 있다는 것이다.

4년전 한글 부동산 정보 사이트인 www.socalbest.com을 만들었다. 최근에 영어로 된 웹사이트인 www.ebestrealty.com도 런칭 시켰다.

웹사이트를 운영하기위해 자체 서버도 마련했다. 전문 웹 매스터가 있어 매일매일 사이트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사이트만 있고 잠만자는 이름뿐인 웹사이트가 아니라 항상 새로운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고객에게 실시간의 정보를 주기 위해서다.

베스트 부동산은 에스크로와 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원스탑 부동산 회사인 셈이다.

에스크로 직원은 5명이며 베스트에서 거래하는 업무를 중점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부동산 학교는 라이센스를 취득하기 위해 필요한 8개 과목에 대한 승인을 DRE(가주 부동산 국)로부터 받았다.

베스트 부동산은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미 지난해 한국 외환은행과 미국 부동산 투자 업무협정을 맺었다. 한국의 대미 부동산 투자회사의 파트너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정민영사장은 2006년 9월 외환은행 350여 지점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미국 부동산 투자에 대한 강연을 이끌기도 했다.

한국의 외환은행 지점에 가면 베스트 부동산이 제작한 미국 부동산 투자안내 책자가 배치되어 있을 정도다.

그 결과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100만달러~150만달러대의 주택 매매를 많이 성사시켰다. 최근에는 한국 모 제약회사의 미주지역 공장 매입을 주선하기도 했다.

분기별로 한국서 지속적인 부동산 세미나를 가진 결과였다.

베스트 부동산은 에이전트가 재산입니다. 지점을 늘려가는 것보다 알차고 실력있는 회사를 운영한다는 것이 제 경영이념이지요

정사장은 오렌지 카운티 지역의 한인사회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베스트 부동산도 여기에 부응하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정사장은 베스트 부동산은 주택 매매에 중점을 둘 것이며 곧 투자용 부동산을 전담할 전문 팀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고 말했다.

한국에서의 지속적인 대미 투자 세미나도 정사장이 해야할 일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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