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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중 (LA-비(Bee) 부동산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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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849회 작성일 10-05-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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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Bee) 부동산, 발로 뛰는 서비스…한인 신뢰 듬뿍


벌 같이 부지런하고 탄탄한 조직력, 창사 16년…LA부동산 업계 산 역사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겠다 1970년대 미국의 유명 프로복서 였던 무하마드 알리가 했던 말이다.

 벌처럼 일해서 맛있는 꿀을 만들어 내겠다 남가주 한인 부동산 업계를 리드하는 비(Bee) 부동산 회사(대표 정연중)의 운영 철학이다.

비 부동산은 1991년 LA에 문을 열었다. 한인 운영 사업체 전문 부동산이 3군데 밖에 없던때였다. 그러나 한인 이민자들이 1년에 3만명이 넘던 시절이었다. 당연히 사업체 부동산의 호황기였다.

비 부동산은 정사장 혼자서 일을 시작했다. 한달에 10개의 사업체를 매매하기도 했다. 유입 인구가 많다보니 사업체를 사고파는 한인들은 계속 늘었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한인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에는 별 차이가 없다.

전통적인 리커 마켓 비디오샵이 인기였다. 물론 규모를 본다면 지금이 훨씬 크지만 거래 아이템은 거의 비슷했다는게 정사장의 말이다.

과거와 다른 점이 있다면 요즘은 대형 자본이 투자돼 호텔이나 모텔 또는 카워시 매매가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비 부동산이 창업된지 석달쯤될때 세 명의 사업체 전문 에이전트들이 합류했다.

정사장은 일손이 달리면서 혼자서 하는 것 보다는 여럿이 힘을 합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했다.

회사 이름도 벌인 만큼 개인기 위주에서 조직력으로 뛰기로 결심했다.

3년후 비 부동산은 가든 그로브 지점을 오픈했다.

부동산 경기가 호황을 맞으면서 주택 분야에도 뛰어 들었다. 1999년 미국의 유명 프랜차이즈 회사인 센추리 21 비를 오픈했다. 2001년에 로울랜 하이츠 지점을 열었다.

주택거래로 재미를 본 비 부동산은 상업용 전문 업체인 비 커머셜을 새로 창업했다.

사업체와 주택 커머셜 부동산을 취급하는 대형 부동산 회사로 성장했다. 명실공히 부동산의 3박자를 갖추게 되었다.

비 부동산은 밸리와 발렌시아에도 지점을 열었다. 현재 4개의 브랜치 오피스를 갖고 있다. 센추리 21 비 지점은 2군데 비 커머셜까지 합치면 7개의 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비 부동산은 2003년 보험업에도 진출했다. LA와 가든 그로브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보험과 증권 업무도 취급하고 있다.

부동산 학교는 10년전 문을 열었다. 비 부동산 학교를 거쳐간 에이전트 수도 이루 말할 수 없다.

비 부동산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는 에이전트는 약 220여명.

절반 이상이 10년 안팍의 중고참 에이전트들이다. 신참도 있지만 창업하던 해 같이 몸을 담았던 사장급 에이전트들이 아직도 한배를 타고 있다.

저희 회사는 교육에 상당한 투자를 합니다. 일주일에 세번씩 모이는데 주택과 사업체 커머셜 거래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정사장은 아무리 실전경험이 풍부한 고참 에이전트라도 교육만큼은 반드시 듣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철저한 에이전트 교육으로 인해 비 부동산에 들어가려는 에이전트는 항상 대기상태다.

각 지점별로 빈 사무실이 없어 에이전트들이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정도라는 것.부동산 경기가 수년전에 비해 소강상태에 접어든 점을 감안하면 비 부동산의 선호도는 대단한 셈이다.

정사장이 올해 중점으로 생각하는 분야는 웹사이트 개발이다.

한글로 된 홈페이지인 www.beeinvest.com이 곧 오픈 예정이다. 영문 사이트인 www.beerealtygroup.com도 준비중이다. 온라인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웹사이트 전문가까지 고용했다.

특히 한글 사이트는 한국의 유명 부동산 회사에 연결해 본국 투자자들에게 남가주 지역의 부동산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벌은 부지런하고 조직력이 뛰어난 곤충입니다. 열심히 날아다니면서 꿀을 만들어 내지요. 부동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에이전트들이 열과 성의를 다해 일을 한다면 꿀처럼 달콤한 결과를 창출해 낼 것입니다

정사장은 올해는 부동산 경기 흐름에 따라 알찬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사의 몸집을 불리는 것 보다 내실에 치중해 에이전트와 경영주가 다같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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