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호, 지안나, 린다 노 (LA-리맥스메가그룹 공동대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346회 작성일 10-05-13 12:54
본문
인수 9개월…불경기 딛고 사세 2배 확인, 에이전트 경력 5년 이상…고객마음 척척
불경기요? 느낄 새도 없습니다.
LA한인타운내 윌셔 불러바드와 크렌셔에 위치한 리맥스메가그룹(공동대표 노용호·지안나·린다 노)은 하루 하루를 눈코뜰새 없이 보낸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업계에서는 일감이 없다는 불만섞인 우려감이 일고 있지만 리맥스메가그룹의 에이전트들은 더욱 바쁘게 뛰어다닌다.
지사장은 경기가 안 좋을수록 에이전트들이 더 바쁜 것이 정상입니다. 좋은 매물을 찾아 다녀야하고 에이전트들이 광고를 해야하고, 챙겨야 할 일들이 산더미같이 쌓여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리맥스메가그룹은 주택 상업용 건물 비즈니스까지 영역이 넓다. 게다가 최근 콘도 분양까지 시작했다. 974 980 사우스 옥스포드의 22유닛 1037 사우스 페도라의 20유닛 이외에도 대형 프로젝트를 통한 콘도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리맥스메가그룹은 미국 부동산 프랜차이즈사로 미 전역에 사무실이 있다. 현재 미주내 리맥스메가그룹의 에이전트만 약 13만명에 달한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이 둔화되며 회사사정이 어려워지자 전오너가 에이전트로 활동하던 이들에게 인수를 제의한 것.
결국 지난 7월 25일 지안나 노용호 린다 노 등 3명의 사장이 리맥스메가그룹을 인수했다.
회사를 인수하고 더 돌아다니고 좋은 사람을 뽑아왔다는 이들.
그 결과 이들이 회사를 인수할 때 20명 남짓했던 에이전트들이 현재 45명까지 늘어났다.
인수 당시 일하던 분들 모두 아직까지 그대로 일하고 계세요. 지난해 부동산 사정이 안좋았음에도 규모면에서 성장을 기록한 셈이죠.
미국 부동산 회사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라는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경영진이 밑바닥부터 올라온 에이전트 출신이라는 것이 성장의 큰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지안나 사장은 10여년을 노용호 사장과 린다 노 사장은 20여년을 부동산 에이전트로 일해왔다.
이들은 리맥스메가그룹에 합류한 후 8년동안 톱 에이전트 자리를 지켜왔다. 이들 경영진들은 모두 13만명의 리맥스메가그룹 에이전트들과 경쟁해 전국 상위 100위권에 들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부동산 에이전트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들을 이끌어갈 수 있다.
또한 많은 손님들을 직접 겪어봤기 때문에 손님들이 리맥스메가그룹스를 찾아왔을 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안나 대표는 손님들이랑 조금만 이야기하다보면 어떤 매물을 원하는지 알 수 있다며 따라서 손님들에게 딱 맞는 매물을 제공하는 것이 리맥스메가그룹의 강점이라고 전했다.
이외에 리맥스메가그룹이 부동산 경기와는 상관없이 성장을 거듭하는 이유로 3명의 경영진은 사무실내 화합을 꼽았다.
3명의 경영진은 현장을 잘 알기 때문에 현장에서 직접 뛰는 에이전트들의 애환을 너무 잘 알고 있다.
이들은 아무래도 경쟁이 치열한 부동산 에이전트들 사이에서 이들의 관계를 잘 조율해 경쟁과 화합의 조화를 유도할 수 있었다라며 에이전트간의 화합을 통해 보다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 도우면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전한다.
그러나 이들이 에이전트를 선발하는 과정은 다소 까다롭다. 현재 리맥스메가그룹의 에이전트들의 경력은 최소 5~7년 이상이다. 게다가 열정과 실력이 있는 에이전트를 위주로 선발하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리맥스에서는 다른 회사와는 달리 커미션이 높은 대신 사무실 임대료 광고비를 각자 부담하고 있다. 따라서 실력있는 에이전트가 아니면 비용을 감당하기 힘든 편이다.
즉 리맥스메가그룹에는 실력있는 에이전트들만이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자체 교육도 활발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의 시세를 위해 매달 2회씩 특별교육을 실시하며 또한 에이전트들이 그룹을 형성해 매일 오전 새 매물을 직접 둘러보러 다니고 있다.
아무리 베테랑이더라도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에이전트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해 지식을 업데이트하는 것이 기본이죠.
3명의 경영진이 리맥스메가그룹을 인수한 뒤 시작한 또 하나의 사업은 바로 자체 부동산 학교. 부동산 학교를 운영해 한인들이 라이선스를 획득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부동산 업계에 젊은 피의 유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리맥스메가그룹은 부동산 학교를 4주와 8주코스로 나눠 주당 3회씩 수업을 하고 있다.
리맥스메가그룹은 새로운 경영진과 함께 미주시장의 최고 에이전트가 되기 위해 오늘도 발로 뛰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