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양수겸장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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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402회 작성일 11-04-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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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판매업계가 직접판매시장의 전통적인 방식을 벗어나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며 소비자 확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각 업체들은 회사홍보와 비즈니스 전략의 일환으로 세부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은 필수
유통 분야에서 온라인은 이제 필수적인 채널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직접판매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온라인 비즈니스는 직접판매업체에게 좋은 기회다. 온라인 시스템 정착으로 직접판매의 파워는 더 강력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전통적 방식을 고수하던 직접판매업계도 최근 들어서는 온라인 비즈니스를 대폭 강화하는 추세다. 온라인 쇼핑몰을 대부분 갖추고는 있지만,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 현실 속에서 각 업체들은 이 분야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사나헬스사이언스의 경우 한 달에 한번 '온라인 비즈니스 툴'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사업자 그룹에서는 자체적으로 컴퓨터 교육을 수시 진행하고 있다.
뉴스킨엔터프라이즈코리아에서도 'IT 트레이닝' 교육이 매월 진행되고 있다. 교육내용은 공인인증 받는 법 등을 비롯한 쇼핑몰 이용과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온라인 매출이 많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최근에는 각종 프로모션도 온라인 쪽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화장품 브랜드인 뉴스킨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파마넥스의 온라인 쇼핑몰이 운영되고 있으며, 보다 정보를 쉽게 접하고 이용이 편리하도록 계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다.
하이리빙은 화장품 전문 브랜드 라피앙떼, 세르본 프레스티지, 나노기술을 활용한 Rx-1 등의 연이은 출시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엔트리'의 론칭으로 브랜드 정비를 통한 브랜드마케팅 강화와 함께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화고 있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 및 쇼핑몰을 업그레이드하고 대중적인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처럼 온라인이 유통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직판업계에서는 아직도 온라인 비즈니스 수준이 미미한 편이다. "20∼30대 젊은 사업자의 경우 온라인 이용이 활발하지만, 높은 연령대의 사업자들은 온라인 이용률이 매우 저조한 편"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직접판매업에 종사하는 사업자들 중 40대 이상이 많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온라인을 통한 판매가 다른 업계보다 저조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직접판매업계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직접판매업체들이 온라인 비중을 높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사업자들 사이에서도 사업을 위해 온라인 환경에 적응하고자 하는 노력이 일고 있다"며 "직접판매업계에서도 앞으로 온라인 비즈니스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비중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인터넷 환경과 수준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직접판매 사업자나 일반 소비자들의 만족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업계차원에서 더욱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오프라인 마케팅으로 소비자 확대
직접판매 업체들은 오프라인 상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동기를 자극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소비자가 자사의 제품을 직접 사용하게 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를 확대해 나가는 전략이다.
하이리빙은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체험수기 공모전 등을 열고있으며, 샘플제품으로 본 품 구매이전에 제품을 직접 접해볼 수 있도록 했다.
하이리빙 관계자는 "화장품 브랜드인 '라피앙떼'와 'RX-1'의 경우 샘플마케팅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신제품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앨트웰 역시 각 영업점별로 체험존을 마련, 오프라인을 통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 예로 한방 화장품 브랜드인 '명경수'의 가두 캠페인을 벌여 기업브랜드와 업계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이 회사는 단기적인 매출상승보다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실제로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한 사업자들은 고객유치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허벌라이프는 스킨케어라인 '뉴리퓨전TM'의 제품홍보와 판매촉진을 위해 소비자와 회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뉴리퓨전 콘테스트'라는 마케팅을 펼쳤다.
회사측은 오프라인 상에서 뉴리퓨전 제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사용후기와 함께 온라인 홈페이지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내걸어, 제품홍보와 함께 매출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허벌라이프 관계자는 "제품의 특징이나 제품이 주는 이익을 나열하는 소극적인 마케팅보다는 기분 좋은 체험이나, 감각을 자극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서비스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전략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상에서 직접 사용하고,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은 소비자들의 감성적인 만족도를 높여 매출 증대에도 많은 영향을 미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킨엔터프라이즈코리아는 신제품의 연이은 출시를 통한 뉴스킨과 파마넥스의 브랜드, 어린이들에게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려는 '선의의 힘'실천, 여성 생활 체육 활성화에 대한 공헌 등 브랜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이 회사는 희귀 난치성 질환 환자 지원사업을 진행해, 2003년부터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임직원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금을 조성, 한국 ALS협회에 기부를 계속하고 있다.
한편, 직접판매업계 관계자는 "대외적으로는 소비자들에게 기업이미지 제고를, 사업자들에게 사업전개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해 사업의욕을 고취할 뿐 아니라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비즈니스 마인드를 고취한다는 점에서 업체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은 중요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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