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획이란 > 광고활용법

광고계획이란 한마디로 광고계획을 계획하는 것이나 그럼 그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광고를 계획한다고 할 때 누구나가 세상에 반향을 이르킬 뿐 아니라 상품이 잘 팔릴 광고를 생각한다. 물론 이와같은 광고를 계획하는데 필요한 것이나 보다 중요한 것은 먼저 광고가 마케팅활동에 있어 이룩해야 할 역할이나 도달해야 할 목표를 설정하여 어떻게 하면 역할이나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까-라는 것이다. 광고계획이란 이런 의미에서 광고전략의 입안이라고도 불린다. 광고전략이란 어떻게 기업이 갖고 있는 자원(사람·물·돈·정보)를 최적하게 배분하고 나아가 목표를 가장 짧은 시간과 최소의 자원으로 실현할 수 있는 가를 의미하고 있다.

예컨데 상품을 팔려 할 때 많은 광고량을 투입해 강력한 영업력을 써서 일정 정도의 상품의 품질·기능만 있으면 상품은 팔리게 될지 모른다. 그러나 그와 같이 무계획적으로 자원을 투입했다 해서 반드시 사업활동으로서 성공한다고 보장할 수 없다.

현대에 있어서는 기업간 경쟁은 차츰 격화하고 있고 신제품의 성공률은 차츰 내려가는 경향에 있다. 여러분의 주위를 살펴 보드라도 -예컨데 캔드링크시장과 같이 작년에 새로히 시장에 도입되었는가 하면 금년에는 벌써 모습을 감추었다는 예가 허다하게 있다.

광고를 계획할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목표입안을 바탕으로 어떻게 최적의 자원의 배분을 하는가에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투입하는 예산이나 인적자원이 너무 신중한 나머지 과소로 되어 버리는 것도 피하지 않으면 안된다.

90년대에 들어 신제품의 중요성이 보다 높아 지면서 한 상품당 예산이 자칫 너무 작아지게 되어 버리는 경향에 있다. 경쟁이 심한 오늘의 시장에서 어느 상품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분배하느냐도 광고계획에 선행하는 중요 결정사항이다.

이상 광고계획에는 효율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것을 알게 되었거니와 실제 광고를 플래닝하는 과정은 결코 드라이하고 쓸모없는 것이 아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의 공동작업이며 그 프로세스를 통해 한발 한발 광고전략을 짜나가는 것은 마케팅작업중에서도 가장 엑사이팅하고 흥미가 솟는 작업인 것이다. 왜냐하면 광고는 기업에 있어, 소비자에게 직접 자기의 뜻하는 바 메시지를 전달케 할 수 있는 얼마 안되는 기회이며, 또한 상품의 이미지형성이라는 점에서도 광고는 기업이 갖는 거의 유일하고 자유도가 높은 무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