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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의 기본 계수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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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istory 댓글 0건 조회 1,622회 작성일 14-03-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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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라면 먼저 경영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재무제표부터 이해하는 것이 급선무다. 재무제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 잉여금 처 분 계산서 및 결손금 처리 계산서, 재무상태 변동표를 일컫는다. 재무제표를 하나로 통합하지 않고 4가지로 나누어 작성하는 이유는 보고 내용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창업자라면 최소한 재무제표에 대한 상식을 다룬 책을 일독하고, 신문에 나오는 결산공고를 분석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 소점포의 계수관리
 
법인 형태로 운영되는 기업이 아닌 자영업 소점포라면 매일매일 작성하는 판매일보와 손익분기점의 이해, 월차손익계산 정도만 충실히 작성하고 분석해도 충분하리라 판단한다. 점포를 번성시키기 위해서는 점포 운영 중에 발생하는 제반비용들을 정리 분석해 점포 운영의 기본지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큰 회사에서 관련된 업무를 수행해 왔던 사람은 재무제표 등에 관한 기초 상식을 숙지했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을 것이나 그런 경험이 없는 소점포 경영주는 자기 점포의 손익분기점이나 월차손익계산서 등의 기초적 인 수지 계산을 할 줄 알아야 한다. 또한 계수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즉, 자기 점포의 영업 내용을 계수 적으로 파악해 잘된 점, 잘못된 점을 철저히 분석하지 않으면 실패하기 쉽다는 것이다. 아무리 소점포일지라도 경영자라면 당연히 상품 판매 현황과 판매내역을 분석해 잘 팔리는 상품, 안 팔리는 상품 등의 계수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구매해 진열해야 하며, 비정상적인 손실이 발생하는지 사전, 또는 사후에 관리와 분석을 철저히 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나는 세무사에게 기장 일체를 맡겼기 때문에 걱정 없다는 식의 발상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 손익분기점이란?
 
점포의 매출액과 제비용이 일치하는 시점의 매출 한계라고 볼 수 있다. 즉, 매출이 이 수치에 미치지 못하면 적자상태이고, 매출이 이 수치 를 넘어서게 되면 점포 이윤이 발생하는 매출한계점이다.
 
변동비
손익분기점 = 고정비/1 - ( ----------- )
매출고
고정비
( = --------------------------)
100% - 변동비율
예를 들어 매출고 1000만 원, 고정비 200만 원, 변동비 700만 원의 점포라면 손익분기점은 다음과 같다.
7,000,000
손익분기점 = 2,000,000/1 - ( --------------- ) = 2,000,000/0.3 = 6,666,666원
10,000,000
2,000,000
( = ---------------- = 6,666,666원)
100%-70%
따라서 이 점포의 손익분기점은 6,666,666원이 된다.
 
▶ 월차손익계산서란?
 
손익분기점을 이해하면 다음 단계로 월차손익계산서를 작성할 줄 알아야 한다. 월차손익계산서를 작성해서 그 내용을 분석함으로써 현재 자기점포가 어떤 위치에 처해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소점포 창업자들은 대부분 월차손익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자기 점포의 상품구매가 필요수량만큼 구매되는지, 비용은 적정수준으로 지출되고 있는지, 점포인원은 합리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 등을 파악하지 못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월차손익계산서를 작성하는 방법은 총 매출액에서 매출원가에 해당하는 상품구입비, 점포인건비를 공제해 매출이익을 산출하고, 여기에 일반관리비에 해당하는 점포임차료, 수도세, 전기세, 기타경비 등의 제한 영업 이익을 산출, 이후에 창업에 따른 대출금이 있다면 여기에서 지급이자, 사업자 인건비 등을 공제하면 된다.
 
▶ 대차대조표란?
 
대차대조표는 일정 시점(보통 결산일)에서의 한 점포의 재무상태, 즉 현재 재산 전액을 나타내는 잔액표로서 자본의 조달원천(부채와 자본 )과 그 운영상태(자산)를 대조 표시하는 것이다. 창업자가 법인이 아닌 소점포 창업자일지라도 재무제표 중 최소한 위의 손익계산 정도는 파악을 해야 남는 사업인지 적자를 보는 것인지 파악할 수 있으며, 향후 사업을 확장시킬 것인가를 결정하는 잣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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