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점포는 친환경 페인트로 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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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144회 작성일 10-06-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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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갑용의 프랜차이즈엿보기) 우리 점포는 친환경 페인트로 칠해 주세요! |
| 당당하게 외치자 |
| 프랜차이즈 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창업의 주도권은 창업자에게 있는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가맹본사에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중에서 특히 인테리어 부분을 보면 브랜드마다 정해진 컨셉을 따라야 한다. 프랜차이즈의 특성상 그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테리어의 내부적인 요소 즉 자재나 소재 등에 대한 정보 제공은 거의 없는 셈이다. 또 있다고 하더라도 초보창업자들이 제대로 알 수도 없다. 그러나 한 가지 정도는 요구할 수도 있다. 바로 친환경 페인트이다. 일반적으로 인테리어 공사 시 적든 많든 페인트를 사용하게 되는데, 대부분 수성과 유성을 사용한다. 문제는 냄새가 지독하다는 것이다. 인테리어의 거의 마지막 공정에 이뤄지기 때문에 영업을 시작하고도 상당한 시간 냄새 때문에 고생을 할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일반가정에서도 친환경 페인트를 선호하고 있다. 냄새도 나지 않고 인체에 해롭지 않기 때문에 가격적인 측면에서 다소 비싸더라도 적극적으로 사용을 하고 있다. 가맹본부에서 세밀한 곳 까지 신경을 쓰지 않아서 그렇지 따지고 보면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생산 공장에서 직접 원료를 수급 하면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아 가격을 줄일 수 있고 친환경페인트의 특성상 미세분말로 이뤄져 있어 기존의 페인트 보다 도포 량이 크다는 이점이 있다. 즉 같은 면적을 칠할 경우 친환경 페인트의 소모량은 기존페인트의 절반이면 충분하다. 또 도장 공사에서 페인트 원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고객을 생각하는 본사라면 이를 마다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인테리어용으로 친환경 페인트를 생산하는 곳은 많지 않다. 유명브랜드의 제품은 비싸지만 알비 페인트를 이용할 경우 가맹본사가 원하는 색상을 생산 공급해 주기 때문에 인테리어 퀼리티 유지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이제 프랜차이즈 가맹점사업자는 당당하게 “우리 매장에는 냄새도 안 나고 건강도 해치지 않는 친환경 페인트로 칠해 달라”고 요구해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가맹점사업자의 권리를 찾아가는 일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가맹본부에서도 진정한 고객만족과 진정한 웰빙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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