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IBM 제치고 MS 이어 SW업계 세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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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85회 작성일 15-07-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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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 IBM을 제치고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소프트웨어 기업이 됐다.
오라클은 최근 공개된 실적 자료를 인용해 이런 사실을 밝히고 18일(현지시간) 웹사이트 초기화면에 이를 공지했다.
오라클의 최근 1년간(4개 분기) 소프트웨어 매출액 합계는 278억 달러(29조5천억 원)로, 같은 기간 IBM의 257억 달러(27조3천억 원)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정보기술(IT)기업인 IBM은 소프트웨어 업계 3위로 밀려났다. 다만 IBM은 서비스와 하드웨어 부문의 비중도 크다.
오라클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새프라 캐츠 사장은 "우리는 1위가 되기 위해 혁신적 소프트웨어 제품과 이와 관련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라클이 2위로 올라서긴 했지만 1위 MS와의 격차는 여전히 현격하다.
MS는 6월 30일 끝난 회계연도에 610억 달러(64조7천억 달러)의 소프트웨어 매출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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