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계곡(Death Valley)와 캐즘(Chasm)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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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asil 댓글 0건 조회 2,600회 작성일 13-05-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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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실행함에 있어 창업기업(Start-up)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위기를 겪게 된다. 그 중 대표적인 두가지 위기를 들자면 개발제품의 사업화단계에서 겪게되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과 시장진입 후 확산단계에서 겪게 되는 ’캐즘(Chasm)‘을 들 수 있다.
‘죽음의 계곡’은 창업 후 아이디어나 기술개발에 매진하여 기술개발은 성공하였지만 개발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실패 등으로 도산하는 경우를 지칭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창업을 통하여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하였지만, 제품 양산 및 본격적인 마케팅과 유통채널 구축을 위한 자금조달 실패로 도산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하게 된다.
‘캐즘’은 기술중심의 창업기업들이 초기 기술지향의 목표시장에서는 일정한 성공을 거두고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대중 주류시장에는 진입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데, 그 이유는 초기시장과 대중 주류시장과의 사이에 넓고 깊은 캐즘(*지층의 움직임으로 인하여 생긴 깊고 넓은 대단절을 의미)이 존재하고 다수의 기업들이 이 캐즘을 뛰어넘지 못하고 실패한다는 것이다.
결국 스타트업 기업들이 성공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하여는 ‘죽음의 계곡’과 ‘캐즘’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죽음의 계곡과 캐즘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까? 수많은 대안들이 있겠지만, 여기에서는 초기 창업자들이 유념해야 할 중요한 사항들을 요약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첫째, 가장 기본적인 사항으로 철저하게 준비된 창업을 통하여 창업자의 기업가정신과 창업의 핵심요소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가 요구된다. 창업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장거리 경주이다. 따라서 장거리 경주를 안전하고 탁월한 성과로 달리기 위하여 각 구간에 대한 체계적이고 철저한 분석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대안이 수립되어야 한다.
둘째, 죽음의 계곡과 캐즘을 가져오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가 창업자가 기술이나 제품중심의 사고에 기반하여 도전한 창업에 기인한다. 기본적으로 창업은 고객에게 개발한 기술이나 제품을 댓가를 받고 팔아서 이익을 창출해야 하는 것이다. 즉, 기존보다 뛰어나거나 탁월한 기술․제품이 사업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고객이 해당 제품에 대하여 경쟁제품보다 우수한 가치를 부여하여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창업자는 명확한 목표시장에 대한 이해와 고객지향의 사고로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이 어떤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에 대응하여야 한다.
셋째, 창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자금조달을 고려한 사업계획의 수립과 실행, 그리고 각 성장단계별 전략적인 자금조달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많은 경우 창업자들은 충분한 창업자금을 준비하지 못하고 창업에 임한다. 따라서 창업준비 단계에서 각 창업단계별로 소요되는 자금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소요되는 자금을 어떤 방법으로 조달할 것인지에 대한 주도면밀한 검토와 조달을 위한 전략대안을 수립하여야 할 것이다. 물론 처음부터 완벽한 자금조달계획을 갖고 창업을 수행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분석과 전략대안이 필요한 이유는 막연한 창업진행이 훨씬 더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고, 위험을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넷째, 죽음의 계곡과 캐즘을 극복하기 위하여는 창업자와 기업의 역량을 제고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창업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고, 위기가 닥쳤을 때 이를 극복하는 것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따라서 창업가는 본인과 기업의 구성원들이 창업성공에 필요한 실무지식과 기술, 마케팅과 영업역량, 고객지향의 마인드,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수행에 필요한 제반 역량을 제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의 창업환경이 열악하고 어려움이 있지만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많은 창업자들이 오늘도 열악한 환경에서 밤을 지새우면서 도전하고 있다. 도전정신과 열정이 불가능을 가능하게 할 수 있지만, 창업성공의 가능성을 높이고, 창업과정에서 직면하는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게 하는 것은 도전정신과 열정에 기반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창업준비와 실행이 될 것이다.
엠아이전략연구소 소장 김용한
‘죽음의 계곡’은 창업 후 아이디어나 기술개발에 매진하여 기술개발은 성공하였지만 개발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실패 등으로 도산하는 경우를 지칭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창업을 통하여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하였지만, 제품 양산 및 본격적인 마케팅과 유통채널 구축을 위한 자금조달 실패로 도산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하게 된다.
‘캐즘’은 기술중심의 창업기업들이 초기 기술지향의 목표시장에서는 일정한 성공을 거두고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대중 주류시장에는 진입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데, 그 이유는 초기시장과 대중 주류시장과의 사이에 넓고 깊은 캐즘(*지층의 움직임으로 인하여 생긴 깊고 넓은 대단절을 의미)이 존재하고 다수의 기업들이 이 캐즘을 뛰어넘지 못하고 실패한다는 것이다.
결국 스타트업 기업들이 성공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하여는 ‘죽음의 계곡’과 ‘캐즘’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죽음의 계곡과 캐즘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까? 수많은 대안들이 있겠지만, 여기에서는 초기 창업자들이 유념해야 할 중요한 사항들을 요약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첫째, 가장 기본적인 사항으로 철저하게 준비된 창업을 통하여 창업자의 기업가정신과 창업의 핵심요소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가 요구된다. 창업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장거리 경주이다. 따라서 장거리 경주를 안전하고 탁월한 성과로 달리기 위하여 각 구간에 대한 체계적이고 철저한 분석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대안이 수립되어야 한다.
둘째, 죽음의 계곡과 캐즘을 가져오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가 창업자가 기술이나 제품중심의 사고에 기반하여 도전한 창업에 기인한다. 기본적으로 창업은 고객에게 개발한 기술이나 제품을 댓가를 받고 팔아서 이익을 창출해야 하는 것이다. 즉, 기존보다 뛰어나거나 탁월한 기술․제품이 사업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고객이 해당 제품에 대하여 경쟁제품보다 우수한 가치를 부여하여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창업자는 명확한 목표시장에 대한 이해와 고객지향의 사고로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이 어떤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에 대응하여야 한다.
셋째, 창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자금조달을 고려한 사업계획의 수립과 실행, 그리고 각 성장단계별 전략적인 자금조달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많은 경우 창업자들은 충분한 창업자금을 준비하지 못하고 창업에 임한다. 따라서 창업준비 단계에서 각 창업단계별로 소요되는 자금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소요되는 자금을 어떤 방법으로 조달할 것인지에 대한 주도면밀한 검토와 조달을 위한 전략대안을 수립하여야 할 것이다. 물론 처음부터 완벽한 자금조달계획을 갖고 창업을 수행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분석과 전략대안이 필요한 이유는 막연한 창업진행이 훨씬 더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고, 위험을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넷째, 죽음의 계곡과 캐즘을 극복하기 위하여는 창업자와 기업의 역량을 제고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창업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고, 위기가 닥쳤을 때 이를 극복하는 것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따라서 창업가는 본인과 기업의 구성원들이 창업성공에 필요한 실무지식과 기술, 마케팅과 영업역량, 고객지향의 마인드,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수행에 필요한 제반 역량을 제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의 창업환경이 열악하고 어려움이 있지만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많은 창업자들이 오늘도 열악한 환경에서 밤을 지새우면서 도전하고 있다. 도전정신과 열정이 불가능을 가능하게 할 수 있지만, 창업성공의 가능성을 높이고, 창업과정에서 직면하는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게 하는 것은 도전정신과 열정에 기반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창업준비와 실행이 될 것이다.
엠아이전략연구소 소장 김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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