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 지식이 당신을 부자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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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342회 작성일 10-09-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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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은 이돈으로 투자자문회사를 세웠고 가치투자로 세계 제2위의 부호가 된 미국의 워렌 버핏을 따라 한국에서도 가치투자가 통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면서 그것을 통해 한국의 워렌 버핏이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VIP투자자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최준철, 김민국 씨의 이야기이다.
이 젊은이들의 어디를 믿고 투자자들은 자신의 금쪽같은 재산을 맡긴 것일까? 그것도 “한번 투자하면 3년동안 중간에 빠져나갈 수 없다”는 까다로운 투자조건이 붙었는데도 말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들이 자신의 돈을 불려줄 수 있으리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무엇을 믿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검증된 실력때문이다. 이들은 2001년에 가치투자를 신봉하는 자신들의 투자철학을 담은 『한국형가치투자전략』이라는 책을 펴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고, 그것이 실전에서 유효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VIP투자펀드’라는 것을 만들어 실제로 투자를 하면서 자신들의 투자결과를 모두 인터넷에 투명하게 공개했다.
그렇게 하여 만인이 주시하는 가운데 진행된 ‘VIP투자펀드’의 투자결과는 2년만에 117%라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 정기예금금리가 연 3-4%정도이니 돈굴리기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만한 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실적을 보여주니 돈이 몰릴 수 밖에......
사람들은 흔히 부자되기 위해서는 종자돈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부자가 되려면 투자가 필수적인데 투자를 하려면 종자돈이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위 사례는 종자돈이 없어도 돈벌게 해줄수 있는 지식만으로도 부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돈버는 지식을 갖고 내돈을 투자할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내돈이 없더라도 돈버는 지식이 있으면 돈벌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돈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이다.
종자지식은 부자가 되게 해주는 지식
이렇게 돈버는 지식을 갖고 내돈을 투자할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내돈이 없더라도 돈버는 지식이 있으면 돈벌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돈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부자되게 해주는 지식은 종자돈에 비유하여 종자지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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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되게 해주는 지식은 종자돈에 비유하여 종자지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
이런 종자지식은 보통의 지식과 어떻게 다른가?
첫째는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지식이다. 지식은 크게 보면 사실에 관한 지식과 방법에 관한 지식의 두가지로 나누어진다. 전자가 사실을 있는 그대로 나타내는 지식이라고 하면 후자는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내서 고객을 만족시키는 지식이다.
부자가 되는데 필요한 종자지식은 바로 이 방법에 관한 지식, 문제를 해결하는 지식, 성과로 나타나는 지식, 고객을 만족시키는 지식을 말한다.
이런 지식들은 사람들이 돈을 내서라도 꼭 얻으려고 하기 때문에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를 안겨다준다.
반면 부로 연결되지 않는 지식도 무수히 많다. 무엇이 문제인지를 발견하지 못하는 지식, 또 문제는 알지만 그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는 지식, 그래서 성과로 연결되지 못하는 지식,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지식등은 종자지식의 자격을 갖지 못한다.
종자지식은 또한 누구나 알고 있는 지식과도 다르다. 복잡다기한 현실의 문제는 누구나 알고 있는 평범한 지식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경쟁이 격심하게 전개되는 시장속에서는 남과 비슷한 수준의 지식으로서는 생존조차 하기 어렵다.
상위 5%내에 들어가는 지식만이 종자지식
매일 살벌한 전쟁이 전개되는 주식시장에서 어설픈 지식을 갖고 뛰어들었다가 쪽박을 차고 시장에서 퇴출되는 사람들이 좋은 예이다.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나아가 시장에서 승리하여 부자가 되려면 지식의 레벨도 상위 5%내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된다. 고객을 만족시키면서 상위 5%내에 들어가는 지식만이 종자지식의 자격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지식은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는가?
우선은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느 하나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이 우물, 저 우물을 파다가는 상위 5%는커녕 하위 5%의 나락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 우물을 파다보면 관심분야에서 문제가 무엇이고 그 해결책이 무엇인지가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고객에게 부가가치를 창출해주고 자신에게 부를 가져다주는 원천이 된다.
좀더 바란다면 자신도 흥미를 느끼면서 사람들의 관심도도 높은 우물을 파는 것이다.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야 내가 갖고 있는 문제해법에 대한 수요도 많아지고 그에 따라 나의 부도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한가지 유의해야 할 것은 사람들의 관심이라고 할 때 현재의 관심이 아니라 미래의 관심이 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지금 인기있는 분야라고 해서 5년후 10년후에도 그 인기가 지속된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이다. 내가 본격적으로 무대에 서게 될 때 사람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줄 분야를 선택하는 혜안이 필요한 것이다.
둘째는 항상 고객의 관점에서 지식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은 문제를 잘 알고 해법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도 고객이 “그건 탁상공론이야”라고 하거나 “너무 어려워서 잘 이해가 안되네”라고 해버리면 그것은 고객에게 부가가치를 창출해주는 지식으로 되지 못한다. 이론과 경험이 조화되어 현실타당성을 갖는 지식,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쉽고 흥미롭게 다가가는 지식이 되어야만 부를 창출하는 종자지식이 될 수 있다.
셋째로는 끊임없이 지식을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터넷등의 매체를 통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지식을 따라잡는 노력을 소홀히 한다면 그 지식은 머지 않아 현실타당성을 잃게 되고 결국 고객에게서 멀어지는 지식이 될 수 밖에 없다. 지식의 최전선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탐색하고 흡수하는 사람만이 황금의 동굴에 들어갈 수 있는 열쇠를 발견할 수 있다.
지식의 값이 99.95%
어느 공장의 기계가 멈춰섰다. 종업원들이 갖은 애를 썼지만 고장난 곳을 알 수 없었다. 수리전문가를 부를 수 밖에 없었다. 전문가는 기계 주위를 대여섯 번 돌면서 주의깊게 관찰했다. 그런 다음 한 귀퉁이에 분필로 "x"표를 하더니 주머니에서 조그만 망치를 꺼내 힘차게 그 곳을 내리쳤다.
"자, 이제 정상적으로 돌아갈 겁니다."
그의 말대로 기계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관리인은 수리비가 얼마냐고 물었다. 그는 100만원이라고 대답했다. 터무니없는 값을 요구한다면서 격분한 관리인은 상세한 비용명세서를 요구했다.
며칠 후, 전문가로부터 수리비 청구 명세서가 날아왔다.
"망치로 기계를 치는 일 - 5백원, 망치로 칠 곳을 찾는 일 - 99만 9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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