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학원들 경기불황에 아저씨 특수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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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164회 작성일 09-12-0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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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학원들 경기불황에 아저씨 특수 누린다'
요리학원에 40~50대 아저씨 수강생들이 넘치고 있다. 경기 불황으로 결혼을 앞두거나 자격증을 획득하려는 20~30대 젊은 여성보다 아저씨 수강생들이 늘고 있는 것.
경기가 좋지 않아 '긴축재정'에 들어간 젊은 여성들은 요리학원 대신 각종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레시피를 보며 요리를 배우고 있다. 반면 경기 불황으로 자의건 타의건 퇴직한 40~50대 아저씨들이 창업을 위해 요리학원을 찾고 있다.
이들 중에는 요리를 배워 자신만의 특별한 메뉴를 개발, 음식점을 창업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또 종업원을 줄이고 본인이 직접 주방에서 일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다 보니 요리학원들도 기존 자격증 반 대신 아저씨들을 위한 창업 반을 늘리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D요리학원 관계자는 "기존엔 단순히 자격증을 획득하려는 수강생들이 많았지만 요즘엔 창업을 위해 요리를 배우는 나이든 남성들이 상대적으로 늘고 있다"며 "경기불황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이민을 고려하는 중년층들도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민 창업을 준비 중인 김민석(45세, 가명)씨는 "뉴질랜드로 이민 가서 한국 음식점을 운영하려고 지난해부터 요리학원에 다니고 있다"며 "학원에 나처럼 이민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 솔직히 놀랐다"고 귀띔했다.
이 학원에는 이들 '아저씨 수강생'을 위한 창업반(10명 정원)이 8~9개 정도 운영되고 있다. 1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실물경제로 이어지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이처럼 눈에 띄는 '불황 풍속도'가 그려지고 있다.
요리학원에 40~50대 아저씨 수강생들이 넘치고 있다. 경기 불황으로 결혼을 앞두거나 자격증을 획득하려는 20~30대 젊은 여성보다 아저씨 수강생들이 늘고 있는 것.
경기가 좋지 않아 '긴축재정'에 들어간 젊은 여성들은 요리학원 대신 각종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레시피를 보며 요리를 배우고 있다. 반면 경기 불황으로 자의건 타의건 퇴직한 40~50대 아저씨들이 창업을 위해 요리학원을 찾고 있다.
이들 중에는 요리를 배워 자신만의 특별한 메뉴를 개발, 음식점을 창업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또 종업원을 줄이고 본인이 직접 주방에서 일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다 보니 요리학원들도 기존 자격증 반 대신 아저씨들을 위한 창업 반을 늘리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D요리학원 관계자는 "기존엔 단순히 자격증을 획득하려는 수강생들이 많았지만 요즘엔 창업을 위해 요리를 배우는 나이든 남성들이 상대적으로 늘고 있다"며 "경기불황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이민을 고려하는 중년층들도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민 창업을 준비 중인 김민석(45세, 가명)씨는 "뉴질랜드로 이민 가서 한국 음식점을 운영하려고 지난해부터 요리학원에 다니고 있다"며 "학원에 나처럼 이민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 솔직히 놀랐다"고 귀띔했다.
이 학원에는 이들 '아저씨 수강생'을 위한 창업반(10명 정원)이 8~9개 정도 운영되고 있다. 1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실물경제로 이어지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이처럼 눈에 띄는 '불황 풍속도'가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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