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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위한 카페풍 퓨전 분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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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ica 댓글 0건 조회 933회 작성일 14-01-3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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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이고 안정적인 창업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분식점이 퓨전 메뉴와 카페풍의 인테리어를 도입한 퓨전 분식점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단순히 간편하게 끼니를 때우기 위한 공간으로 인식됐던 것과 달리, 저렴하면서도 신선한 메뉴 구성과 함께 트렌드에 맞는 매장 콘셉트로 무장함으로써 진화된 분식점의 모습을 갖추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특히 상대적으로 경기를 크게 타지 않으면서도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예비창업자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수준 높은 외식 전문 메뉴가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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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얌샘’은 메뉴의 전문화는 물론 다양화를 추구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힌 여성을 위한 퓨전 분식전문점이다. 기존의 김밥과 떡볶이 등의 단순한 메뉴로 구성된 분식점과 달리, 전문점과 견줄 만한 총 8가지의 메뉴군을 구성하고 있는 것이 얌샘의 경쟁력.

한곳에서 돈까스전문점, 함박스테이크전문점, 오므라이스전문점, 스파게티전문점, 돈부리전문점, 누들전문점, 떡볶이전문점, 한식전문점의 음식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얌샘은 까다로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개성만점 메뉴를 정기적으로 개편 및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공모 및 수렴해 고객과 함께하는 얌샘의 캐치프레이즈를 부각시키며, 메뉴 판매에 대한 월별 ABC분석을 통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메뉴 개편을 실시하고 있는 것.

이를 통해 얌샘은 올해 신메뉴로 알찬 원재료와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메가시리즈를 출시했다. ▲ 기존 김밥의 두 배 정도 되는 크기의 메가김밥 ▲ 담백하게 튀겨난 국내산 돈육에 자체 샐러드를 뿌려 샐러드와 함께 제공하는 메가돈까스 ▲ 시원한 메밀육수에 각종 야채와 왕새우튀김, 계란 등의 토핑재료가 푸짐하게 들어 있는 메가냉모밀 ▲ 돈까스를 따뜻하게 녹인 치즈소스에 찍어먹는 퐁듀까스가 바로 그것이다.

한편 동네 분식집 분위기에서 탈피해 꿀벌캐릭터를 이용한 얌샘의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한몫했다.

전체적으로 원목을 사용해 모던함과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나는 매장에 오렌지색 계열을 사용해 컬러감을 주는 동시에 은은한 간접 조명을 설치해 매장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특히 꿀벌캐릭터 모형, 꿀이 흐르는 형상, 꿀단지 등을 매장 곳곳에 배치해 얌샘만의 특별한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캐릭터에는 스토리를 부여해 소비자와 공유함으로써 친근함을 느끼도록 했다.

꼼꼼한 창업 교육, 오픈 후 사후 관리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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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기존 생산공장을 확장 이전에 파주물류센터를 설립하고 원팩시스템을 확대 실시한 얌샘. 이를 통해 얌샘은 80%이상 가공한 완성도 높은 식자재를 전국의 모든 가맹점에 제공해 가맹점마다 맛의 차이를 최소화하고 운영상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대표 메뉴의 핵심 소스와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등을 엄격한 생산 공정의 기준과 검수를 통해 매일 제조해 전국 매장으로 배송하고 있으며 가맹점의 일일 수발주 전산시스템을 통해 물류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국망 물류시스템도 구축했다.

따라서 가맹점주는 매일 아침 얌샘의 C/K시스템을 통과한 신선하고 위생적인 식재료를 신속하게 공급받고 있다. 특히 얌샘은 창업 경험이 부족해도 큰 어려움 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어 가맹점주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본사가 얌샘 운영비법 매뉴얼을 통해 매장 운영과 관련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얌샘 예비점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총 4주 동안 연수원 교육과 직영점 실무교육을 통해 초보창업자도 경영전문가가 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인데, 교육을 마치면 조리테스트를 거쳐 90점 이상 시에만 매장을 오픈하게 된다.

본사에서는 신규 매장 오픈 시 대표 메뉴 무료 시식 및 꿀벌캐릭터 복장을 이용한 매장 홍보와 함께 얌샘로고송을 이용한 피켓 홍보 등 개성 넘치는 오픈 이벤트를 통해 신규창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신규 가맹점주를 위한 지원뿐 아니라, 얌샘은 가맹점의 지속적인 성공을 보장하기 위한 특별매장관리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슈퍼바이저가 월 2회 이상 가맹점을 방문해 매장 운영 상태를 점검ㆍ관리해 주며, 미스테리쇼퍼 시스템을 도입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수정ㆍ보완해 나가고 있는 것.

이 밖에도 모범적인 가맹점을 월별로 선정해 우수가맹점 포상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존 매장의 영업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분기별 집중관리매장 운영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김은광 대표는 “더 이상의 점포자력으로 회생이 불가한 매장을 선정해 본사 교육팀에서 별도 관리하는 시스템”이라며 “전략적인 본사 지원 및 매출 향상 부분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영업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얌샘의 창업비용은 15평 기준 7000만원 정도.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일매출 80~100만원선이며, 순수익은 약 25%정도다.

점심과 저녁 집중 매출 시간 외에 간식시간대에도 매출이 꾸준히 일어나면서 안정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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