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아이템] 직접 만들어서 더욱 맛있는 셀프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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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ica 댓글 0건 조회 1,050회 작성일 14-01-3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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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경영신문 정승호기자] 입맛이 없거나 바쁠 때 간편하게 한 끼를 대신할 수 있어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인스턴트식품인 라면. 저렴하면서도 조리가 간편한 라면은 간식을 넘어 어느새 주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정관념을 깬 하얀 국물 라면이 열풍을 일으키는가 하면 웰빙 전략을 내세운 고가의 프리미엄 라면이 등장하기도 하고, 창업시장에서는 한국스러운 라면을 메뉴를 개발하거나 일본 생라면전문점이 국내에 상륙하는 등 라면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매출을 올려주는 효자 아이템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 인기를 얻고 있는 셀프형 외식브랜드들은 다 만들어진 음식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먹을 음식을 고객들이 직접 조리에 참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재미까지 주고 있다.
소상공인진흥원에서는 이색 신사업 아이디어 중 하나로 취향대로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는 신개념 라면전문점 라면독립을 소개했다.
일반적인 라면전문점들이 그 라면집만의 메뉴를 주문해서 먹는 방식이라면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라면독립은 조금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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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취향에 맞춰 자신만의 라면을 끓일 수 있는 것. 라면을 선택한 후 80여 종이 넘는 토핑 재료인 고기, 해산물, 야채, 햄, 조갯살, 오징어 등을 마음껏 또 양껏 넣고 각종 소스도 자신의 입맛대로 넣을 수 있는 라면뷔페인 셈이다. 또 라면 재료와 밥은 무한리필된다.
즉석 떡볶이집이나 분식집과 다소 비슷하면서도, 라면을 직접 맛있게 끊여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라면독립이 추구하는 차별화 전략이다.
이 아이템은 핸드메이드 라면이라는 콘셉트를 채택해 신선함을 주는 동시에, 끓이는 사람마다 각자의 라면스토리를 만드는 재미를 제공하고 있어 재미와 독특함을 추구하는 젊은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라면은 표준화 및 단순화하기 좋고 모든 연령층이 부담 없이 좋아하는 외식 아이템이기 때문에 기존 라면전문점 콘셉트와는 다른 차별화된 아이디어만 있다면 예비창업자들이 주목해 볼 만하다.
라면독립의 경우는 80여 종의 라면 유통 이윤과 다양한 고객층 증가를 통한 이윤 증가를 기대할 수 있고, 셀프 방식 운영을 통한 인건비(고정비) 절감도 가능한 것이 특징. 특히 이처럼 절약한 경비를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환원해주는 셀프서비스형 사업은 불황일수록 인기를 끈다.
이 아이템은 경우 대중적인 음식인 라면을 통해 고객들에게 재미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토핑 재료의 업그레이드 등으로 고객 입맛을 즐겁게 한다면 성장성이 있다는 것이 업계전문가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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