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브랜드]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마법은 시작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angelica 댓글 0건 조회 933회 작성일 14-01-30 01:25
본문
![]() |
[창업경영신문 정승호기자] ‘당신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마법은 시작된다’
1900년 소설로 처음 선보인 ‘오즈의 마법사’는 100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그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다. 영화에서부터 만화,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소개되며 이제는 책을 읽지 않아도 누구나 아는 친숙한 작품이 된 것.
최근 ‘오즈의 마법사’를 콘셉트로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누구나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갖게 하는 룸카페 ‘오즈스토리’가 등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치킨마루를 운영하는 다인에프씨(주)가 다년간의 준비 끝에 노원구 상계동 롯데백화점 부근에 새롭게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나선 것.
총 25개의 테마룸으로 꾸며진 오즈스토리는 미국 동화작가 L. 프랭크 바움의 소설 ‘오즈의 마법사’에서 ‘황금의 방’ ‘용기를 주는 사자의 리옹의 방’ 등 25개 스토리를 뽑아 각 방의 테마로 잡았다. 식사, 커피, 술 등 어떤 목적으로 방문해도 어색하지 않도록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갖췄다.
7~8명이 착석 가능한 가족룸을 비롯, 화려한 샹들리에와 편하고 고급스러운 붙박이 의자가 있는 룸, 날씨에 맞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대나무 블라인드가 자리한 룸 등 다양한 콘셉트를 갖춰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65인치 대형 TV가 설치돼 있는 룸은 최대 24명까지 가능해 조용하고 안락하게 세미나나 연회를 진행할 수도 있다.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는 음료나 식사를, 6시 이후로는 룸 호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오즈스토리는 저녁에 호프집으로 바뀌는 특성상 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칸막이를 설치해 작은 공간으로 만들어냈다.
![]() |
이곳만의 경쟁력은 특색 있는 메뉴에서도 찾을 수 있다. 점심에는 긴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 나오는 오징어 덮밥, 담백하고 부드러운 치킨가스, 반죽피에 고기나 야채를 싸먹을 수 있는 멕시칸 타코 등 여성들이 선호하는 음식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또 전문 바리스타가 만든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등 향 좋은 커피 후식도 마련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진다.
호프를 즐길 수 있는 저녁에는 100% 국내산 신선육을 마늘간장, 고추범벅, 파 등으로 양념한 치킨과 맥주가 혀끝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상큼한 샐러드, 모듬 소시지, 얼큰한 짬뽕탕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한편 오즈스토리는 고객들의 기념일 이벤트를 제공해, 오픈 초기부터 아늑한 분위기를 찾는 연인들이나 결혼기념일을 맞은 부부들이 많이 찾고 있다. 결혼기념일, 프러포즈, 생일 등에 맞춰 미리 예약을 하면 모임의 성격에 따라 장식을 해주는 것.
이밖에도 낮 12시에서 오후 4시까지 입장하는 손님들에게 1인당 5% 할인해 9명 이상 입장 시 최대 45%까지 할인되는 ‘뭉치면 싸진다’라는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오는 15일까지 오후 6시에서 새벽 3시 사이의 방문 고객에게는 소주와 생맥주를 1000원에 제공하고 있다고 하니 삼삼오오 모여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오즈스토리 주영인 팀장은 “최근 장기적인 경제 침체로 살아남기 힘든 업체들을 보면서 더 경쟁력 있는 맛 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오즈스토리는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새롭게 구축해 고객 만족에 한 발짝 다가서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서 주 팀장은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곳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모처럼 연인과의 뜻 깊은 시간을 갖고자 한다면 룸카페 오즈스토리를 방문해보시라"고 권유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