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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변기보다 우리의 생활 공간에 세균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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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2,413회 작성일 11-04-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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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인출기(ATM)가 공중 화장실의 세균 수치와 맞먹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됐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향균업체 바이오코트의 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하면서 ATM의 키패드가 공중 화장실의 변기 커버만큼 많은 박테리아 수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보도에 따르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가장 비위생적인 장소로 생각하는 공중 화장실이 상대적으로 깨끗할 것이라고 생각한 ATM의 키패드와 같은 박테리아 수치를 보인 것에 대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밖에 설문조사 결과로는 2위가 공중전화, 3위 버스정류장, 4위 지하철역, 5위 버스좌석, 6위 지하철좌석 등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접하거나 거의 매일 이용하는 기기나 설비 또는 공중시설 중에서 우리에게 해로운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 스마트폰 터치스크린


  미국의 CBS 방송은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자 제품들이 인체에 해로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인체에 옮길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폰 등 스마트폰의 터치스크린에 묻어있는 바이러스의 최대 30%가 스키린으로부터 사용자의 손가락으로 옮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방송은 또 영구의 한 조사결과를 인용하면서 화장실 변기 손잡이보다 18배나 많은 박테리아가 묻어있다고 전했다.


  ■ 엘리베이터 버튼


  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니콜라스 문 박사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사람들이 붐비는 호텔, 식당, 은행, 사무실, 공항 등의 엘리베이터 버튼 1제곱센티미터에서 발견된 세균 수는 무려 313개고, 화장실 변기 좌석의 같은 면적에서 나온 세균은 8개뿐이었다. 영국의 미생물학자 휴 패닝턴은 "엘리베이터 버튼에 세균이 많다고 사람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은 아니다. 식사 전이나 음식을 만들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는다면 큰 위험이 없을 것" 이라고 전하고 있다.


  ■ 컴퓨터 자판, 마우스


  영국 왕립화학협회는 컴퓨터 키보드의 위생상태가 경악할 수준이라며 키보드가 얼마나 지저분해질 수 있는지 견본 사진들을 자체 웹사이트에 소개한 바 있다. 왕립화학협회 대변인은 "컴퓨터를 하면서 음식을 오물오물 먹는 직장인 특히 여성이 많은데 키보드나 마우스에 있는 세균은 화장실 변기의 세균보다 5배" 라고 전하고 "이는 일반적인 세균 허용치보다 무려 150배에 이르는 것" 이라고 말했다. 


  ■ 사무실 책상


  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한 교수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사무실 책상이 화장실보다 더 더럽다고 한다. 100개 이상의 사무실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사무실 책상들은 평균적으로 화장실 변기보다 400배나 많은 세균이 있다고 한다. 특히 여성 근무자의 책상, 전화기, 컴퓨터, 키보드, 서랍 그리고 개인사물 등에서 남성 근무자의 것보다 3~4배나 많은 박테리아가 발견됐다.


  ■ 지폐


  미국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1달러짜리 지폐에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이 우글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의 라이트 패터슨 의학센터 연구팀은 식료품 상점 한 곳과 고등학교 매점 계산대에서 손님들에게 받은 1달러짜리 지폐 68장에 대한 세균검사 결과, 지폐의 94%에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가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사실 바쁜 현대생활 속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면서 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주기적으로 기기들을 청소해주고 이러한 기기들을 접한 후에는 비누로 깨끗히 손을 씻거나 손 살균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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