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핸드메이드 물티슈 > 가사도우미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가사도우미


 

엄마표 핸드메이드 물티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레몬밤 댓글 0건 조회 2,139회 작성일 12-04-21 13:35

본문

물티슈를 직접 만들어 쓰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준비물도 적고 만들기도 의외로 간단하다. 직접 만들어 안심인 엄마표 친환경 물티슈 만들기.

아이 키우다 보면 여러모로 유용하게 쓰이는 물티슈. 시판 물티슈 대신 직접 만들어 쓰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대량 생산되어 유통기한과 안전성이 불분명한 시판 물티슈보다 안전성이 높고 피부 트러블이 적다는 게 사용해본 엄마들의 공통된 의견. 방부제나 첨가물이 전혀 없이 오로지 ‘물’만으로 만들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고, 물티슈뿐 아니라 행주나 걸레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좋다는 게 엄마표 물티슈를 선호하는 이유다. 핸드메이드 물티슈는 티슈에 물을 부어 쓰는 원리로 만드는 방법이 매우 간단하다. 탈지면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 탈지면은 약국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데 150g 2000원대, 50g 1000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절단 탈지면(4×4cm)을 사용하면 더욱 편하다. 동일한 사이즈의 낱개 탈지면으로 구성되어 따로 자를 필요가 없어 편하지만 일반 탈지면보다 비싸고 면적이 작아 불편하다는 게 단점.
시중에 판매하는 DIY용 물티슈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엄마표 물티슈’나 ‘베베티슈’ 등이 그것. 순면이나 천연 목화솜 소재로 원하는 크기로 잘라 물만 부어 쓰면 된다. 탈지면에 비해 감촉이 부드럽고 흡수성이 뛰어나며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는 것이 장점인 반면 800매당 3만원꼴로 일반 물티슈에 비해 비싸다. 만들어 쓰는 물티슈는 사용 기간과 보관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그날그날 만들어 바로 사용하는 게 위생상 가장 좋은 방법. 한꺼번에 만들어두더라도 최대 2일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반드시 밀폐용기에 보관하고 용기 안의 수분은 일정하게 유지시킨다. 제대로 보관하지 않아 공기와 접촉하게 되면 수분이 증발해 말라버리고 제 기능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전! 물티슈 만들기

1 탈지면, 보관용 밀폐용기, 정수된 물이나 끓여서 식힌 물만 있으면 준비 완료!

2 탈지면을 펼쳐 밀폐용기 사이즈에 맞게 자른다. 얼굴용은 5×5cm, 엉덩이 닦을 용도는7×7cm면 적당하다. 탈지면은 여러 겹으로 되어 있어 두께가 두꺼우면 원하는 만큼씩 나누면 된다.

3 용기에 자른 탈지면을 담고 정수된 물이나 끓여서 식힌 물을 부어 푹 잠기도록 한다. 물을 부을 때 손가락으로 살살 눌러 고루 젖게 하되, 손의 세균이 옮을 수 있으므로 위생을 위해 비닐장갑을 낄 것.

4 이제 탈지면을 짜 취향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한다. 너무 세게 짜서 물기가 완전히 없어지면 안 되므로 적당히 물기를 남긴다.

5 밀폐용기에 완성된 물티슈를 담아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두고 사용한다. 물티슈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따뜻한 방에 두면 곰팡이가 필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