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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털 이불과 커버 세탁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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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티비아 댓글 0건 조회 1,625회 작성일 12-02-1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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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털 이불은 침구 용품으로 최근 매우 인기 있는 상품이 됐다. 오리털 이불과 커버는 원래 유럽대륙과 스칸디나비아 반도 지방에서 유래한 침구 용품이다. 프랑스 말로는 ‘두베’라고 하는 데 이는 오리털이라는 뜻이다.

누비 이불의 형태를 하고 있는 오리털 이불은 깃털과 비단, 양모와 면, 폴리에스터 등의 소재로 구성돼 있다. 이런 오리털 이불은 종종 커버와 함께 사용된다. 커버는 오리털 이불을 깨끗이 보호하고 장식을 할 목적으로 종종 이용된다. 오리털 이불은 누비 이불과 종종 혼동되기도 하는데, 누비 이불 커버는 다른 침구와 함께 이용되는데 반해 오리털 이불 커버는 유일하게 오리털 이불의 커버링으로만 사용된다는 점이다.

침구에는 온갖 먼지가 들어차게 마련이며, 오리털 이불 또한 예외는 아니다. 집 진드기는 오리털 이불에서 흔히 발견되는 해충으로 주기적으로 세탁을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집 진드기 알레르기 등이 있는 사람이라면 집 진드기의 서식을 막는 오리털 이불 커버를 구입해 사용하는 게 좋다. 오리털 이불 세탁은 간단치 않은데, 세탁을 하려면 큰 상업용 세탁기를 이용하는 게 좋다. 드라이어에 말릴 때는 중간중간 뭉친 데를 풀어주도록 한다.

집 진드기는 오리털 이불을 세탁할 때 소나무 오일 혹은, 유칼립투스나 페퍼민트 오일을 넣어주면 더욱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정도로 알레르기를 완전히 차단할 수 없다. 집 진드기의 분비물, 사체 등도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탁물을 충분히 두드려 줘야 이들을 이불에서 떼어낼 수 있다. 빗자루로 이불을 팡팡 때려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 알레르기 방지용 오리털 이불 커버를 구입한다면, 거추장스럽고 번거로운 이불의 세탁 횟수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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