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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드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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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286회 작성일 10-08-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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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관리법
본래 먼지를 많이 타는 소재인 스웨이드는 평상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결의 반대 방향으로 살살 먼지를 털어 낸 뒤 다시 결대로 빗어준다. 옷인 경우에는 먼지 솔을, 구두인 경우에는 구둣솔로 문질러 먼지를 털면 되는데 약이나 먼지가 묻어있지 않은 깨끗한 것을 사용한다. 이때 너무 세게 문지르면 기모가 상할 수 있으므로 살살 털어낸다.
스웨이드에 상처를 주지 않고 깨끗하게 손질이 가능한 도구는 설거지 할 때 사용하는 스펀지. 가끔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이는 것도 좋다. 오래 입어 눌린 털이 보송보송하게 일어나게 된다. 구두를 새로 샀을 때 미리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 주는 것도 오랫동안 새 것처럼 신을 수 있는 방법. 스웨이드 전용 스프레이는 피혁에 영양분을 공급해주고 윤기가 오랫동안 가도록 도와준다. 또, 색바램 방지와 오염 방지등을 돕는다. 
눈 비 맞았을 때
스웨이드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습기이다. 비나 눈이 내리는 날에는 가급적 스웨이드 제품을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눈 비를 맞은 날이라도 드라이어나 햇볕에 말리면 절대 안된다. 열기와 햇빛과도 별로 친하지 않은 것이 스웨이드이기 때문. 눈 비를 맞았을 때는 집에 들어오자 마자 곧바로 손질할 것. 마른 수건으로 툭툭 털어내고 반드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려야 한다. 신발일 경우 신문지를 넣어 형태를 보존해 준다. 다 마른 후에는 부드러운 천으로 문질러주는 것이 좋다.
눈에 띄는 때나 얼룩이 묻었을 때
스웨이드는 물과는 천적, 얼룩을 지운 답시고 물을 들이부어 닦아내서는 안된다. 때가 탔을 때 가장 좋은 것은 지우개로 지워 주는 것. 얼룩이 묻었을 때는 마른 걸레로 닦아 수분을 없앤 뒤 지우개로 지우거나 스펀지로 닦아낸다. 과일물 얼룩처럼 티가 많이 나는 얼룩 일 경우에는 수분을 말린 뒤 칫솔처럼 약간 빳빳한 솔로 문질러 털어낸다. 알코올을 살짝 묻혔다가 알코올과 함께 얼룩을 날려보내는 방법도 가능한데 너무 많은양의 알코올은 더 큰 얼룩을 만들 수 있으므로 숙달이 되었을 때만 사용할 것.
구두가 닳아서 색이 바랬을 때
스웨이드 구두는 얇아서 오래 신다보면 벗겨져서 색이 변하게 된다. 그럴 땐 스웨이드 전용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색이 바랜 기모 색깔을 선명하게 복원시켜준다. 이때 얼룩이지지 않도록 30cm 정도 거리를 두고 뿌려준다. 구두와 딱 맞는 컬러 스프레이가 아닐 수도 있으므로 무색을 구입하면 좋다. 스프레이를 뿌리기전에 솔로 먼지를 먼저 잘 털어내야 한다.
오랫동안 보관 할때
계절이 지나 스웨이드 제품을 보관 할 때는 반드시 신문지나 종이를 구겨 넣어 신발의 모양을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가죽제품들의 대부분이 그렇지만 특히 스웨이드는 습기가 차면 모양이 변하게 되므로 틀을 잡아 보관해야 한다. 부츠의 경우에는 펫트병을 잘라 넣어 목 부분의 모양을 잡아주고 박스에 넣어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한다. 비닐봉지에 넣은 뒤 습기가 차지 않도록 잘 묶어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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