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잘 썼으니 이제 잘 보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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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65회 작성일 15-06-1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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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어떻게 지나간 지 모르게 가을이 오더니 벌써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10월로 접어들면서 벌써부터 겨울을 준비하는 이들도 눈에 띈다.
여름 내내 당신의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었던 다양한 아이템들을 이제 잘 보관해야 할 때가 왔다. 입거나 사용하는 것보다 보관하는데 더욱 주의를 기우려야 제품을 더욱 오랫동안 쓸 수 있다.
특히 휴가지에서 태양을 피하는데 사용했던 선글라스는 이제 잠시 보관함에 넣어야 할 때. 또한 꼼꼼하게 점검한 다음에 보관해야 다음에 더욱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을이 가는 이 시점, 선글라스를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휴가철 해변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했다면 반드시 모래와 소금기를 털어내야 한다. 이렇게 묻어있는 모래와 소금기는 색의 변질을 불러일으키거나 모양이 뒤틀리는 현상을 초래한다.
모래와 소금기는 평소 사용하는 주방용 세재에 물을 풀어 선글라스 테와 렌즈를 씻어 내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세척 후에는 부드러운 천으로 남아있는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내야 한다.
평소에 피부와 바로 맞닿는 부분은 땀이나 기름기를 자주 닦아 주어야 한다. 피부트러블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선글라스의 수명을 줄이기 때문이다.

선글라스의 가장 큰 목적은 단연 자외선 차단이다. 최근에는 패션을 위해 착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가장 큰 목적을 잊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선글라스는 사용하는 해가 거듭될수록 차단지수가 낮아지게 된다. 선글라스 렌즈는 자외선 차단율이 70%이상이 되어야 하고 코팅렌즈는 7~80% 정도 인 것이 가장 적당하다. 선글라스를 넣어두기 전 이 자외선 차단율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아직 선글라스를 차 한켠에 보관하고 있다면 당장 구해 와야 한다.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아 고온에 쉽게 변형될 수 있다. 특히 차처럼 내부 온도가 높은 곳은 변형되기 쉬워 다음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기 난감할 터. 가급적이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할 것을 추천한다.
운전 중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난 후 차창 햇빛 아래 오래 두는 것도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렌즈에 굴곡이 발생해 착용했을 때 눈에 제대로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다음 반드시 케이스에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보관함에 넣어둘 때는 선글라스 렌즈의 볼록한 부분이 위를 향하게 주어야 긁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안경 및 선글라스 전문 기업반도옵티칼의 이응석 부장은 "어떤 제품이건 착용 후 보관에 따라 그 수명이 배로 늘어난다. 선글라스 역시 마찬가지다. 제대로 관리만 한다면 더욱 오래 착용할 수 있다"고 말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레노마 아이웨어, 폴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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