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간단한 타이어 교환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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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549회 작성일 10-10-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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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 홈 살펴 1.6mm 이하면 교환
적정 공기압, 연료 줄이는 데도 도움
우선 타이어의 트레드 홈에 돌이나 못 등이 끼어 있는지 살펴본다. 돌이 끼어있으면 주위의 트레드 고무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드라이버 등으로 없앤다. 뾰족한 못이나 유리조각이 박혀 있을 때는 그 구멍을 통해 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뽑지 말고 정비업체를 찾아가 수리한다. 사이드 월의 고무가 일부 떨어져 나갔거나 칼날로 벤 것 같은 큰 금이 가 있으면 달릴 때 파열되기 쉬우므로 바로 수리 또는 교환한다.
타이어의 마모상태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타이어 옆쪽의 사용한계 표시(△)와 트레드 홈을 살펴본다. △표시가 닳았거나 트레드 홈의 깊이가 1.6mm 이하라면 바로 교환하도록 한다. 지나치게 마모된 타이어는 빗길에서 잘 미끄러지고 못, 쇠붙이 등 날카롭거나 뾰족한 것에 찔렸을 때 펑크나기 쉽다. 바퀴는 마모상태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2만km 정도 달리고 난 후 앞뒤 방향으로 바꾸어준다.
주행 중 타이어에 펑크가 났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브레이크를 천천히 밟으면서 속도를 줄인다. 특히 차가 한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핸들을 꽉 잡고 갓길에 세운 후 비상등을 켜둔다.
펑크난 타이어를 교환하기 위해서는 먼저 잭 사용법을 알아야 한다. 트렁크를 열고 바닥에 깔린 덮개를 올리면 스페어 타이어가 나오고 그 옆 또는 뒤쪽에 잭이 고정되어 있다. 덮개 뒷면에는 잭을 돌리는 기다란 잭핸들이 달려 있다. 잭핸들을 떼어내고 고정된 잭은 끝부분 조임쇠를 왼쪽으로 풀어 꺼낸다. 스페어 타이어는 중앙부분의 둥근 손잡이를 왼쪽으로 돌리고 들어내면 된다. 새차에는 잭이 기본으로 갖춰져 있으나 중고차에는 없을 수도 있다. 따라서 차를 살 때 확인해 두도록 한다. 잭, 잭핸들과 함께 공구상자 안에 있는 렌치를 꺼내면 작업준비 끝. 휠캡이 있으면 이를 떼어내야 하므로 드라이버도 준비한다.
차는 평평한 곳에 세우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운다. 변속기는 1단이나 후진(자동 변속기는 P)에 넣은 후 펑크난 타이어의 대각선에 고임목이나 돌을 받친다. 이렇게 해야 차가 밀리지 않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밤이나 갓길에 차를 세우고 작업할 때는 위험하므로 반드시 비상등을 켜고 100m 뒤쪽에 삼각대를 세운다. 안전조치를 확실히 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
휠캡이 끼워진 차는 먼저 드라이버를 이용해 떼어낸다. 휠캡 홈에 드라이버를 깊숙이 집어넣고 한번에 톡 치듯 떼어내는 것이 요령이다. 캡을 떼어내면 타이어를 고정하는 4개의 나사가 드러난다. 먼저 렌치를 이용해 휠 볼트를 푼다. 단단히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힘을 많이 들여야 한다. 기다란 파이프를 준비해 두면 파이프에 렌치를 끼워 쉽게 돌릴 수 있다. 파이프가 없을 때는 발로 밟으면 된다. 렌치를 푸는 방향, 즉 왼쪽으로 끼워 발을 밟기 좋게 수평으로 놓는다. 그런 다음 힘껏 밟으면 볼트가 풀린다. 한바퀴 정도만 풀어놓고 나머지 볼트도 같은 요령으로 푼다.
이제는 잭을 쓸 차례다. 잭 포인트를 잘 잡아야 하는데 타이어에서 한 뼘쯤 들어간 곳에 손을 넣어 보면 볼록 튀어나온 두 부분이 있다. 잭의 양쪽 홈을 여기에 반듯하게 대고 손으로 올라가지 않을 때까지 고리를 돌려 고정한다. 다른 부분에 잭을 대면 차체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잭은 나사의 원리를 이용해 만든 공구다. 잭핸들을 연결한 고리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나사가 돌면서 마름모꼴의 잭을 위로 밀어 올린다. 왼쪽으로 돌리면 나사가 풀리면서 낮아진다. 타이어가 땅에서 약간 뜰 정도로 올리면 된다. 만약 잭을 놓은 바닥이 평평하지 않으면 다시 시도한다. 다음으로 휠 볼트를 완전히 풀어내고 타이어를 떼어낸다. 휠 볼트는 눈에 띄는 곳에 놓거나 따로 보관해서 잃어버리지 않도록 한다.
스페어 타이어를 끼울 때는 처음과 반대로 조립한다. 휠 볼트는 대각선 방향으로 2∼3회에 걸쳐 완전히 조이고 렌치를 발로 밟아 단단히 고정한다. 이때 필요 이상 심하게 조이지 않도록 한다. 다음으로 각종 공구와 펑크난 타이어를 제자리에 정리하고 가까운 정비업체를 찾아 타이어를 수리한다. 수리비용은 5천∼6천 원대. 수리가 끝나면 헌 타이어를 원 위치에 끼우고 임시로 쓴 스페어 타이어는 다시 트렁크에 넣어두도록 한다.
타이어 옆쪽이 펑크났거나 바닥이 길게 찢어졌다면 수리를 할 수 없으므로 새것으로 바꿔야 한다. 새 타이어를 살 때는 사이드 월에 쓰여 있는 크기와 최고속도, 강도 등을 잘 살펴 동일규격의 제품을 고른다. 참고로 펑크난 자리에 끼워둔 스페어 타이어가 새것이라면 휠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옆으로 나란히 새로 산 타이어를 달고, 그 자리에 끼워져 있던 헌 타이어를 스페어로 보관해둔다.
마지막으로 전체 타이어의 공기압을 맞춘다. 적정 공기압보다 높으면 타이어 중앙부가 마모되고, 낮으면 마찰저항이 커 연료 소모가 많을 뿐 아니라 타이어 마모가 빨라 수명이 짧아지게 된다. 한편 스페어 타이어는 오래 두면 바람이 빠지므로 보관할 때 규정치보다 5∼10psi 높여 두도록 한다.
적정 공기압, 연료 줄이는 데도 도움
우선 타이어의 트레드 홈에 돌이나 못 등이 끼어 있는지 살펴본다. 돌이 끼어있으면 주위의 트레드 고무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드라이버 등으로 없앤다. 뾰족한 못이나 유리조각이 박혀 있을 때는 그 구멍을 통해 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뽑지 말고 정비업체를 찾아가 수리한다. 사이드 월의 고무가 일부 떨어져 나갔거나 칼날로 벤 것 같은 큰 금이 가 있으면 달릴 때 파열되기 쉬우므로 바로 수리 또는 교환한다.
타이어의 마모상태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타이어 옆쪽의 사용한계 표시(△)와 트레드 홈을 살펴본다. △표시가 닳았거나 트레드 홈의 깊이가 1.6mm 이하라면 바로 교환하도록 한다. 지나치게 마모된 타이어는 빗길에서 잘 미끄러지고 못, 쇠붙이 등 날카롭거나 뾰족한 것에 찔렸을 때 펑크나기 쉽다. 바퀴는 마모상태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2만km 정도 달리고 난 후 앞뒤 방향으로 바꾸어준다.
주행 중 타이어에 펑크가 났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브레이크를 천천히 밟으면서 속도를 줄인다. 특히 차가 한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핸들을 꽉 잡고 갓길에 세운 후 비상등을 켜둔다.
펑크난 타이어를 교환하기 위해서는 먼저 잭 사용법을 알아야 한다. 트렁크를 열고 바닥에 깔린 덮개를 올리면 스페어 타이어가 나오고 그 옆 또는 뒤쪽에 잭이 고정되어 있다. 덮개 뒷면에는 잭을 돌리는 기다란 잭핸들이 달려 있다. 잭핸들을 떼어내고 고정된 잭은 끝부분 조임쇠를 왼쪽으로 풀어 꺼낸다. 스페어 타이어는 중앙부분의 둥근 손잡이를 왼쪽으로 돌리고 들어내면 된다. 새차에는 잭이 기본으로 갖춰져 있으나 중고차에는 없을 수도 있다. 따라서 차를 살 때 확인해 두도록 한다. 잭, 잭핸들과 함께 공구상자 안에 있는 렌치를 꺼내면 작업준비 끝. 휠캡이 있으면 이를 떼어내야 하므로 드라이버도 준비한다.
차는 평평한 곳에 세우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운다. 변속기는 1단이나 후진(자동 변속기는 P)에 넣은 후 펑크난 타이어의 대각선에 고임목이나 돌을 받친다. 이렇게 해야 차가 밀리지 않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밤이나 갓길에 차를 세우고 작업할 때는 위험하므로 반드시 비상등을 켜고 100m 뒤쪽에 삼각대를 세운다. 안전조치를 확실히 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
휠캡이 끼워진 차는 먼저 드라이버를 이용해 떼어낸다. 휠캡 홈에 드라이버를 깊숙이 집어넣고 한번에 톡 치듯 떼어내는 것이 요령이다. 캡을 떼어내면 타이어를 고정하는 4개의 나사가 드러난다. 먼저 렌치를 이용해 휠 볼트를 푼다. 단단히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힘을 많이 들여야 한다. 기다란 파이프를 준비해 두면 파이프에 렌치를 끼워 쉽게 돌릴 수 있다. 파이프가 없을 때는 발로 밟으면 된다. 렌치를 푸는 방향, 즉 왼쪽으로 끼워 발을 밟기 좋게 수평으로 놓는다. 그런 다음 힘껏 밟으면 볼트가 풀린다. 한바퀴 정도만 풀어놓고 나머지 볼트도 같은 요령으로 푼다.
이제는 잭을 쓸 차례다. 잭 포인트를 잘 잡아야 하는데 타이어에서 한 뼘쯤 들어간 곳에 손을 넣어 보면 볼록 튀어나온 두 부분이 있다. 잭의 양쪽 홈을 여기에 반듯하게 대고 손으로 올라가지 않을 때까지 고리를 돌려 고정한다. 다른 부분에 잭을 대면 차체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잭은 나사의 원리를 이용해 만든 공구다. 잭핸들을 연결한 고리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나사가 돌면서 마름모꼴의 잭을 위로 밀어 올린다. 왼쪽으로 돌리면 나사가 풀리면서 낮아진다. 타이어가 땅에서 약간 뜰 정도로 올리면 된다. 만약 잭을 놓은 바닥이 평평하지 않으면 다시 시도한다. 다음으로 휠 볼트를 완전히 풀어내고 타이어를 떼어낸다. 휠 볼트는 눈에 띄는 곳에 놓거나 따로 보관해서 잃어버리지 않도록 한다.
스페어 타이어를 끼울 때는 처음과 반대로 조립한다. 휠 볼트는 대각선 방향으로 2∼3회에 걸쳐 완전히 조이고 렌치를 발로 밟아 단단히 고정한다. 이때 필요 이상 심하게 조이지 않도록 한다. 다음으로 각종 공구와 펑크난 타이어를 제자리에 정리하고 가까운 정비업체를 찾아 타이어를 수리한다. 수리비용은 5천∼6천 원대. 수리가 끝나면 헌 타이어를 원 위치에 끼우고 임시로 쓴 스페어 타이어는 다시 트렁크에 넣어두도록 한다.
타이어 옆쪽이 펑크났거나 바닥이 길게 찢어졌다면 수리를 할 수 없으므로 새것으로 바꿔야 한다. 새 타이어를 살 때는 사이드 월에 쓰여 있는 크기와 최고속도, 강도 등을 잘 살펴 동일규격의 제품을 고른다. 참고로 펑크난 자리에 끼워둔 스페어 타이어가 새것이라면 휠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옆으로 나란히 새로 산 타이어를 달고, 그 자리에 끼워져 있던 헌 타이어를 스페어로 보관해둔다.
마지막으로 전체 타이어의 공기압을 맞춘다. 적정 공기압보다 높으면 타이어 중앙부가 마모되고, 낮으면 마찰저항이 커 연료 소모가 많을 뿐 아니라 타이어 마모가 빨라 수명이 짧아지게 된다. 한편 스페어 타이어는 오래 두면 바람이 빠지므로 보관할 때 규정치보다 5∼10psi 높여 두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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