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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외 전구류의 교환 직접 보네트를 열고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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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451회 작성일 10-10-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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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는 여러 종류의 전구가 각자 다른 역할을 하며 구석구석에 자리잡고 있다. 대부분 내 차와 다른 차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므로 제 기능을 하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전구가 끊어졌을 때에는 빨리 교환하는 것이 좋은데, 교환방법이 쉽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가 직접 작업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전조등과 차폭등
전조등을 교환하려면 먼저 보네트를 열고 전조등 뒤쪽을 살핀다. 전조등 케이스 뒤편에 플라스틱 커버가 있을 때에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 빼내고,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씌워놓은 고무 커버를 분리한다. 커버를 분리하면 배선과 연결된 소켓이 보이는데, 이것을 잡아 뽑으면 전구를 고정하는 클립이 보인다. 고정 클립 오른쪽의 튀어나온 부분을 눌러 왼쪽으로 젖히면 전구를 뽑을 수 있다.
새 전구를 끼울 때에는 위 아래 방향에 주의해 반대 순서로 조립한다. 이때 전구의 유리 표면을 맨손으로 만지거나 기름기가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기름기가 빛을 분산시킬 수 있고, 고열 때문에 타면서 전구 표면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흔히 ‘스몰등’이라고도 하는 차폭등은 전조등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소켓을 그대로 잡아당기거나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 뽑으면 전구가 소켓과 함께 빠져 나온다. 소켓을 잡고 전구를 당겨 뽑아내고 새 전구를 끼우면 된다.

앞 방향지시등
앞 방향지시등은 차종에 따라 방향지시등과 차폭등이 하나의 전구에 들어있는 것도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고 전구를 준비한다. 대부분 전조등과 나란히 있거나 범퍼에 따로 분리되어 있는데, 전조등과 나란히 있을 때에는 전조등 케이스 뒤쪽 방향지시등 뒤의 소켓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 뽑으면 전구가 소켓과 함께 빠져 나온다. 따로 분리되어 있을 때에는 고정나사를 풀거나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커버를 벗겨내고 케이스나 전구를 잡아당기면 소켓과 함께 빠진다.
전구를 잡고 소켓 쪽으로 눌러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 뽑으면 전구가 빠진다. 방향지시등 전구는 커버가 흰색이면 노란색 전구를, 커버가 노란색이면 흰색 전구를 끼운다. 응급상황일 때, 전구의 소모전력이 같다면 자주 사용하지 않는 후진등의 전구를 대신 쓸 수도 있다.

제동등과 뒤 방향지시등
제동등과 뒤 방향지시등은 대부분 하나의 케이스에 들어있다. 드라이버를 이용해 고정나사를 풀어 케이스를 분리해야 교환할 수 있는 차도 있다. 대부분의 세단은 트렁크 안쪽의 커버를 떼어내면 배선과 연결된 소켓이 드러난다. 이 소켓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 뽑으면 전구가 소켓과 함께 빠져 나온다. 전구 교환요령은 앞 방향지시등과 같다.

번호판등
번호판등은 대부분 차폭등과 같은 전구를 사용한다. 번호판등은 뒤 번호판의 위 또는 양옆에 있다. 드라이버를 이용해 번호판등 양옆의 케이스 고정나사를 풀고 케이스를 뽑아낸다. 케이스 뒤의 소켓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 뽑으면 전구가 소켓과 함께 빠져 나온다. 전구 교환요령은 차폭등과 같다.

실내등
실내등을 교환하려면 먼저 실내등의 투명 커버부터 분리해야 한다. 커버 가장자리에 표시된 드라이버 자리에 일자 드라이버를 넣고 대각선 방향으로 비틀어 커버를 벗겨내면 전구가 드러난다. 커버가 스위치 역할을 함께 하는 경우 전체 케이스를 드라이버를 이용해 같은 방법으로 분리한다. 전구는 한쪽 방향으로 눌러 반대편부터 잡아당기면 빠진다. 새 전구를 끼울 때에는 전구 끝부분을 홈에 맞춰 한쪽부터 집어넣어 눌러준다. 커버의 조립은 분리의 반대 순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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