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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디스크에도 관심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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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393회 작성일 10-10-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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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이것만은 알아두자

디스크도 교환주기가 있나?
브레이크는 운전자의 습관이 곧 부품 교환주기다. 디스크와 패드의 교환주기는 몇 년 혹은 몇 만km로 규정할 수 없다.

패드는 어떻게 알고 교환하는가?
몇 년, 몇 만km의 공식은 없지만 패드의 교환 시기는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우선 패드가 닳아서 없어지면 패드에 연결된 핀이 디스크와 마찰을 일으켜 찍찍거리는 소리를 낸다. 또 패드가 닳아진 만큼 브레이크 오일도 줄어 핸드 브레이크를 당기지 않았는데도 브레이크 경고등이 들어오기도 한다. 핀의 마찰음과 핸드 브레이크 경고등으로 교환주기를 판단한다.

브레이크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먼저 근본적인 것부터 알아야 한다. 브레이크는 되도록 밟지 않는 것이 좋다. 급브레이크는 극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교통상황과 차의 속도를 잘 살펴 브레이크 페달을 부드럽게, 지긋이 눌러 주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하나 더울 때는 운행 후 바로 세차하는 것을 삼간다. 디스크 표면이 뜨거운 상태에서 갑자기 찬물이 닿으면 디스크가 변형될 수 있다. 차를 잠시 세워 둬 열기를 뺀 다음 세차를 한다. 브레이크 관리의 모범답안은 이처럼 크게 어렵지 않다.

디스크 튜닝과 함께 피스톤 수에 민감한 사람이 많은데?
브레이크는 안전이 최우선이다. 사람 목숨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휠을 교체하면서 디스크 직경을 큰 것으로 바꾸는 운전자가 많지만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직경이 큰 디스크를 달면 제동감각이 달라져 사고를 낼 수 있다. 직경을 늘이고 싶다면 1인치씩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이 좋다.
피스톤은 개수가 많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오일을 쏘아 패드를 눌러 주는 피스톤은 1, 2, 4피스톤 순으로 숫자가 늘어난다. 고속에서는 피스톤이 많은 것이 유리하지만 저속에서는 적은 쪽이 낫다. 2피스톤의 경우 오일이 동시에 피스톤 2개를 쏘는 것이 아니라 차례로 쏘므로 패드가 균일하게 닳지 않는다(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디스크의 직경과 피스톤의 수는 운전자의 습관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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