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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차량을 점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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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857회 작성일 11-04-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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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되면서 사람들의 손길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바로 장거리 여행을 대비한 차량 점검을 위해서다. 차량 점검은 즐거운 여행을 떠나기 전 반드시 실시해야 될 필수 사항이다. 장거리 여행 중간에 자동차가 고장 난다면 낭패가 아닐 수 없다. 여름 휴가철 자동차 여행을 떠나기 전에 운전자가 숙지해야 될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자.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즐기는 필자가 반드시 실시하는 자동차 관리 및 점검법

  1. 타이어

  타이어 적정 공기압은 차량에 부착되어 있는 타이어에 표기되어 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보통 '28~32PSI' 이다. 적정 공기압을 주입했는데도 얼마 지나지 않아 타이어에 바람이 빠진다면 타이어를 점검하고 때우는 것이 좋다. 특히 마모가 심한 경우는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칫 타이어가 터지면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비 타이어 점검도 필수.

  2. 냉각수
  여름철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고장 원인은 엔진 과열에 의한 것이다. 엔진의 열을 막기 위해서는 실린더 내부의 열을 식히는 엔진오일과 실린더 외부의 열을 식히는 냉각수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 엔진오일은 교환 시기에 따라 교환해주고, 냉각수는 맹물보다는 부식 방지제가 들어 있는 부동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에어컨
  에어컨 점검의 시작은 에어컨 가스의 양부터 확인하는 것이다.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가스가 부족하거나 에어컨을 작동시키는 전기 장치가 정상 작동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엔진룸에 있는 에어컨 가스의 양을 확인하고 냉각팬이나 전기 배선, 릴레이 등이 정상 상태인지를 확인한다.

  4. 배터리와 케이블
  배터리와 케이블 정비는 장거리 여행에 있어 필수 항목이다. 배터리나 케이블에 이상이 생기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배터리를 교환하고 1년이 지났으면 정기적으로 배터리 상태를 점검해주고, 케이블의 경우 3년 이상이 넘었으면 오일 교환을 하면서 케이블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 라디에이터 뚜껑
  일반 운전자들이 차량을 점검할 때 그냥 지나치는 부분이 라디에이터 뚜껑이다. 높은 온도로 인하여 라디에이터 뚜껑에 손상이 생길 경우 냉각수가 샐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라디에이터 전체에 금이 가거나 엔진의 과열로 심각한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주기적으로 라이에이터 압력을 체크하고 마모된 뚜껑은 교체하기 바란다.

  6. 와이퍼
  우천시를 대비해 오래된 와이퍼 블래이드는 가급적 교체하는 것이 안전 운전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비가 오지 않더라도 와이퍼의 작동 여부와 블레이드 상태를 점검하고, 워셔액이 충분한지도 함께 점검하는 것이 좋다. 더운 여름 워셔액 없이 와이퍼를 작동할 경우 와이퍼 블래이드에 손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7. 브레이크
  브레이크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항이다. 브레이크 패드와 브레이크 오일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장거리 운행에 있어 필수 항목이다. 아울러 브레이크 오일 보충시나 브레이크 패드 교체시 반드시 순정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이외에도 헤드 라이트 및 각종 경고등의 동작 상태를 점검하고, 비상시를 대비해 손전등과 각종 공구 그리고 야간에도 사용이 가능한 안전판 등을 휴대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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