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인터뷰와 시험 과정 > 이민

실제로 인터뷰에 가면 어떤 과정이 있는지를 정리해서 알아보면 우선 인터뷰 통지서를 받으면 날짜와 시간, 장소를 정확히 확인하여야 한다.

정해진 날 통지서상에 있는 이민국으로 가면 되는데 이민국에 도착하면 들어갈 때 검색을 하기 때문에 필요 없는 금속물질이나 카메라가 달린 휴대폰 등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으므로 소지품을 잘 확인하고 검색 때문에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하면 좋다.

검색을 마치고 인터뷰 통지서를 접수시키고 나면 담당 면접관이 여러분의 이름을 부를 때까지 잠시 대기실에 앉아 기다리게 된다.

면접관이 나와서 신청자의 이름을 부르면 면접관을 따라 면접관의 사무실로 들어가며 특별한 면접, 시험장소가 아닌 면접관 사무실에서 1대1로 인터뷰와 시험이 진행되게 된다.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에 우선 진실맹세를 하게 되는데 오늘 인터뷰에서 진실만을 말할 것을 맹세하겠냐는 면접관의 질문에 오른손을 들고 “yes”로 대답하면 된다.

진실맹세를 하고 나면 영주권과 아이디 등 신분증을 제시하도록 하며 곧바로 시민권 인터뷰가 시작된다.

인터뷰를 먼저 하고 시험을 보는 경우가 많지만 반대로 시험을 먼저 보고 나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면접관도 있다. 즉 자유롭게 시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순서를 정해서 준비하고 있다가 갑자기 순서가 바뀌어 당황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한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면 시민권 신청 서류 마지막 페이지에 본인의 서명을 하게 되며 인터뷰를 먼저 한 경우 다음 순서로 시험을 치게 된다.

시험과 인터뷰를 모두 마치면 소위 시민권 인터뷰라는 것이 모두 끝나며 합격이거나 불합격, 혹은 다른 이유로 결과 보류가 되는 경우라도 어쨌든 모든 인터뷰 최종 결과는 그 자리에서 알려주며 결과를 알려주는 관련 서류도 그 자리에서 받게 된다.

그러면 이제 시민권 선서식 일정이 정해지게 되며 선서식을 하고 나면 시민권자가 되고 모든 과정이 끝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