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히 살펴봐야 하는 시민권 신청서류 > 이민

시민권 신청을 하고 나면 모두 4번의 통지서를 이민국으로부터 받게 되는 것을 알고 있다.

신청 서류와 신청비 400불이 접수되고 나면 받는 접수 통지서, 그리고 지문 채취를 찍으러 오라는 Notice for Fingerprint, 시민권 인터뷰와 시험 날짜와 장소를 정해서 알려주는 인터뷰 통지서 그리고 인터뷰를 통과한 후에 마지막으로 선서식에 오라는 통지서로 이렇게 4가지의 통지서를 통상 이민국으로부터 받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매번 통지서를 받으면 그 때마다 꼼꼼히 처음부터 끝까지 잘 읽어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대충 날짜와 장소만 확인하고 놔두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우선 접수 통지서에는 본인의 기본적인 사항 즉, 영주권 번호, 이름 등이 나와 있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본인의 케이스에 대해 문제가 있어서 이민국에 문의할 때 혹은 주소가 변경돼서 전화로 주소변경 신청을 하거나 할 때 반드시 필요한 시민권 신청 접수 번호가 나와 있다.

그리고 지문 채취 통지서와 인터뷰 통지서에는 지문을 찍거나 인터뷰를 하게 되는 날짜와 시간, 장소, 주소가 모두 나와 있고 필요한 기본 준비물까지 모두 적혀 있다.

또한 정해진 날짜에 본인이 갈 수 없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까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그리고 선서식 통지서에는 날짜와 장소, 준비물 뿐 아니라 인터뷰 후 선서식 가기 전까지 그동안 바뀐 사항에 대해 간단히 대답해 가져가야 하는 간단한 문항들까지 함께 적혀있다.

결국 여러분이 시민권 신청 후에 아셔야 할 것, 하셔야 할 것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이 이 통지서들에 다 적혀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민국에서 통지서를 받게 되면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잘 읽어 두시는 게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