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_재입국 허가서 vs. 여행 허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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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305회 작성일 10-05-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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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국 허가서 vs. 여행 허가서
영주권자와 결혼하면 수년간 초청승인이 떨어진후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지만 시민권자와 결혼하면 초청과 영주권 신청을 함께 하실수 있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영주권 신청이 접수되면 인터뷰는 각 주에 위치한 local district office에서 실행 됩니다.
영주권 인터뷰를 알리는 통지에 특별히 준비할 사항이 있다면 알리겠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서류는 받은 통지, 이민국에서 받은 신청관련 서류일체와 접수된 서류사본일체, 본인의 여권 (유효해야함)과 입국증명서 원본, 배우자의 시민권증서 원본, 결혼증명서 원본등 입니다. 재정적인 관계는 접수한 날 이후에 보고된 세금보고 관련서류 일체와 배우자의 재직증명서가 필요합니다. 만일 수혜자가 미리 발급되는 노동허가증 (운전면허증과 비슷함)을 소유하고 있을경우 직장에 재직하고 있으며 일정한 급여를 받는다는 증명또한 필요합니다. 시민권자의 소득액수가 충분할 경우엔 큰 문제거리가 되지는 않지만 세금보고서에 기재된adjusted amount 가 $ 30,000 미만일경우, 배우자도 소득이 있어야 현실적으로 생계를 이어나갈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부를 따로 불러들여 각 방에서 인터뷰를 하는등 인터뷰의 기준은 케이스마다 다를수있지만 진실된 결혼이라면 전혀 문제되거나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물어보는 질문은 모두 결혼자체가 영주권을 취득하기위함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밝히기 위한것이므로 상식적으로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 먼저 서로의 생년월일, 결혼날짜, 결혼장소, 현 집주소, 부모이름/ 거주지, 전화번호등은 반드시 아셔야 합니다. 여기서 결혼식을 한곳과 날짜, 결혼신고를 한곳과 날짜를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결혼날짜는 법적으로 부부가 된 날짜이므로 '결혼증명서'가 발급된 날짜를 말합니다. 한국에서 결혼신고를 하셨다면 호적등본에 기재된 날짜가 결혼날짜 입니다. 결혼장소는 결혼식을 올린장소를 말하므로 주례사가 식을 올린 시와 주의 이름을 말하시면 됩니다 (예: 포트리, 뉴저지).
조금 더 구체적인 질문을 할 경우엔 둘이 처음 만난장소, 첫키스를 한 날짜나 계기, 상대방이 좋아하는 음식, 서로의 직장관련등 다양한 질문을 던질때도 있습니다. 간혹 다른방에 불러놓고 서로의 답변이 일치하는지 아닌지 맞추어 보는경우도 있고 같은방에서 몇가지만 물어보고 대충 끝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같은방에서 할때엔 의심의 여지가 적은 부부를 인터뷰할 경우인데 국제결혼, 자녀가 있는 재혼자 혹은 연령차이가 많이 나는 부부는 일단 의심을 많이하는 편인반면 초혼, 비슷한 연령, 같은국적의 남녀는 의심이 적은편 입니다. 또한 둘 사이에 자녀가 있고 모든재산관리를 함께 한다면 부부라는 확실한 증명이 되겠지요. 결혼하고 3년뒤에 신청을 하신다면 10년짜리 정식 영주권이 발급되지만 그 이전에 신청을 하시면 먼저 2년짜리 임시영주권을 받게 됩니다. 결혼후 천천히 자녀를 가지신후 신청을 하셔도 좋고 결혼직후 바로 신청을 하셔도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한 젊은부부의 사례를 들겠습니다. 지은죄도 없는데 두분은 너무 긴장한 나머지 결혼날짜와 서로의 생년월일을 물었을때 대답하지 못했기 때문에 인터뷰를 탈락하였습니다. 다시한번 인터뷰를 조정해 달라는 사유서를 보내고 또 보내어 7개월만에 다시 인터뷰를 하게 되었고 그때 많은 도움을 준것은 신부가 임신을 했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의사의 증명편지도 함께 지참해 가셨고 인터뷰는 무사히 통과하셨습니다. 또 다른 국제부부는 한국분께서 통역관과 함께 들어가자 이민관의 첫 질문때문에 당황하지 않을수없었다고 합니다. 벩돗低?못해서 통역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면 당신은 매일 배우자와 어떻게 대화를 합니까??였습니다. 그러므로 국제결혼을 하신분들은 영어를 잘 배워두시고 완벽하지 못하기때문에 오늘처럼 중대한일을 앞두고 뜻하지않은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통역관과 동행하였다 라고 말씀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뷰 질문의 모든 답변을 영어로 해야하는데 시민권자가 대신 통역을 하는것을 이민국에선 허락하지 않기때문에 만일 언어에 불편함이 있으시다면 친지가 아닌 제 삼자가 함께 동행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기사제공-이민*유학*번역 대표 신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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