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룩(Outdoor 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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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454회 작성일 10-08-1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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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의 윗부분이 비를 맞지 않게 되어 있다면 좋겠지만 오픈되어 있다면 비 맞아도 관계없는 아웃도어 가구를 골라야 하며 시트 쿠션은 분리되는 것으로 선택해 비 올 때나 사용하지 않을 때는 내부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대나무나 요즘 유행하는 꽈배기 형(주로 Rattan 제품)의 아웃도어 가구는 지붕이 있는 발코니에 놓는 것이 분위기도 있고 비를 맞지 않아 장기간 견고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집 정문으로 들어 오는 길엔 해지면 켜지는 램프 몇 개만 설치해 놓아도 집 분위기가 고급스러울 것이다. 집 앞의 꽃들은 화려할수록 좋다. 소담스럽고 화려한 진한 핑크나 레드 계열의 꽃들은 집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 꽃의 컬러는 촌스러워도 아름다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오히려 고상한 컬러의 선택보다는 원색적이고 강렬한 컬러의 꽃들이 아름다움을 더 할 수 있을 것이다. 2층 창가에 기다란 화분을 설치해 원색의 작은 화분 몇 개만 놓아도 매우 예쁜 집으로 보일 수 있다.
또 한가지는 대문이 흰 색일 경우는 관계없지만 그린 색이나 자주색, 검정색 또는 블루계열의 대문일 경우는 노란색이 주된 색으로 섞여 있는 꽃바구니를 선택해 대문 옆 기둥에 매달아 놓으면 액세서리처럼 집이 돋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노란색은 옅은 색과 있을 때보다 짙은 계열의 색들과 같이 있을 때 더욱 화려함을 표현하게 된다.
컬러나 꽃의 크기와 형태를 잘 선택해서 집 앞에 심어 놓으면 조금은 낡아 보이는 집이라도 생기와 활력을 더해 줄 수 있으며 집 외부 페인팅을 새로 한 것 같은 착각마저 들게 한다. 데크에 놓여지는 기다란 나무 벤치를 꼭 앉는 장소뿐만 아니라 화분을 올려 놓는 곳으로 사용해도 분위기가 색다를 것이다.
새 봄을 맞아 소홀히 했던 아웃 도어 룩에 예쁜 정성을 들여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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