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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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3,072회 작성일 11-04-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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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넷째주 목요일인 오늘은 미국의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이다. 추수감사절은 한국의 추석과 비슷한 의미를 지닌 명절 중 하나로 고마운 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가족들끼리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의미있는 날이다. 추수감사절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지만, 공통적인 부분은 미국으로 이주해 온 청교도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초기 이주민들은 경제난에 허덕였으며 농사도 신통치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돌봐줄 것으로 믿고 감사를 드렸고, 그것이 오늘날 추수감사절로 유래된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의 추수감사절 전통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칠면조 특별사면 행사에 참석해서 '애플' 이라는 이름의 칠면조를 특별사면했다.)
1789년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이 최초로 추수감사절을 국경일로 지정했다. 이후 추수감사절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국경일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 추수감사절에는 아주 특별한 음식을 먹는데, 이날 빠질 수 없는 음식은 바로 칠면조(Turkey, 터키)와 그레이비가 얹어진 으깬감자, 옥수수, 호박파이 등이 있다. 이 음식들은 초기 추수감사절에 먹던 음식들로 미국적인 의미가 강하게 담겨있다.
미국 칠면조 최대 소비국
추수감사절의 주 메뉴인 칠면조 소비량도 미국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도 통계자료를 보면 1인당 17파운드의 칠면조고기를 소비했는데 이는 1970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이 기간 전국에서 길러진 칠면조는 2억 4,700만 마리로 무게로 치면 71억 4,900만 파운드에 달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대가족에서 소가족으로 바뀌면서 칠면조의 크기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가족들이 규칙적으로 만찬을 함께 하는 가정의 경우 자녀교육에 있어 반사이익이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식사 시간이 많은 가정의 자녀들이 학업성적도 우수하며, 자존감도 높고, 심리적인 적응도 잘 하며, 흡연이나 마약, 음주도 적은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가족이 함께 하는 식사는 부모와 자녀간에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올 2010년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는 어려운 경제 여건 탓인지 많은 업체에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반가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월마트(Walmart)' 의 경우는 '프라이스 매치 프로그램' 이라는 최저가 보장제도를 도입해서 고객이 동일상품을 자사보다 싸게 판매하는 업체의 광고를 가져올 경우 동일 가격에 제품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전자제품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Bestbuy)' 는 닌텐도 위 콘솔을 비롯한 게임기와 LCD HDTV를 저가에 내놓았다. 영업 시간도 오전 5시로 앞당겼다.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는 블랙 프라이데이 이후 맞는 첫번째 월요일에 유통업체와 온라인 쇼핑업체들이 온라인 상에서 실시하는 최대의 할인행사 날이다. 사이버 먼데이에는 미국의 소비자 가운데 20대 젊은층의 비율이 70% 이상을 차지하며, 이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여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갈수록 온라인 소비층이 늘어나고 있으며 세일 폭도 커지고 있어 올해 실시되는 사이버 먼데이 세일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의 추수감사절 전통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칠면조 특별사면 행사에 참석해서 '애플' 이라는 이름의 칠면조를 특별사면했다.)
1789년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이 최초로 추수감사절을 국경일로 지정했다. 이후 추수감사절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국경일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 추수감사절에는 아주 특별한 음식을 먹는데, 이날 빠질 수 없는 음식은 바로 칠면조(Turkey, 터키)와 그레이비가 얹어진 으깬감자, 옥수수, 호박파이 등이 있다. 이 음식들은 초기 추수감사절에 먹던 음식들로 미국적인 의미가 강하게 담겨있다.
미국 칠면조 최대 소비국
추수감사절의 주 메뉴인 칠면조 소비량도 미국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도 통계자료를 보면 1인당 17파운드의 칠면조고기를 소비했는데 이는 1970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이 기간 전국에서 길러진 칠면조는 2억 4,700만 마리로 무게로 치면 71억 4,900만 파운드에 달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대가족에서 소가족으로 바뀌면서 칠면조의 크기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가족들이 규칙적으로 만찬을 함께 하는 가정의 경우 자녀교육에 있어 반사이익이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식사 시간이 많은 가정의 자녀들이 학업성적도 우수하며, 자존감도 높고, 심리적인 적응도 잘 하며, 흡연이나 마약, 음주도 적은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가족이 함께 하는 식사는 부모와 자녀간에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올 2010년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는 어려운 경제 여건 탓인지 많은 업체에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반가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월마트(Walmart)' 의 경우는 '프라이스 매치 프로그램' 이라는 최저가 보장제도를 도입해서 고객이 동일상품을 자사보다 싸게 판매하는 업체의 광고를 가져올 경우 동일 가격에 제품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전자제품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Bestbuy)' 는 닌텐도 위 콘솔을 비롯한 게임기와 LCD HDTV를 저가에 내놓았다. 영업 시간도 오전 5시로 앞당겼다.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는 블랙 프라이데이 이후 맞는 첫번째 월요일에 유통업체와 온라인 쇼핑업체들이 온라인 상에서 실시하는 최대의 할인행사 날이다. 사이버 먼데이에는 미국의 소비자 가운데 20대 젊은층의 비율이 70% 이상을 차지하며, 이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여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갈수록 온라인 소비층이 늘어나고 있으며 세일 폭도 커지고 있어 올해 실시되는 사이버 먼데이 세일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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