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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urth of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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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618회 작성일 10-08-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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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미국의 가장 큰 국경일인 the Fourth of July, 즉 7월 4일 Independence Day(독립기념일)가 있는 달입니다. 미국인들은 이날 Happy Fourth of July라고 서로 인사하는데 때로 그냥 “Happy Fourth”이라고도 합니다.
미국이 독립을 선언한 날이 1776년 7월 4일이었으므로 미국인들에게는 7월 4일과 함께 1776(seventeen seventy-six)년이 매우 뜻 있는 숫자입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1776 또는 76이라는 숫자가 자주 귀에 들리고 눈에 띱니다.
참고로 우리가 ‘자유의 여신상’이라고 부르는 뉴욕 앞 바다의 유명한 the Statue of Liberty는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가 미국에게 선물한 것인데 원래는 독립 100주년이 되는 1876년을 겨냥하여 준비했으나 사정상 지연되어 실제로는 1886년에야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1870년 무렵, ‘7월 4일’은 비종교 행사 중 가장 중요한 날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날이 되면 미국 전역의 크고 작은 도시에서 퍼레이드, 바비큐, 불꽃놀이와 함께 성대한 기념행사가 펼쳐집니다.   
오리건 포트랜드 출신인 개척자 네티 스펜서에 따르면, 1870년대 한 해의 가장 큰 행사는 7월 4일 독립기념일 이었습니다. 이 날에는 꽃차와 밴드, 연사로 구성된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가장 먼저, 연사가 영국에게 도전장을 던집니다. 영국 국왕을 고약한 냄새가 나는 스컹크라 부르며 호되게 비난합니다. 오후에는 당시 정치적 주제를 표현한 꽃차와 대형 장식물, 광대가 나오는데 사람들은 이들을 ‘못난이(plug uglies)’라 불렀습니다.”
당시 7월 4일 행사는 미국의 독립이 지닌 의미를 되새겨 보도록 해 주었습니다.  의상을 갖춰 입은 아이들이 자전거를 끌고 1941년 오리건 베일에서 열린 ‘7월 4일’ 퍼레이드에 참여했습니다.     
  독립선언문 서명이 이루어진 후 20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가끔 미국의 독립을 별 생각 없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곤 합니다.
하지만, ‘7월 4일에는 물론 미국 각지에서 독립기념식이 열리고 독립전쟁 당시의 복장을 하고 퍼레이드를 하는 등 여러 가지 축제행사가 벌어집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이 날 자기 집 뒤뜰이나 공원에서 바비큐 등을 해 먹고 또 물가에서 놀기도 하면서 한나절을 지내다가 저녁에는 여름밤에 펼쳐지는 불꽃놀이(fireworks)의 장관으로 ‘미국’을 만끽하는 날입니다.
 7월 4일이 지닌 중요한 의미는 “양키 두들 댄디”(“나는야 7월 4일 태어난,,, 양키 두들 댄디”) 가사에서부터 “인디펜던스 데이” 영화에 이르기까지 많은 창조활동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독립은 언제나 미국이라는 나라의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미국은 국가의 독립을 위협하는 모든 사람과 모든 일에서부터 스스로를 지켜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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