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은 얼마가 적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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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2,772회 작성일 10-08-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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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에서 신경을 써야 하는 것 중의 하나가 팁(tip)제도이다. 팁에 대한 관념의 바탕은 '감사'이므로 서비스업 관계로 개인적으로 무엇을 부탁했을 경우나 신세를 지면 반드시 지불해야 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1)레스토랑 레스토랑의 웨이트리스와 웨이터는 팁이 수입의 대부분이며 주인으로부터는 극소수의 기본 급여만 받는다. 팁액은 전요금의 10~20%이다. 얼마로 하느냐는 서비스의 좋고 나쁨에 따라서 스스로 결정한다. 나이트클럽, 바 등은 보통 15%의 팁을 준다. 커피숍이나 스낵바에서 커피를 한잔 마셨을 때는 팁을 지불하지 않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지불할 때는 50¢이고 주차장 에서 주차요원이 차를 몰고 올 때에는 1달러를 건넨다. 햄버거나 아이스크림등을 팔고 있는 카페테리아나 드러그스토아의 음식코너, 맥도날드 등의 가게에서는 팁이 필요 없다. 2)이발소, 미용실-15~20%의 팁을 준다. 3)택시-팁은 요금의 10~15%이며 공항이나 역에서 짐꾼에게 짐을 부탁할 경우에는 짐한개당 1달러정도이다. 4)호텔, 모텔-입구에 서 있는 수위에게는 짐이 있든 없든 간에 1달러는 주어야 한다. 수위에게 팁을 주느냐 안 주느냐에 따라 그 후의 서비스에 영향이 있다고 말할 정도이다. 짐을 나르는 벨보이에게는 보통 짐 한개당 1달러 이상이 필요하다. 방청소를 하는 룸메이드에게는 1박당 1달러 정도를 매일 아침 베개 밑이나 나이트 램프 밑에 놓아둔다. 음식을 자기 방에서 들고 싶을 때 전화를 하면 날라다 주는데 룸서비스를 위한 팁은 10~15%이다. 5)항공회사, 역-항공회사의 사원이나 역원등에게 팁을 주는 것은 실례가 된다. 비행기안에서도 팁이 필요없다.단 배를 이용한 여행에서는 호텔에 준한 팁을 주어야 한다. 장거리 급행의 특등차로 여행할 경우 자신의 차량을 담당한 포터에게 1박당 2~3달러, 식당차에서 식사를 하면 웨이터에게 15~20%의 팁을 주어야 한다. 6)배달원-물건을 집까지 날라다 주고 지정한 장소에 설치해 주면 1인당 1~2달러를 주어야 한다. 7)골프-캐디에게 2달러, 또는 입장료의 15% 정도를 준다. 이상과 같이 팁을 지불하는 곳이 각처에 있는데 지불하면 그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인색하거나 지불할 것을 지불하지 않으면 최소한의 서비스밖에 받지 못함을 명심해 두자. 팁 줄 잔돈이 없을 때는 상대방에게 잔돈을 바꿔 달라고 부탁하고 바꾼 돈 중에서 주는 것이 상식이다. *팁을 주지 않아도 되는 사람 버스운전기사/마켓의 점원/패스트푸드점원/사무실청소부/전화가설인/세관원/경관/소방사/항공사직원/주유소종업원/극장안내원/세탁소주인/호텔경비원 *크리스마스전의 팁 아파트 관리인이나 종업원 : 1인당 10~50달러 우편배달, 신문배달, 쓰레기수거인 : 5~10달러 베이비시터 : 이틀치의 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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