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면접, 무엇보다 ‘인상’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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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82회 작성일 15-06-0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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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채시즌이 돌아왔다. 그동안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아 온 취업 준비생들의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영어점수를 올리고, 외국어를 갈고 닦으며 취업 준비를 하고 있지만 구직자들이 공통적으로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면접이다. 각 기업마다 면접 비중을 대폭 증가시키고 그것을 통해 합격 여부를 결정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센스 있는 답변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좋은 인상이다. 이로 인해 '취업 성형'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구직자들은 외모에 신경을 쓴다. 면접관들은 정형화된 얼굴 보다는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드는 부드럽고 편안한 얼굴을 선호한다.
스펙이 아무리 뛰어난 신입사원이라도 인상이 좋지 않다면 함께 일을 하기 꺼려진다. 때문에 평소에 인상이 딱딱해 보이거나 표정이 굳어 웃는 얼굴이 부자연스러워 보인다면 집에서 관리를 해줘야 한다. 주먹을 쥔 양손 두 번째 마디의 평평한 부분으로 턱 부위를 세 부분으로 나눠 흔들어준다. 광대와 이마도 세 부분으로 나눠 1초간 흔들어주면 얼굴 근육이 훨씬 부드러워져 웃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진다.
이외에 전문적인 샵을 찾는 구직자들도 많다. 대기업 취직을 준비하는 김지연 씨는 "요즘 구직생들은 영어나 제 2외국어 스펙을 높이는 것은 물론 외모에 투자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좁은 취업문에 남들보다 떨어지는 것이 있으면 고배를 마실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약손명가 골기테라피는 표정이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이유를 파악해 자연스런 웃음을 되찾아 준다. 이는 뼈를 자극해 뭉쳐있던 얼굴의 근육을 풀어주기 때문이다. 또한 어깨와 등까지 함께 관리를 하기 때문에 자세 교정의 효과까지 있다.
한 취업사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면접관 10명중 6명이 지원자의 인상을 보고 면접에서 감점처리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감점처리를 한 구체적인 인상은 여성의 경우 진한 화장이 26.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처럼 면접 시에는 진한 화장보다는 세련되고 지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 화장법이 필요하다.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려면 무엇보다 미래의 인재가 될 사회 초년생다운 신선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는 깨끗한 이미지를 주는 연한 화장을 해야 한다.
눈화장
보라색, 녹색, 카키색 계열의 짙은 아이섀도는 피하고 스킨색이나 분홍색 아이섀도만 살짝 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아이라인으로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 주면 지적인 이미지를 완성해준다.warning.언더라인은 금물.
입술 화장
립글로스는 평상시처럼 입술에 윤곽 없이 바르기 보다는 립라인을 그리는 것이 좋다. 그 후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단정한 색으로 립스틱을 칠해준다.
warning.진한 립라인에 연한 립글로스는 금물. 면접관 앞에서 맨 입술이 될 수도 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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