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로 말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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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50회 작성일 15-06-0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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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의 자아와 몸을 분리시키려는 경향이 있으며, 보이는 모습의 ‘나’가 아닌 내 몸속에는 또 다른 ‘나’ 진짜의 모습이 숨어 있다고 흔히 생각한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우리의 보여지는 이미지는 몸보다 정신을 우선시하는 우리네 동양적인 사회에서도 사람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첫 번째 잣대가 되어버렸다. 우리 사회에서 보기 좋다는 것은 성적으로 매력있어 보이는 것을 의미하고, 여성들에게 보기좋다는 것은 보기좋게 말랐다는 의미가 되고 있다. 멋진 자아 이미지를 위해서 멋진 몸 이미지가 중요시되며, 젊고 날씬한 몸은 전 생애에 걸쳐 유지해야 할 주요한 개인적?사회적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여성들의 시선에도 힘이 부여되고 남성들의 몸도 상업화되면서 이미지와 멋진 몸의 중요성은 비단 여성 뿐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해당된다.
이미지라는 단어의 어원은 ‘모방하다(imitate)’라는 뜻을 갖고 있고, 사전적 의미로는 심상(心象)으로 사용하며 사물이나 사람에게서 받는 인상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미지는 “어떤 사물이나 사람의 외적 형태의 인위적 모방 또는 재현”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이미지라 일컫는 것은 물질적으로나 구체적으로 표현된 것만을 가리키지 않는다. 이미지의 영역이란 그러한 결과물을 낳게 한 의식, 무의식 동인 및 심리적 원인 모두를 포함한다. 따라서 우리가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 이미지는 그것을 표현해 내는 주체의 정신적, 심리적 존재가 미리 전제되지 않으면 존재할 수 없다.
한편 이미지는 언제나 그 어떤 모델로서의 실재가 존재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게된다. 즉 이미지는 언제나 ‘그 무엇’의 이미지인 것이다. 그 무엇의 이미지로 존재한다는 것을 그 무엇의 관점에서 보면 그 무엇이 재생산된다는 것이며 이는 자과는 다른 것을 낳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자신과는 다르지만 자신과 닮은 그 무언가를 낳는다는 것은 그 무엇이라는 존재, 현실이 단 하나의 유일한 존재나 현실이 아니라 그 복사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불어로 이미지(image)는 마술(magie)과 같은 글자로 구성되어 있다. 즉 보이지 않는 것을 나타나게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미지 연출이란 마술과도 같이 ‘본질은 하나지만 창출하여 만들어낼 수 있는 이미지, 즉 타인에게 투사할 수 있는 이미지를 여러 방면으로 만들어 내는 작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는 자신의 이미지를 다른 사람에게 언제 어디서든 그 상황에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어 자신의 능력을 배가시켜 주는 방향으로 연출하는 것을 말하며 그 본질 또한 그런 형태로 만들어가려는 자기 연출이다.
이미지라는 단어의 어원은 ‘모방하다(imitate)’라는 뜻을 갖고 있고, 사전적 의미로는 심상(心象)으로 사용하며 사물이나 사람에게서 받는 인상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미지는 “어떤 사물이나 사람의 외적 형태의 인위적 모방 또는 재현”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이미지라 일컫는 것은 물질적으로나 구체적으로 표현된 것만을 가리키지 않는다. 이미지의 영역이란 그러한 결과물을 낳게 한 의식, 무의식 동인 및 심리적 원인 모두를 포함한다. 따라서 우리가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 이미지는 그것을 표현해 내는 주체의 정신적, 심리적 존재가 미리 전제되지 않으면 존재할 수 없다.
한편 이미지는 언제나 그 어떤 모델로서의 실재가 존재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게된다. 즉 이미지는 언제나 ‘그 무엇’의 이미지인 것이다. 그 무엇의 이미지로 존재한다는 것을 그 무엇의 관점에서 보면 그 무엇이 재생산된다는 것이며 이는 자과는 다른 것을 낳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자신과는 다르지만 자신과 닮은 그 무언가를 낳는다는 것은 그 무엇이라는 존재, 현실이 단 하나의 유일한 존재나 현실이 아니라 그 복사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불어로 이미지(image)는 마술(magie)과 같은 글자로 구성되어 있다. 즉 보이지 않는 것을 나타나게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미지 연출이란 마술과도 같이 ‘본질은 하나지만 창출하여 만들어낼 수 있는 이미지, 즉 타인에게 투사할 수 있는 이미지를 여러 방면으로 만들어 내는 작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는 자신의 이미지를 다른 사람에게 언제 어디서든 그 상황에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어 자신의 능력을 배가시켜 주는 방향으로 연출하는 것을 말하며 그 본질 또한 그런 형태로 만들어가려는 자기 연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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