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톨령에게 받은 3개의 선물 : 과자 한개, 삶은닭 반마리, 종합과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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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 댓글 0건 조회 2,357회 작성일 09-11-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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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은 용산에 있는 성심여자 중고등학교 강당으로 입장을 했다. 졸업식이 열리는 강당 단상에는 육영수 여사와 박정희 대통령이 조용히 앉아 큰딸의 졸업식을 지켜보고 있었다. 큰딸 박근혜의 중학졸업식을 지켜보기위해 학부모로서 참석을 한것이다.
천사의 누님도 이날 성심고등학교 졸업을 하는 날이다. 부모님을 따라서 깍까머리 학생인 천사도 졸업식장에 입장했다. 졸업식이 진행되면서 졸업생에게 상을주는 순서가 시작됐다. 박근혜이름이 여러번 호명됐고 둥근 메달로된 개근상 우등상 등등 몇개의 메달이 소녀 박근혜의 목에 주렁주렁 메달렸다. 아무튼 공부를 잘하긴 잘한 모양이다.
대통령 딸이라고 잘 봐줘서 우등상을 주지는 않은것 같았다. 청와대 안에서 꼼짝 못하고 공부만했던 공부벌레 소녀였을까?
학교에 오고 집에 갈때도 전차타고 다녔다나?
요즘도 뉴스에 비친 대통령 박근혜의 모습과 목소리는 다소곳한 소녀같은데 터프한 정치생활을 해서그런지 마음이 강하게 단련되어 보인다. 조실 부모하고 꿋꿋이 홀로 살아가는 것도 힘든 세상인데 엄청난 수렁에 빠져서 밤잠을설치며 힘겨루기를 하고있으니 말이다. 여학교시절 수녀님들과 쌓은 내공이 도움이 될런지?
이어서 옆방에 마련된 조그만 방에서 졸업생 학부모를위한 다과회가 개최됐다. 경호하던 검은 양복의 건장한 경호원들이 눈에 뜨였다. 학부모들이 인사를 나누는 방에는 과자가 수북히 담겨있었다.
과자그릇에서 비스켓 한개를 잡은 박정희 대통령이 옆에있는 소년 천사를 보더니 웃으면서 과자를 건네주었다.

아마 검정 교복을 입은 남학생이 자주색교복의 여학생만 있는 성심여학교에서 눈에 뜨였던것 같다. 못보던 고급 양과자들이 즐비했지만 체면차리느라 과자그릇으로 손을 내밀수 없었던 나에게 박정희 대통령이 과자를 건낸 것이었다.

아마 검정 교복을 입은 남학생이 자주색교복의 여학생만 있는 성심여학교에서 눈에 뜨였던것 같다. 못보던 고급 양과자들이 즐비했지만 체면차리느라 과자그릇으로 손을 내밀수 없었던 나에게 박정희 대통령이 과자를 건낸 것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큰딸이 졸업할때 상을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았던것 같았다. 옆에 계셨던 천사의 아버지를 비롯한 다른 학부모들과도 이얘기 저얘기를 나누면서 친교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박정희 장교는 서울 청개천 3가에 있던 경향축전지공업사(자동차 배터리 공장)를 자주 찾았고 회사를 경영하시던 아버지와 친분을 이어갔다 한다. 자동차 배터리가 필요할때면 천사의 집에 군인 박정희는 민가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군부대에서 가져온 쌀배낭을 부엌으로 건네며 어머니께 밥을 해달라고 공손히 부탁을 하곤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오랫만에 만난 아버지와 대통령 박정희와의 오랜전 인연의 회포를 푸는 자리었기에 한층 더 친숙한 대화가 이어졌다.
자세히 보니 까만 얼굴 작은 키의 동네아저씨 모습으로 어색하지 않았다. 옆에서 얘기를 나누는 육여사도 소박하게 웃는 얼굴이 아웃집 아주머니같은 인상이었다.
세월이 흘러 천사의 대학시절, 쫒고 쫒기는 반정부 운동을 하던 학생들과 경찰, 기관원들 사이에 캠퍼스에는 긴장감이 팽배했었다. 급기야는 유신헌법을 개정하기전에 고강도의 긴급조치를 대학가로 대통령 박정희는 마구 쏟아 내었다.
세월이 흘러 천사의 대학시절, 쫒고 쫒기는 반정부 운동을 하던 학생들과 경찰, 기관원들 사이에 캠퍼스에는 긴장감이 팽배했었다. 급기야는 유신헌법을 개정하기전에 고강도의 긴급조치를 대학가로 대통령 박정희는 마구 쏟아 내었다.
천사는 이당시 학업을 뒤로하고 육군 군악소년병으로 입대를 했다. 천사의 첫번째 투표경험은 월남 파병을 위하여 오음리에서 전투훈련을 받던 교육부대에서 실시되었다. 유신헌법 찬반투표에 전체 부대원이 찬성을 찍을수 밖에 없었다. 선거 하루전날 월남 전쟁터로 떠나려는 천사에게 닭 반마리가 특식으로 나왔으며 부대 상관들이 왜 찬성표를 던저야 하는가를 주입시키고 있었다. 보이지 않는 힘이 여기서도 말없이 흐르고 있었다. 쫄병 천사는 그대로 따르지 않을수 없던 형국이었다.
박대통령이 쫄병 천사에게 삶은 닭 반마리를 주며 한표를 달라했다.

70년대초 국군의날 행사가 여의도 광장에서 펼쳐지기 한달전부터 행사와 시가행진을 위한 훈련이 시작된다.

70년대초 국군의날 행사가 여의도 광장에서 펼쳐지기 한달전부터 행사와 시가행진을 위한 훈련이 시작된다.
천사는 야전군 12사단군악대 트롬본을 연주하는 군악병으로 서울 종로거리를 누비며 행진곡을 연주했다. 행진곡을 연주하며 가로줄 세로줄의 기준을 잡아주며 보폭과 걸음속도를 정확하게 해주면서 시가행진을 이끌었던 향도 이기도했다.. 300여명의 1군 군악대 대열이 하나가 되어 일직선으로 걷는 훈련이 매일 계속 되었다. 요즈음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건축하기 이전 그터 모래땅에 텐트를 치고 한달간 훈련을 하였다.
육영수여사 하사품은 황소 다섯마리 였다. 훈련하는 병사들이 고생한다며 소고기국이 매일 식탁에 올랐다. 전방에서는 감히 구경도 못하던 고기국 왕건이가 나오고 있었다. 행사를 마치기전 대통령 하사품도 나왔다. 하사관 장교들은 세관에서 외제품 단속때 빼았은 미제 화장품, 옷감, 가방, 담배, 가전제품등을 모았다가 군 장병들에게 국군의날 행사를 잘 치뤘다는 수고의 선물로 주는 것이었다.
전방에서 묵묵히 국토방위에 전념하는 군인 가족들 특히 부인들이 이선물을 아주 반겼다. 외제 밀수품 단속을 한후 빼앗은 물건을 불에태우는 뉴스를 보곤 했지만 나라를 위해 수고하는 장병들에게 나누어주는 아이디어는 참신하게 보였다. 일반 병사들의 하사품은 대통령 봉황문양이 찍혀있는 종합 과자 선물 한 세트였다.
박대통령으로 부터 쫄병 천사가 선물용 과자 박스를 받은것이다.
유신선포 이후 서슬이 시퍼런 공권력이 난무하던 시절 천사는 대학으로 복학을했다. 싸우면서 공부하자는 표어아래 전국 대학교에는 학생회가 폐지되고 학도호국단이 결성되었다. 시대는 천사의 젊음을 요구했다. 학도호국단 연대장 학생대표가되어 수원 새마을 연수원 청년 새마을 지도자 훈련을 받았다. 김준 원장, 유달영 박사, 가나안농군학교 김용기교장등 농민운동, 사회운동의 선각자들이 대부분 강사로 나왔으며 이분들은 낙후된 나라와 농촌을 잘살게 하려는 생각밖에 없는 분들 같았다. 유신이고, 독재고, 반정부 운동이고, 민주화고 관심이 없는 사람들인 것 같았다. 오직 대한민국의 청년의 앞날이 꿈과 희망으로 가득차게 지혜를 쏟아주고 있는 분들이었다.
여기서 천사는 이시대가 처한 청년들의 아픔과 좌절과 침울함을 해결해 달라고 박정희대통령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새마을 운동가들인 연수원 교수들에게 청춘을 꿈꾸게해달라고 부탁을했다.
유신선포 이후 서슬이 시퍼런 공권력이 난무하던 시절 천사는 대학으로 복학을했다. 싸우면서 공부하자는 표어아래 전국 대학교에는 학생회가 폐지되고 학도호국단이 결성되었다. 시대는 천사의 젊음을 요구했다. 학도호국단 연대장 학생대표가되어 수원 새마을 연수원 청년 새마을 지도자 훈련을 받았다. 김준 원장, 유달영 박사, 가나안농군학교 김용기교장등 농민운동, 사회운동의 선각자들이 대부분 강사로 나왔으며 이분들은 낙후된 나라와 농촌을 잘살게 하려는 생각밖에 없는 분들 같았다. 유신이고, 독재고, 반정부 운동이고, 민주화고 관심이 없는 사람들인 것 같았다. 오직 대한민국의 청년의 앞날이 꿈과 희망으로 가득차게 지혜를 쏟아주고 있는 분들이었다.
여기서 천사는 이시대가 처한 청년들의 아픔과 좌절과 침울함을 해결해 달라고 박정희대통령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새마을 운동가들인 연수원 교수들에게 청춘을 꿈꾸게해달라고 부탁을했다.
대통령 박정희 그늘에서 꿀먹은 벙어리처럼 눈치만 보며 아무런 역활도 못하는 참모들, 장관들, 거수기 노릇만하는 국회의원들에게 천사는 삐뚤어진 그들의 말과 행동에관한 무차별 비판을 퍼부었다.
이날 밤세워 막걸리를 기울이며 미래의 잘사는 우리 나라 대한민국의 영화로운 모습을 설계했다.
좁은 땅보다는 넓은 세계로, 천사 자신도 나아가야 한다는 마음을 이날을 계기로 굳히게된다. 젊음이 쓸모있는 사람으로 다시 테어나기 위한 "성탄절"예식도 이날밤 성스럽게 치뤄졌다.

20여년전부터 평화롭고 한적한 우리동네에서 꽃밭과 텃밭을 정성껏 가꾸고있다. 봄부터 가을 낙엽이 지기까지 허브텃밭에서 나오는 채소들이 밥상위로 푸짐하게 올라온다. 또한 허브가든에서 오가닉으로 재배한 100여가지 향긋한 약초잎새들이 상큼한 허브차가되어 오감을 만족시켜준다. 보고 즐기는 동네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 이웃에게 향기를 뿌리는 중이다.

20여년전부터 평화롭고 한적한 우리동네에서 꽃밭과 텃밭을 정성껏 가꾸고있다. 봄부터 가을 낙엽이 지기까지 허브텃밭에서 나오는 채소들이 밥상위로 푸짐하게 올라온다. 또한 허브가든에서 오가닉으로 재배한 100여가지 향긋한 약초잎새들이 상큼한 허브차가되어 오감을 만족시켜준다. 보고 즐기는 동네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 이웃에게 향기를 뿌리는 중이다.
이웃들은 내가 동네가꾸기 시동을 걸은 덕분에 집값이 올랐다며 모두들 고마움을 표했다. 우리집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사방으로 네집모두 새로 신축 개축 공사가 마무리되어 마침내 뉴스트리트가 되었음이 우연이 아니리라.
요즈음 미국의 건축경기가 곤두박질한 타동네에 비해 우리동네에는 끊임없이 새집 또는 REMODELING 공사가 한창이다. 작은마을에서 꽃은 계속 피고 있고 이웃들은 계속 활기찬 생활을 하고있다.
오랫동안 서재에서 잠자고있던 박정희 대통령과의 끄나풀 "새마을 졸업장"이 눈에 뜨인다. 이속에 적힌 우리의 생활신조 3 마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전세계의 나라와 기업과 개인이 크래딧 카드 빚으로 살아가는 요즈음 딱 맞는 말이 아닌가싶어 적어본다.
1. 이상은 높게 현실은 착실하게 살자
2. 빚지기를 두렵게 저축하기를 기쁘게 알자
3. 겉치레 보다 실속 있는 생활을 하자
오랫동안 서재에서 잠자고있던 박정희 대통령과의 끄나풀 "새마을 졸업장"이 눈에 뜨인다. 이속에 적힌 우리의 생활신조 3 마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전세계의 나라와 기업과 개인이 크래딧 카드 빚으로 살아가는 요즈음 딱 맞는 말이 아닌가싶어 적어본다.
1. 이상은 높게 현실은 착실하게 살자
2. 빚지기를 두렵게 저축하기를 기쁘게 알자
3. 겉치레 보다 실속 있는 생활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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