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드레스 구입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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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티비아 댓글 0건 조회 2,021회 작성일 12-02-1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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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혹시 파티에 초대받았다가 적당히 입고 갈 옷이 없어서 당황한 적이 있는가? 이민 1세대라면 파티를 앞두고 드레스 때문에 심히 난감해한 경험이 한두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 형식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온갖 종류의 파티가 생활화된 곳이 미국이다. 파티 참석자들을 가장 골머리 아프게 하는 것은 십중팔구 복장 문제이다. 대대로 미국에서 살아온 이 땅의 토박이들도 사실 신경 쓰이는 것이 파티 복장이니 이민자들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파티 복장, 즉 파티 드레스는 크게 세 종류쯤으로 나눠서 생각해 볼 수 있다. 파티의 성격에 따라 완전 정장 드레스, 반 정장 드레스, 캐쥬얼 드레스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미국 생활을 하면서 파티 드레스를 장만하는 것은 전혀 사치가 아니다. 평소 두어 벌쯤은 준비해 두고 있는 게 사실상 돈도 아끼고, 낭패감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인식이 필요한 이유이다. 파티가 임박해서 급히 옷을 고르다 보면 할인된 가격에 옷을 구하기도 쉽지 않고, 급하게 고른 옷은 나중에 마음에 안 들어 두고두고 후회를 불러올 수도 있다.
완전 정장 드레스는 결혼이나 오케스트라 공연 같은 매우 공식적인 성격이 짙은 모임 혹은 파티에 참석할 때 입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정장 파티 드레스는 파티 문화에 능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무조건 디자인이 단순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것을 고르는 게 상책이다. 검은색이 대체로 무난하며 회색이나 진한 자주색, 진한 청색 등도 괜찮다. 키가 작다면 다리가 좀 더 많이 드러나 보이는 짧은 드레스가 좋고, 키가 큰 편이라면 너무 다리를 많이 드러내 보이지 않는 게 좋다. 키 큰 여성이 다리를 많이 노출하면 불안정하고, 상체와의 비율이 맞지 않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반 정장 드레스는 좀더 선택의 폭이 넓다. 색깔이 완전 정장 드레스에 비해 다소 화려해도 좋고, 디자인이 시대 흐름을 타는 것이어도 상관없다. 지나치게 튀지 않을 정도의 꽃무늬 등이 있는 반 정장 드레스도 좋다. 반 정장 드레스는 가족 모임이나 친한 회사 동료들과의 모임, 파티 때 주로 입는다. 반면 캐쥬얼 드레스는 여름철 수영장 근처에서 벌이는 칵테일 파티 같은 일종의 놀자판 파티 때 주로 입는 드레스이다. 반 정장에 비해 디자인이나 색깔 등을 훨씬 파격적으로 할 수 있다.
다만 반 정장 드레스나 캐쥬얼 드레스를 고를 때 각별히 신경 써야 할 점은 나이에 맞는 색깔과 디자인의 옷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 50~60대 여성이 20~30대 취향의 디자인이나 색깔을 한 드레스를 입는다면 파티에서 아마 수많은 눈길이 쏠리는 것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그 반대도 상황은 비슷하다. 완전 정장 드레스는 장식이나 디자인이 상대적으로 유행을 덜 타고, 커버하는 연령의 범위도 넓은 편이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 맞는 치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몸이 받쳐주고, 옷을 골라 입는 감각 등이 따라 준다면 정장 드레스도 예컨대 하얀 색이나 빨간 색도 가능하다. 하지만 공식적 파티나 모임에서 참석자들의 이목을 감당하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이런 시도는 하지 않는 편이 현명하다.
머리를 아무리 짜봐도 도저히 자신에게 어울리는 양식 정장 드레스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면, 한복을 시도하는 것도 괜찮다. 한복 역시 완전 정장 스타일과 반 정장 스타일이 있는데, 모임 성격에 따라 맞춰 입으면 될 것이다. 모두가 양복 정장 드레스를 한 가운데 혼자만 한복 드레스를 입는다면 시선이 집중될 것은 감당해야 하지만, 몸에 잘 맞는 한복이라면 그런 정도의 시선을 의외로 감당하기 어렵지 않을 수도 있다.
파티 복장, 즉 파티 드레스는 크게 세 종류쯤으로 나눠서 생각해 볼 수 있다. 파티의 성격에 따라 완전 정장 드레스, 반 정장 드레스, 캐쥬얼 드레스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미국 생활을 하면서 파티 드레스를 장만하는 것은 전혀 사치가 아니다. 평소 두어 벌쯤은 준비해 두고 있는 게 사실상 돈도 아끼고, 낭패감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인식이 필요한 이유이다. 파티가 임박해서 급히 옷을 고르다 보면 할인된 가격에 옷을 구하기도 쉽지 않고, 급하게 고른 옷은 나중에 마음에 안 들어 두고두고 후회를 불러올 수도 있다.
완전 정장 드레스는 결혼이나 오케스트라 공연 같은 매우 공식적인 성격이 짙은 모임 혹은 파티에 참석할 때 입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정장 파티 드레스는 파티 문화에 능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무조건 디자인이 단순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것을 고르는 게 상책이다. 검은색이 대체로 무난하며 회색이나 진한 자주색, 진한 청색 등도 괜찮다. 키가 작다면 다리가 좀 더 많이 드러나 보이는 짧은 드레스가 좋고, 키가 큰 편이라면 너무 다리를 많이 드러내 보이지 않는 게 좋다. 키 큰 여성이 다리를 많이 노출하면 불안정하고, 상체와의 비율이 맞지 않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반 정장 드레스는 좀더 선택의 폭이 넓다. 색깔이 완전 정장 드레스에 비해 다소 화려해도 좋고, 디자인이 시대 흐름을 타는 것이어도 상관없다. 지나치게 튀지 않을 정도의 꽃무늬 등이 있는 반 정장 드레스도 좋다. 반 정장 드레스는 가족 모임이나 친한 회사 동료들과의 모임, 파티 때 주로 입는다. 반면 캐쥬얼 드레스는 여름철 수영장 근처에서 벌이는 칵테일 파티 같은 일종의 놀자판 파티 때 주로 입는 드레스이다. 반 정장에 비해 디자인이나 색깔 등을 훨씬 파격적으로 할 수 있다.
다만 반 정장 드레스나 캐쥬얼 드레스를 고를 때 각별히 신경 써야 할 점은 나이에 맞는 색깔과 디자인의 옷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 50~60대 여성이 20~30대 취향의 디자인이나 색깔을 한 드레스를 입는다면 파티에서 아마 수많은 눈길이 쏠리는 것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그 반대도 상황은 비슷하다. 완전 정장 드레스는 장식이나 디자인이 상대적으로 유행을 덜 타고, 커버하는 연령의 범위도 넓은 편이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 맞는 치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몸이 받쳐주고, 옷을 골라 입는 감각 등이 따라 준다면 정장 드레스도 예컨대 하얀 색이나 빨간 색도 가능하다. 하지만 공식적 파티나 모임에서 참석자들의 이목을 감당하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이런 시도는 하지 않는 편이 현명하다.
머리를 아무리 짜봐도 도저히 자신에게 어울리는 양식 정장 드레스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면, 한복을 시도하는 것도 괜찮다. 한복 역시 완전 정장 스타일과 반 정장 스타일이 있는데, 모임 성격에 따라 맞춰 입으면 될 것이다. 모두가 양복 정장 드레스를 한 가운데 혼자만 한복 드레스를 입는다면 시선이 집중될 것은 감당해야 하지만, 몸에 잘 맞는 한복이라면 그런 정도의 시선을 의외로 감당하기 어렵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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