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용품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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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wha 댓글 0건 조회 1,093회 작성일 11-07-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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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에게 올리는 차례상인 만큼 하나라도 품질이 뛰어난 먹을거리를 올리고 싶은 게 주부의 마음이다. 추석 차례상에는 밥과 함께 송편이 올라가며 탕, 적, 나물, 침채, 포, 국, 과일 등이 함께 올라간다.
그럼 나물과 과일, 고기, 수산물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자.
◎ 나 물 ◎
도라지는 2∼3년근을 쓰는데, 겉에 흙이 많이 묻은 것이 수확한 지 얼마 안된 신선한 상품.
찢어서 판매하는 도라지는 국산의 경우 섬유질이 적어 부드럽고, 흰색을 띠며 향기가 강하다.
대가 짧고 가늘며 둥글게 말리는 것도 국산이다.
중국산은 두껍고 길며 잔뿌리가 많다.
국산 고사리는 줄기가 짧고 가늘며 갈색을 띠고 잎이 많다.
물에 담그면 빨리 부풀며 옅은 검은 색을 띤다.
중국산은 줄기가 굵고 길며 색이 진하다.
시금치는 뿌리색이 짙은 빨간색을 띤 게 맛이 좋다.
잎이 눕혀져 있고 면적이 넓은 것을 고르며, 잎이 황갈색으로 변한 것은 피한다.
◎ 과 일 ◎
올 추석은 철이 일러 햇과실이 적기 때문에 말린 대추나 저장된 밤을 구입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산 말린 대추는 과육이 단단하고 씨가 잘 분리되지 않으며, 표면에 흠이 적다.
꼭지 부분이 깊게 파이고 꼭지가 잘 붙어 있는 것이 좋다.
빛깔이 곱고 윤이 나며 알이 굵고 동그랗다.
중국산은 알이 작고 길거나 검은빛을 띤다.
국산 곶감은 과육의 탄력이 있고, 꼭지 부위에 껍질이 적다.
배는 맑고 선명한 황갈색이 좋다. 윤기가 나고 껍질의 점이 큰 것을 고른다.
배꼽 부분이 넓고 깊을수록 씨방이 작아 과육이 많다.
사과는 껍질에 탄력이 있고 과육이 꽉 찬 느낌이 드는 것을 고른다.
손가락으로 튕겨서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이 좋은 사과다.
껍질이 너무 매끄럽고 윤이 나면 맛이 없다.
노란색이나 푸른기가 없이 골고루 붉은 것이 햇빛을 많이 받아 당도가 높다.
◎ 고 기 ◎
쇠고기는 선홍색이나 밝고 붉은 빛이 도는 것이 신선하다.
기름기 부분이 노란색보다는 흰색이, 분포는 '마블링'이라는 대리석무늬가 있는 것이 맛있다.
어린 소나 영양이 풍부한 소일수록 지방이 흰색을 띤다. 지방의 분포도 살펴봐야 한다.
살코기 속에 좁쌀처럼 하얀 지방이 박힌 게 좋다. 요리할 때 지방이 살 속으로 녹아 들어가 고기가 더욱 부드러워진다.
닭고기는 모양이 짓눌리거나 목이 없는 것은 수입산이다. 냉동 상태로 수입하기 때문이다.
◎ 수산물 ◎
차례상에는 조기나 도미찜, 대구나 명태전을 올린다.
수산물을 고를 때는 눈이 선명하고 맑은 색을 띠는지, 살에 윤기가 도는지, 아가미의 색이 선홍색인지, 비린내가 나는지, 배가 단단한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그럼 나물과 과일, 고기, 수산물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자.
◎ 나 물 ◎
도라지는 2∼3년근을 쓰는데, 겉에 흙이 많이 묻은 것이 수확한 지 얼마 안된 신선한 상품.
찢어서 판매하는 도라지는 국산의 경우 섬유질이 적어 부드럽고, 흰색을 띠며 향기가 강하다.
대가 짧고 가늘며 둥글게 말리는 것도 국산이다.
중국산은 두껍고 길며 잔뿌리가 많다.
국산 고사리는 줄기가 짧고 가늘며 갈색을 띠고 잎이 많다.
물에 담그면 빨리 부풀며 옅은 검은 색을 띤다.
중국산은 줄기가 굵고 길며 색이 진하다.
시금치는 뿌리색이 짙은 빨간색을 띤 게 맛이 좋다.
잎이 눕혀져 있고 면적이 넓은 것을 고르며, 잎이 황갈색으로 변한 것은 피한다.
◎ 과 일 ◎
올 추석은 철이 일러 햇과실이 적기 때문에 말린 대추나 저장된 밤을 구입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산 말린 대추는 과육이 단단하고 씨가 잘 분리되지 않으며, 표면에 흠이 적다.
꼭지 부분이 깊게 파이고 꼭지가 잘 붙어 있는 것이 좋다.
빛깔이 곱고 윤이 나며 알이 굵고 동그랗다.
중국산은 알이 작고 길거나 검은빛을 띤다.
국산 곶감은 과육의 탄력이 있고, 꼭지 부위에 껍질이 적다.
배는 맑고 선명한 황갈색이 좋다. 윤기가 나고 껍질의 점이 큰 것을 고른다.
배꼽 부분이 넓고 깊을수록 씨방이 작아 과육이 많다.
사과는 껍질에 탄력이 있고 과육이 꽉 찬 느낌이 드는 것을 고른다.
손가락으로 튕겨서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이 좋은 사과다.
껍질이 너무 매끄럽고 윤이 나면 맛이 없다.
노란색이나 푸른기가 없이 골고루 붉은 것이 햇빛을 많이 받아 당도가 높다.
◎ 고 기 ◎
쇠고기는 선홍색이나 밝고 붉은 빛이 도는 것이 신선하다.
기름기 부분이 노란색보다는 흰색이, 분포는 '마블링'이라는 대리석무늬가 있는 것이 맛있다.
어린 소나 영양이 풍부한 소일수록 지방이 흰색을 띤다. 지방의 분포도 살펴봐야 한다.
살코기 속에 좁쌀처럼 하얀 지방이 박힌 게 좋다. 요리할 때 지방이 살 속으로 녹아 들어가 고기가 더욱 부드러워진다.
닭고기는 모양이 짓눌리거나 목이 없는 것은 수입산이다. 냉동 상태로 수입하기 때문이다.
◎ 수산물 ◎
차례상에는 조기나 도미찜, 대구나 명태전을 올린다.
수산물을 고를 때는 눈이 선명하고 맑은 색을 띠는지, 살에 윤기가 도는지, 아가미의 색이 선홍색인지, 비린내가 나는지, 배가 단단한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 제수음식 보관 요령
제대로 된 물건을 고르는 것만큼 보관이 중요하다.
과일과 곡식, 고기, 생선 등의 제수용품은 그 종류에 따라서 보관하는 법이 다르다.
주위가 너무 차도, 너무 뜨거워도 좋지 않으며, 습기가 많은 곳도 피해야 한다.
각 재료마다 알맞은 보관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햇과일은 오래 두고 먹기 때문에 모양과 맛의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
껍질을 벗긴 사과의 변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레몬즙을 섞은 설탕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된다.
배는 얼지 않을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구입 즉시 하나씩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바람이 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밤은 습기가 없는 톱밥에 넣어 시원한 곳에 두면, 2~3개월 동안은 모양과 맛이 유지가 가능하다고 한다.
온도와 습도를 잘 맞추는 것이 제수용 햇과일 보관의 관건이다.
제수용품에서 빠지지 않는 육류는 대부분 냉동 보관이다.
그러나 아무리 냉동실에 넣어 두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색이 변하기 때문에 고기 겉면에 식용유나 올리브 기름을 살짝 발라 은박지에 싸서 넣으면 좋다. 특히, 평평하게 썬 고기는 가능한 한 많이 겹쳐서 비닐팩에 넣고 공기를 완전히 빼 주어야 한다.
생선류는 물기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내장을 제거하고, 씻은 생선에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다음 소금을 뿌려 랩으로 싸서 놓아야 상하지 않는다. 토막 낸 생선은 바로 냉동보관하면 안 된다. 밀폐용기에 맛술을 조금 뿌린 다음 거즈로 생선을 감싸야 한다. 이렇게 해야 신선하게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제대로 된 물건을 고르는 것만큼 보관이 중요하다.
과일과 곡식, 고기, 생선 등의 제수용품은 그 종류에 따라서 보관하는 법이 다르다.
주위가 너무 차도, 너무 뜨거워도 좋지 않으며, 습기가 많은 곳도 피해야 한다.
각 재료마다 알맞은 보관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햇과일은 오래 두고 먹기 때문에 모양과 맛의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
껍질을 벗긴 사과의 변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레몬즙을 섞은 설탕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된다.
배는 얼지 않을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구입 즉시 하나씩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바람이 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밤은 습기가 없는 톱밥에 넣어 시원한 곳에 두면, 2~3개월 동안은 모양과 맛이 유지가 가능하다고 한다.
온도와 습도를 잘 맞추는 것이 제수용 햇과일 보관의 관건이다.
제수용품에서 빠지지 않는 육류는 대부분 냉동 보관이다.
그러나 아무리 냉동실에 넣어 두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색이 변하기 때문에 고기 겉면에 식용유나 올리브 기름을 살짝 발라 은박지에 싸서 넣으면 좋다. 특히, 평평하게 썬 고기는 가능한 한 많이 겹쳐서 비닐팩에 넣고 공기를 완전히 빼 주어야 한다.
생선류는 물기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내장을 제거하고, 씻은 생선에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다음 소금을 뿌려 랩으로 싸서 놓아야 상하지 않는다. 토막 낸 생선은 바로 냉동보관하면 안 된다. 밀폐용기에 맛술을 조금 뿌린 다음 거즈로 생선을 감싸야 한다. 이렇게 해야 신선하게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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