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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제품의 효능과 성분을 100% 신뢰 믿고 구입할 수 있는 홍삼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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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3,305회 작성일 11-01-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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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웰빙과 함께 건강이 화두가 되면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쏟아져 나왔다. 그중 단연 돋보였던 상품은 홍삼액. 일반 홍삼액 외에도 저렴한 가격에 각종 한약재까지 섞은 제품이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었지만 제품의 효능과 성분을 100% 신뢰하기는 어렵다. 믿고 구입할 수 있는 홍삼액이란 어떤 것인지 살펴본다. 
 
최근 홍삼 가공제품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당초 인삼의 위생적인 유통을 위해 제조됐던 홍삼이 백삼에 없는 유효 성분까지 지니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인삼공사를 비롯해 전통적인 인삼기업은 물론 새로건식시장에 뛰어든 일반 식품업체들도 앞다퉈 홍삼 가공제품을 내놓고 있다.

정관장의 성공에 힘입어 농협 고려 인삼의 ‘한삼인’, 개성인삼농협의 ‘한송정’, 금산인삼농협조합의 ‘삼진당’등도 그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식품 대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CJ와 웅진식품이 대표적. CJ는 금산군과 연계해 인삼브랜드 ‘코루트(Koroot)’를 런칭했고, 웅진식품도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홍삼 시장에 진출했다.

이외에 제약업체와 바이오 벤처기업들까지 가세해 인삼의 사포닌 성분을 강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방문판매, 홈쇼핑 등에서 판매가 이뤄지고있다.  

홍삼농축액과 홍삼액의 차이

다양한 홍삼 가공제품 가운데 많은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은 홍삼액이다. 인삼과 달리 남녀노소 체질에 상관없이 음용할 수 있고, 가격 또한 다른 가공제품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이다. 홍삼액은 종류와 가격대가 천차만별이어서 좋은 홍삼액을 믿고 구입하기란 쉽지 않다.

사실 시중에 판매되는 값싼 홍삼액은 홍삼 함유량이 떨어지거나 품질 낮은 홍삼으로 제조한 경우가 있다. 또 도라지에 사포닌 성분을 넣어홍삼액으로 속여 파는 경우도 있고, 카라멜 색소로 색을 내고 홍삼향만을 첨가한 경우도 있다.

홍삼액은 크게 홍삼농축액과 홍삼성분이 함유된 홍삼액으로 나뉜다. 홍삼농축액은 증기로 쪄서 말린 수삼을 저온에서 물, 알코올 또는 물과 알코올을 혼합한 용액으로 고형분 60%가 될 때까지 추출한 것이다. 홍삼농축액은 형태가 꿀처럼 점성이 강하고 색상이 진하며 맛이 쓰고 진하다. 때문에 보통 물에 희석시켜차처럼 음용한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홍삼액은 1회분씩 파우치에 담아 나오므로 음용하기 간편하고 맛도 좋은 편이어서 음료수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홍삼액은 크게 세가지 방법으로 제조된다. 첫 번째는 가용성 홍삼 성분사용 제품. 물에 녹는 홍삼 성분을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홍삼 사포닌 70mg/g 기준 홍삼 성분이 0.15% 이상이어야 한다.

두 번째는 홍삼 분말을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홍삼 성분 0.3% 이상, 세번째는 홍삼 사용 제품으로 제품 하나에 홍삼 한 본(本)이 들어 있어야 한다. 시중에서 흔히 구입할 수 있는 홍삼액은 대부분 가용성 홍삼 성분 사용제품이다. 
 
홍삼농축액과 홍삼액의 사포닌 함량은?

현재 홍삼농축액과 홍삼액 모두 사포닌 70mg/g, 고형분 60% 이상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이 사포닌 함량은 수치가 높을수록 좋은 제품이다.

그러나 사포닌 함유량 최저기준치가 70mg/g인 까닭에 국내 업체에서 생산하는 대부분의 제품은 사포닌 함유량이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고형분의 경우 60.0%인 제품은 순도가 높은 경우로 주로 홍삼농축액이 이에 해당한다. 파우치에 담겨 판매되고 있는 홍삼액은 고형분 0.5~1.2%가 대부분. 그러나 장기간 복용했을 경우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홍삼제품의 검사 항목

홍삼제품을 구입할 때는 믿을만한 곳에서 검사를 거쳤는지 확인해 본다. 홍삼은 몇가지 검사를 거쳐 출시되는데 이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내용량 검사ㆍ맛ㆍ대장균ㆍ세균수ㆍ홍삼 성분 확인실험ㆍ성상ㆍ고형분ㆍ카라멜 색소 등 총 8가지 검사 항목 외에 잔류 농약 검사와 맛 검사 등 을 실시한다.

지난해 7월 1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기존에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았던 홍삼액은 음료로 분류되고 건강기능식품으로는 홍삼농축액만 인정받게 됐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 제품일 경우에는 효능ㆍ효과에 대해서 표기할 수 있으나 홍삼액에 대해서는 그 효능ㆍ효과에 대해 표기할 수 없다.
 
좋은 홍삼액을 구입하려면

60여가지의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는 국내산에 비해 사포닌 성분이 30가지인 중국산이나 28가지에 불과한 미국산 홍삼을 사용해 홍삼액을 제조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국내산 홍삼으로 제조한 홍삼액을 구입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홍삼으로 유명한 금산이나 풍기 등 산지에서 직접 구입하는 것이다.

그러나 산지에서도 신뢰할 수 없는 영세한 업체도 있으므로 해당 농협을 거쳐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일일이 따져가며 구입하기 번거롭다면 공기업이나 농협중앙회 고려인 삼창 등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원료부터 농협식품연구소의 품질검사를 거쳐 사후 규격 검사까지 철저히 관리하기 때문이다.

보통 업체에서는 6년근 홍삼을 사용한다고 홍보하지만 4~5년근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고형분 규격이 높으면 믿고 구입할 만하다. 사포닌의 최저기준치 70mg/g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굳이 살펴보지 않아도 무방하다.

간혹 홍삼 외에 기타 약재들이 첨가된 경우가 있는데, 전문가에 따르면 홍삼액은 순수 홍삼으로만 제조된 것이 좋다고 한다. 한약재의 성분에 따라 홍삼 효과 자체가 반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알아둡시다

국내산 홍삼과 중국산 구별하는 요령
 
 국내산 홍삼으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는 중국산 홍삼의 불법 유통이 심각하다. 더 큰 문제는 중국산 홍삼에는 유해농약이 다량 함유돼 인체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초래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국내산 홍삼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꼼꼼하게 살펴 보고 구입해야 한다.

국내산 홍삼은 머리 부분이 짧고 굵은 반면 중국산은 머리가 길고 가늘며 약 하다. 또 국내산은 2~3개의 튼튼한 다리가 온전히 붙어 있는 반면 중국산은 다리가 빈약하고 아예 없는 경우도 많다. 몸통 색깔도 국내산은 다갈색에 다리는 적갈색으로 비교적 밝은 색을 띠지만 중국산은 담갈색 또는 흑갈색으로 어두운 색을 띤다. 향기는 국내산의 경우 구수 하고 연한 인삼 냄새가 나며 몸통을 자르면 나이테가 선명하게 드러나지만 중국산은 향이 약하고 간간이 쉰 냄새가 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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